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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큐티(수정)

다윗의 찬양 2 : 나를 강한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삼하 22:14~2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5.28|조회수21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다윗의 찬양 2, 나를 강한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사무엘하 22:14~28)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 가장 높으신 곳에서 뇌성과 번개로 다윗을 도우십니다.

    여호와께서 손을 내밀어 깊은 물에서, 강한 원수들에게서 건지십니다.

    다윗이 순전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니,

    하나님께서 이를 완전한 의로 여기셔서 그 의(義)대로 상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주께서 곤고한 자는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는 낮추시리라고 노래합니다.

 

찬 양 : 455장(새 370) 주 안에 있는 나에게

         457장(새 401) 주의 곁에 있을 때

 

 

* 본문해설

 

1. 큰 능력으로 대적을 물리치신 하나님(14~16절)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내시며 고함을 치시고,

     지존하신(지극히 높으신) 자가 그 음성을 내심이여,

15) 화살을 날려 그 원수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그들을 파하셨도다(무찌르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호령하시니) 바다의 밑바닥이 드러나고,

     여호와의 콧김으로 땅의 기초가 드러났도다.

 

 

2. 나를 깊은 물에서 건지신 하나님(17~20절)

 

17) 그가 위에서(높은 곳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깊은 물)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9)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나의 도움이) 되셨도다.

20) 나를 더 넓은(더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3. 의롭고 순결한 자에게 상을 주시는 하나님(21~28절)

 

21) 여호와께서 내 의(義)를 따라(내가 의롭게 살아온 삶을 따라) 상을 내려주시고,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내가 깨끗하게 살아온 삶을 따라)

     이렇게 내게 갚으셨으니(이렇게 나에게 상을 내려 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 앞에서 완전하여(주 앞에서 흠 없이 살며),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義)대로(내가 의롭게 살아온 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내 깨끗한 대로(내가 순결하게 살아온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내게 상을 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흠이 없는 자에게는 주의 흠 없으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순결한 자에게는 주의 순결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주의 분노를)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불쌍한, 고통받는)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 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23절) :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뜻하는 말.

 

- 그 앞에서 완전하여, 완전한 자(24, 26절) : 타밈

    완전하다는 말로 번역된 ‘타밈’은 하나님처럼 완전하다는 말이 아니고,

    순전한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뜻입니다.

 

-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26~27절) :

    마태복음 5장의 팔복과 같은 말씀입니다.

 

 

* 묵상 point

 

1. 모든 위험에서 다윗을 구원하신 하나님

 

 1) 지난날을 회고한 다윗(1~13절)

 

    지난날들을 회고하여보니 다윗에게도 참 위험한 때가 많았습니다.

 

    사울에게 쫓길 때에는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쫓고 쫓기는 긴박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블레셋 군사를 쳐들어오게 하셔서 사울의 군대가 철수하지 않았다면

    다윗은 그때 사울에게 잡혀 죽었을 것입니다.

 

    또 다윗이 압살롬에 쫓기던 날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만일 그날 압살롬이 쳐들어왔다면

    역시 그때 다윗은 자식 손에 잡혀 죽었을 것입니다.

 

 2)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있었음을 노래하는 다윗(14~16절)

 

    이 모든 일들을 회고하다가

    다윗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고함을 치시니 이 땅에 뇌성이 발하고,

    지존하신 자가 그 음성을 높이시니 적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갔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화살을 던지시니 그것이 땅에서는 번개가 되어 원수들을 놀라게 합니다.

 

    이렇게 자기를 도우신 하나님을 노래하다가

    다윗은 과거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도우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바다가 놀래 그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2. 나를 깊은 물에서 건지신 하나님(17~20절)

 

    다윗의 주변에는 온통 자기보다 강한 원수들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가 재난을 당하니 전에 그의 친구였던 자들도 원수가 되어 그에게 덤벼들었으나

    여호와께서 다윗의 의지가 되셨습니다.

 

    다윗은 그때의 삶이 마치 깊은 물 속에 빠진 것처럼 절망적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그 깊은 물 속에서 건지셨습니다.

    그를 더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보다 강한 자들에게서 그를 살리셨고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그를 건지셨습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더 이상 어찌해 볼 수 없는 완전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구하십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도무지 방법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손바닥 뒤집기보다 더 쉬운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절망적인 때에도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이 됩시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상을 내리시는 하나님

 

 1) 여호와께서 내 의(義)를 따라 상을 내려주시고(21~23절)

 

    다윗은 자신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의로 여기시고 돌보아주셨다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그의 평생에 어떤 일이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며 지냈습니다(23절).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릴 때에는

    오직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만 생각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만을 힘썼습니다.

 

 2) 내가 또 그 앞에서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24절)

 

    24절에서 다윗이 자신의 삶을 가리켜 ‘완전하다’했으나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처럼 완전하다는 말이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에 힘썼다는 말입니다.

 

    그의 이 순전한 믿음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의를 따라서 그에게 상을 내리셨습니다.

 

 

4.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본문 26~28절은 마치 마태복음 5장의 팔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나타내시는 분이라’고 노래합니다.

 

    완전한 자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가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에 힘쓰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완전하심을 나타내십니다.

    그가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깨끗한 자에게는 주위 깨끗하심을 보이십니다.

    이것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와 같은 말씀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것(청결한 것)은

    하나님을 섬길 때에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예배드리고 섬기는 것,

    두 마음이 아니라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마음이 청결한 것입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가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힘쓰십시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기에 힘쓰십시오.

 

    마음에 변화를 받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자 되기를 구하고,

    그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예배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 되기에 힘쓰십시오.

 

    그러면 혹시 우리에게 죄가 있을지라도 주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주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십니다.

 

 

5.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26~28절)

 

    이렇게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지만,

    사악한 자에게는 그의 거스리심을 보이십니다.

    악한 자에게는 주의 분노를 나타내신다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백성은 낮추십니다.

    불쌍하고 고통받는 백성은 구원하시고,

    하나님 없이 자기 생각대로 살아간 자들은 멸망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살아온 그의 의(義) 대로 그에게 갚으십니다.

    그가 살아온 그 깨끗한 대로 그에게 갚으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그가 살아온 삶을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다윗의 예언대로 마지막 때에

    주께서 세상 만민을 그의 의대로 그의 깨끗한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묵상 :

 

    다윗은 결코 완전한 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그는 아주 흉악한 죄도 지은 자입니다.

 

    그럼에도 그가 하나님의 의를 가진 자,

    하나님처럼 죄가 없는 자,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로 인정받는 것은

    그가 평생에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마다 순전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것만 생각하고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윗처럼 항상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됩시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기에 힘쓰는 자가 됩시다.

 

 

* 기도제목

 

1. 우리도 다윗처럼

   항상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게 하옵소서.

 

2. 우리도 다윗처럼

   항상 주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3. 우리도 다윗처럼

   항상 주께서 행하신 일을 기뻐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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