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세례요한의 출생에 대한 예고(누가복음 1:1~17)
* 본문요약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는 자신들이 전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글을 적어 데오빌로에게 선정하려 합니다.
누가는 직접 목격한 자들한테서 들은 자들이 기록한 예수님에 대한 글들이
다소 난립해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그가 직접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처음부터 순서대로 바르게 조사한 것이 있으므로
그것을 데오빌로에게 전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헤롯왕 때에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자들이었으나 자녀가 없이 늙어
자녀를 볼 소망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사가랴가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 때에 천사가 나타나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말합니다.
천사는 그 아이가 많은 백성을 주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며,
주님 앞서 나와 사람들에게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찬 양 : 486장(새 368) 주 예수여 은혜를
341장(새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본문해설
1. 누가복음의 서론(1~4절)
1) 우리들 가운데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차례대로 기록하려고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 그들은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들이며, 말씀의 일꾼이었던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을 그대로 기록하였습니다.
3) 저 역시 이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자세히 조사해 둔 것이 있으므로,
그것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데오빌로 각하께 써 보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이는 이 글을 보시고 각하께서 이미 듣고 배우신 것들이
틀림없는(확실한) 사실이라는 것을 각하로 하여금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 데오빌로(3절) :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혹은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을 가진 사람의 이름
- 각하(3절) :
로마 총독이나 로마의 지방 행정관에게 붙인 명칭입니다.
그러므로 ‘데오빌로 각하’는 예수님을 믿는 로마 고위 관리로 볼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 이런 이름을 가진 자가 없으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2. 자녀가 없는 경건한 제사장 부부(5~7절)
5) 유다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계열)에 속한 한 제사장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들이어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행하였더라.
7) 엘리사벳이 본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으므로
저희가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 아비야 반열(5절) :
모든 제사장은 22개 조로 나누어졌고,
각 조는 1년에 두 번 1주일씩 성전 제의에 참여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매일의 제물을 누가 바칠지를 제비뽑기로 정했는데,
각 조의 제사장이 1,000명이 넘으므로 이러한 영광은
제사장의 평생에 한 번이나 기껏해야 두 번 돌아올 정도로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비야 반열은 8번째 반열입니다.
- 저희가 자식이 없고 나이 많더라(7절) :
지금도 아이가 없고,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사람들이라는 것.
3. 천사가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언함(8~17절)
8) 마침 사가랴가 자기 반열(계열)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되었는데 ,
9) 제사장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사가랴가 주의 성전 안으로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가 분향하는 동안 밖에서 기도하고 있더니
11) 그때에 주의 천사가 사가랴에서 나타나 분향하는 제단 오른편에 서 있는지라
12) 사가랴고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일러 가로되
“사가랴야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니
15) 이는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16) 이스라엘의 많은 백성을 그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님보다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의인의 슬기(지혜)로 돌아오게 하여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주님을 맞을 만한 백성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
-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향하게 하고(17절) :
여기에서 아버지는 유대인을 뜻하고, 자녀는 이방인을 뜻합니다.
세례요한은 장차 유대인들의 마음을 이방인에게로 향하게 하여
복음이 이방 세계에 전해지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오게 하여(17절) :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은
말씀에 불순종하던 유대인들이 회개하여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세례요한은 유대 전역에 회개의 운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누가복음 소개
1) 누가복음의 저자 : 의사 누가
누가복음은 사도행전을 기록한 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바울이 3차례에 걸친 선교 여행을 다닐 때에
병약했던 바울을 위해 항상 바울을 따라 다녔던 의사 ‘누가’입니다.
그는 바울이 죽은 후 바울과 사도들로부터 들은 모든 것을 종합하여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합니다.
2) 누가복음의 기록 목적
바울과 함께 했던 누가는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어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는 누가복음을 통해서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무엇인지를 증거하였고,
사도행전을 통해서는 그 복음이 어떻게 세상에 전파되게 되었는지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그 두 권의 책 중에서 우리는 첫 번째 책인 누가복음을 큐티하면서
누가가 전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2. 예수께서 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가장 먼저 소개한
세례요한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세례요한의 역할이 왜 중요한 것이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나라는 예수께서 오신 후에 새롭게 생긴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 태초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도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있었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 율법을 다 지켜야만 했고,
혹 율법을 범하면 율법을 범했을 때마다 자식처럼 기르는 짐승을
자기 대신 희생 제물로 바쳐야만 용서를 받을 수 있었으므로 아주 어려웠습니다.
2)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열린 하나님의 나라
예수께서 오실 무렵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장사치들의 터전이 되어
하나님께 바치는 희생 제물이 헛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자가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마저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이방인들은 희생 제물을 바칠 기회조차 없었으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열기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의 희생 제물은 짐승이므로 사람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바쳐져야 했으나,
예수께서 친히 희생 제물이 되셔서 거룩하신 피를 흘리셨으므로
다시 짐승을 제물로 바치지 않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용서받고 천국 백성이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초청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어떤 죄를 범한 자이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천국 백성이 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3)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이 땅에서 다시 시작된 나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미 구약시대에도 있었으나 그 나라에 들어가기가 너무 어려웠고
그나마 이방인인 우리에게는 없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가 열렸으므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예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특징 : 이 땅에서 이미 천국 백성이 됩니다.
예수께서 전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이 땅에 오신 후부터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장차 죽어서 심판을 받은 후에 들어가게 될
영광스러운 미래의 나라입니다만,
동시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부터 이미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이 땅에서부터 이미 천국에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생명과 하늘의 은혜의 시간으로 살아갑니다.
4) 거듭남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마치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탯줄로 연결되어
엄마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것처럼,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생명의 줄이 연결되어 예수님의 생명을 이어받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미 갖고 있는 육신의 생명 이외에
주께서 새로 주신 영의 생명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생명체가 됩니다.
이렇게 주를 믿는 자에게 주께서 새롭게 주신 영의 생명을 가리켜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회개하여 그 죄를 용서받고, 주를 믿어 새로운 생명을 공급받은 거듭난 자는
이 땅에서부터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자는 대한민국 시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것입니다.
5) 이런 자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를 받습니다.
우리나라 백성이 외국에 갔다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외국에 있는 우리 공관이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외국에서 우리 국민이 어려움을 당하면
외국에 파견된 우리 외교 당국이 도움을 주는 것처럼,
이 땅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께서 도우십니다.
주님의 천군과 천사들이 그들을 경호합니다.
손을 뻗치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도우시는 것입니다.
이미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복을 주기 위해 주께서 오셨습니다.
6)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초청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처럼 죄가 하나도 없고,
그 의로움도 완전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 있는 사람 중에 죄가 없는 자가 없고,
그 의가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도 없으니 아담과 하와 이래로
이 땅에 살았던 자 중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
죄와 허물이 많은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초청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7) 오직 믿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나라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그 죄가 전혀 없고
그 의도 하나님처럼 완전한 자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묵상 : 예수님의 말씀으로 전파되고 확장되는 나라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확장되고 전파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면서 사탄의 세력은 무너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순간 사탄의 세력은 무너졌고,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디든 주의 복음이 증거되고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 되는 곳에서 사탄의 세력은 무너집니다.
우리는 누가복음을 통해서 사탄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3. 세례 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
이제 본격적으로 세례요한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는 것이므로 탄생하실 때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알 수 있도록 은밀하고 조용하게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소개할 자 세례요한은
아주 화려하게 온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등장합니다.
세례요한이 어떻게 화려하게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의롭고 경건했으나 자녀가 없는 고통이 있던 자들(6~7절)
세례요한의 부모인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들이었고, 모든 율법과 계율에 흠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자녀가 없습니다.
당시는 자녀를 낳지 않은 여자는 저주받은 여자로 취급받던 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도 의로운 이들이 자녀가 없이 늙어버렸으니
얼마나 그 마음이 답답하겠습니까?
자기들보다 형편없이 사는 자들이 아이들 몇씩 낳고 잘들 사는데,
평생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에 힘쓴 이들에게 아이가 하나도 없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2) 사가랴에게 찾아온 여호와의 날(8절)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들은 변함없이 그들 앞에 닥친 일들에 성실했습니다.
제사장의 반열 중에서 사가랴가 속한 제 8 반열인 아비야 반열이
하나님을 섬길 차례가 되어 예루살렘 성전에 갔습니다.
매 반열에 제사장이 1,000명 이상이 있으므로
매일 분향과 상번제를 드릴 자를 제비를 뽑아 그날 섬길 자를 정하는데,
어느 날 사가랴가 그날 섬길 제사장으로 뽑혔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상번제를 드린 후에
지성소 앞의 분향단에 가서 하나님 앞에 향을 피워 올려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 가브리엘이 그에게 와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3)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 엘리사벳(7절)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세례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나이가 들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모든 소망이 끊어졌습니다.
세례요한은 바로 그런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세례요한을 이런 상황에서 태어나게 하신 것은 그가 해야 할 일들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심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할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말구유에서 조용히 탄생하셨지만,
세례요한은 화려하게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님이 아니시면 가능하지 않은 아주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4) 예수님을 알게 하기 위해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만민을 구원할 예수님을 보내시면서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을 소개할 세례 요한을 이렇게 기적적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기적적으로 태어난 세례 요한은 세상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
과거 엘리야와 같은 몸차림을 하고 엘리야처럼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이렇게 엘리야와 같은 모습으로
날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하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세례를 받기 위해 모여든 군중들 앞에서 예수께 세례를 베풀면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30)하고 외쳤습니다.
5) 세례 요한의 사명을 위해 필요한 고통과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중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 부부에게 큰 기적을 안겨 주셨습니다.
젊었을 때 아이를 낳았다면
그동안 이 부부가 겪은 마음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은 기쁨으로 친다면
지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노인이 되어 아이를 낳게 된 것이 훨씬 더 큰 기쁨입니다.
● 묵상 : 오직 하나님을 믿고 기다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기쁨을 선물로 주십니다.
혹시 오랫동안 기도하였으나 아직 응답이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포기하지 말고 주께서 응답해주시는 그날까지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 기도제목
1. 하나님 나라 복음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친히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3. 사가랴와 엘리사벳처럼
항상 주께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