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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큐티(수정)

성전의 터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삼하 24:15~2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6.06|조회수2,43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성전의 터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사무엘하 24:15~25)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그날 아침부터 이스라엘 전체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다윗이 인구조사를 했던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7만 명이나 됐습니다.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하나님께 죄를 지은 자는 자신이니

    자신을 벌해달라고 간구하자 선지가 갓이 다윗에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이에 다윗이 그 명령을 따라 아라우나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타작마당과 소를 사서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재앙이 멈춥니다.

 

찬 양 : 489장(새 429)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51장(새 377) 전능하신 여호와여(주 하나님)

 

 

* 본문해설

 

1.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다윗(15~17절)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날 아침부터 정해진 때까지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뻗어 그 성을 멸망시키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시고(돌이키시고) 백성을 멸하던 천사에게

    “족하다(그만하면 됐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어라.”하고 명하셨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었습니다.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

    “제가 죄를 범하였고 악을 행한 자도 저 이온데, 이 양무리가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오니 주의 손으로 저와 제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15절) :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지역 전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이 자기의 권세로 자랑했던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들

    전체인 130만 명을 모두 죽이려 하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앙은 그의 1/20 수준인 7만 명 정도에서 멈춥니다.

 

 

2. 다윗에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단을 쌓으라 명하심(18~21절)

 

18) 그날 갓이 다윗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 올라가서

     거기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으시옵소서.”

19) 다윗이 여호와께서 갓을 통하여 명령하신 대로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20) 그때 마침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신하들이 자기에게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달려 나가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했습니다.

21)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높으신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오셨나이까?”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네 타작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이 재앙을 그치게 하려는 것이라.”

 

- 아라우나(18절) :

    여부스 사람‘아라우나’는 ‘오르난’이라고도 합니다.

    역대상 21:18~29에서는 ‘오르난’으로 되어 있습니다.

 

 

3.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니 재앙이 멈춤(22~25절)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 왕께서는 무엇이든지 좋게 여기시는 대로 골라다가 제물로 바치시옵소서.

     여기에 번제로 드릴 소도 있고,

     땔감으로는 마당질하는 제구(타작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왕께 드리나이다.”하고는,

     아라우나가 또 왕께 말했습니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꼭 값을 지불하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하고 말하고는

     50세겔을 주고 타작마당과 소를 사서

25) 그곳에서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제야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 은 50 세겔(24절) :

    세겔(Shekel)은 히브리인들의 화폐 단위이자 금속의 무게 단위로 11.4g쯤 됩니다.

    은 1세겔은 노동자 4일 치의 임금에 해당합니다.

 

    역대상 21:25에서는 다윗이 금 600세겔을 지불 했다고 했습니다.

    사무엘하 본문의 은 50세겔은 타작마당과 소 값으로 지불된 값이고,

    역대하의 금 600세겔은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의 성전을 짓기 위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있는 모리아 산 전체를 사들인 값을 기록한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재앙을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

 

 1)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내려진 전염병(15절)

 

    다윗이 사람에게 매 맞지 않고 하나님께 매를 맞는 것을 택하자

    하나님께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 전체에 전염병을 내리셨습니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는 다윗이 요압에게

    이스라엘에서 칼을 뺄 수 있는 자의 숫자를 조사하라고 명한 곳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압이 계수한 사람들,

    곧 이스라엘과 유다에서 칼을 뺄 수 있는 자 130만 명을 모두 죽이려 하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은 다윗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입니다(24:1)

 

    어떤 사람들은 다윗이 자기에게 내리는 벌을 피하기 위해

    백성들이 죽는 것을 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7년간 기근이 내려졌어도 죽는 것은 백성들이었고,

    다윗이 석 달을 쫓겨 다닌다면 이스라엘 전체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뜻이니

    역시 죽는 것은 백성들입니다.

    다윗이 무엇을 택하든지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죽이실 생각이셨던 것입니다.

 

    24:1에서 이미 밝혔듯이

    이 일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향하여 진노하셔서 벌이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3) 백성의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본래 죽이려 하셨던 숫자의 1/20쯤 되는

    7만 명 정도에서 재앙을 멈추십니다.

 

    자녀에게 회초리를 때리고는 우는 아이를 보고 함께 우는 엄마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진노하셔서 그들을 멸하려 하셨으나,

    그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아파하시면서 그 재앙을 중단시키신 것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모습을 여기에서 다시 한번 봅니다.

 

묵상 :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우리가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역시 멸망을 받아야 할 자들이지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우리 죄를 예수님께 대신 지우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2. 재앙을 멈추게 한 번제와 화목제

 

 1) 다윗의 회개의 기도(16~17절)

 

    예루살렘을 향하여 손을 뻗치고 있던 천사의 모습을 보고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자신이 죄를 범하였고 악을 행한 자는 자신인데

    이 양무리가 무엇을 했다고 저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느냐고 절규합니다.

 

    그리고는 다윗 자신과 다윗의 집안에 재앙을 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바로 그때 재앙을 내리던 천사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서 있었습니다.

 

 2) 다윗이 여호와께 제단을 쌓자 재앙이 멈춤(18~25절)

 

    이에 하나님께서 선지가 갓을 통해서 다윗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던 천사가 멈추어 선 곳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다윗이 선지자 갓을 통해 명령하신 대로 곧바로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올라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그제야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받으시고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와 화목제가

    사람에게 내려지는 재앙을 그치게 한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십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해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에

    그의 친구들을 위한 기도도 응답이 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1주일 내내 열심히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주일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그 기도가 허접쓰레기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셔야 그 기도도 응답이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가 되십시오.

    먼저 주님께 영광 돌리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십니다.

 

 

3. 아라우나의 타작마당(18~25절)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모리아산으로,

    아브라함이 그의 독생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던 곳(창 22:2)입니다.

    솔로몬이 이곳에 성전을 짓습니다(역대하 3:1).

 

    다윗은 후에 금 600세겔을 주고 타작마당이 있던

    모리아산 전체를 아라우나에게 매입하여 성전 건축을 위한 대지를 마련합니다.

 

    재앙이 그친 곳, 하나님의 진노가 멈춘 땅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예루살렘의 성전이 세워진 것은,

    그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묵상 :

 

    재앙이 그친 자리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바로 그 자리에 예루살렘 성전을 세우신 것은,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에게 내려진 죽음이라는 재앙이 그쳐진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

    그 자리에서 죽음의 재앙이 중단되며,

    그 자리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주께 예배드리는 자리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4. 값 없이는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리라(23~24절)

 

    세겔(Shekel)은 히브리인들의 화폐 단위이자 금속의 무게 단위로

    대략 11.4g에 해당합니다.

    은 50세겔은 희년에서 다음 희년까지,

    곧 50년 동안 한 호멜지기 토지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곡물의 총소출량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레 27:16).

 

    한 호멜지기는 약 230리터 분량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

    약 4,680평쯤 되는 상당히 넓은 토지입니다.

    이 전체 토지에서 50년 동안 소출할 수 있는 총소출량이 은 50세겔이므로

    이것은 상당한 금액입니다.

 

    다윗은 보통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값을 주고 아라우나의 타작마당과 소를 사서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묵상 :

 

    예배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며 헌신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나의 수고와 헌신이 드려지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배는 영화나 연극을 보듯 감동을 얻기 위해 드립니다.

    최고급 의자에 잘 꾸며진 예배당에서 수준 높은 성가대의 찬양을 듣고

    내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를 들으며 감동을 받으려 합니다.

 

    이것이 어찌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된 예배가 되겠습니까?

    오늘 내가 드린 예배 중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나의 수고와 헌신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봅시다.

 

 

5. 사무엘서의 요약

 

 1) 하나님께 버림받은 엘리와 그의 아들들

 

    사무엘이 어릴 때 이스라엘의 제사장이었던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은

    예배를 책임 맡은 제사장이었음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배를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막 태어난 갓난아이 하나만 남겨두고

    모두 한 날에 죽이셨습니다.

 

 2) 이스라엘에 말씀의 부흥을 일으킨 사무엘

 

    사무엘이 어릴 때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배를 함부로 훼손했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죽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시자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에 말씀을 바로 세우려 힘썼습니다.

    선지학교(오늘날의 신학교)를 세워 이스라엘에 말씀 부흥 운동을 일으키기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울과 다윗 두 왕을 세웠습니다.

 

 3)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

 

    하나님께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가 선지자로 불릴 만큼 신실한 자였고, 무엇보다 겸손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왕이 된 지 불과 1년 남짓 지났을 무렵 전제군주(專制君主)의 교만에 빠져

    예배 규정도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도 제 마음대로 바꾸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자살로 삶을 마감합니다.

 

 4)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다윗

 

    하나님께서 새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사울이 너무나도 일찍 왕의 교만에 빠져 멸망을 당했으므로,

    다윗에게는 왕으로 기름 부으신 후에도 사울에게 10년씩 쫓겨 다니게 하시고,

    왕이 된 후에도 7년 6개월 동안은 유다 지파만의 왕이 되게 하시는 등,

    많은 시련과 고난을 내리십니다.

 

    다윗은 그런 많은 시련과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상 하나님께 가장 훌륭한 믿음을 가진 자로 인정을 받는 왕이 됩니다.

 

    사무엘서는 다윗의 약점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다윗의 평생에 가장 부끄러운 일이었단 밧세바와의 사건도 그렇고,

    그가 분별력을 잃고 잘못된 판단을 하여

    그의 가족에 칼부림이 여러 차례 일어났으며

    심지어 자식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치기도 한 일까지 모두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다음 몇 가지로 증거합니다.

 

    ① 다윗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에 있을 때에도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에도

       다윗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② 다윗은 하나님께서 도우신 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신 일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경험할 때마다

       그것을 시로 지어 노래를 부르며 찬양했습니다.

 

       그 일이 어쩌다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할 때마다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이런 방식으로 항상 하나님이 자기에게 어떤 분인지를 노래했습니다.

 

    ③ 다윗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에 힘썼다.

 

       사무엘서의 마지막 절인 사무엘하 24:25까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고 기록할 만큼

       다윗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에 힘쓴 자입니다.

 

       다윗이 평생에 가장 사모하며 간구했던 것은

       그의 왕위를 오래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④ 다윗은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것을 깨달았을 때 회개하는 일을 절대 주저하지 않았다.

 

       밧세바를 취한 일을 선지자 나단이 지적할 때에도 즉시 회개했고,

       마지막에 인구조사에서 스스로 잘못을 깨달았을 때에도 즉시 회개했습니다.

 

묵상 :

 

    위에서 본 다윗의 일들이 뭐 그리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평생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위대한 자로 인정받은 것은

    그가 평생에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긴 일을 계속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윗처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을 멈추지 맙시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깨달았을 때,

    그 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된 일이라는 것을 고백합시다.

 

    우리도 다윗처럼 감사하기를 기뻐하는 자, 찬송하고 예배하기를 갈망하는 자가 됩시다.

    그리고 우리도 다윗처럼 잘못된 것을 깨달았을 때

    회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가 됩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기에 힘쓰는 자가 됩시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으로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음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우리도 다윗처럼

   회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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