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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큐티(수정)

예수님의 재림의 날(눅 17:22~37)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6.25|조회수22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예수님의 재림의 날(누가복음 17:22~37)

 

* 본문요약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재림의 때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그날에 번개처럼 세상의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오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주께서 그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주께서 재림하여 오시는 날에도 노아의 때나 롯의 때와 같이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하다가 갑자기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날에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잃을 각오를 하는 자는 살 것이요,

    목숨을 지키기 위해 믿음을 포기하는 자는 목숨을 잃을 것입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오듯,

    멸망을 당할 자들에게 심판의 재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찬 양 : 163장(새 176) 언제 주님(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543장(새 49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본문해설

 

1. 번개와 같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오신다(22~25절)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의 날들 가운데서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 할 때가 오겠으나 보지 못할 것이라.

23) 사람들이 너희더러 말하기를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라 저기에 있다’ 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 끝에서 번쩍하여 하늘 저 끝까지 비치는 것처럼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인자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할지니라.

 

- 인자의 날(22절) :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하리라(24절) :

    번개가 번쩍이는 것처럼

    예수님도 세상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오시리라는 것.

 

 

2. 노아와 롯의 때와 같으리라(26~30절)

 

26) 인자가 다시 올 때에는 노아의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27) 노아가 방주 안으로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인자가 다시 올 때에는 롯의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을 떠나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쏟아져 내려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 재림의 때의 세상의 운명(31~37절)

 

31) 그날에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그의 살림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또한 밭에 있는 사람도 그와 같이 뒤로 돌아가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33)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생명을 얻을 것이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날 밤에 둘이 한자리에서 자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사람이 함께 맷돌을 갈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그러나 고대의 사본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음)

    『또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7)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여짜오되, “주여 이런 일이 어디에서 일어나겠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하시니라.

 

- 자기 목숨을 보존하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33절) :

    주께서 다시 오시기 전 그 핍박과 시련의 때에

    자기의 육신의 생명을 보존하려고 믿음을 포기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잃을 것이요,

    육신의 생명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느니라(37절) :

    제자들이 질문한 것은

    주님의 심판이 어느 곳에서 일어날 것인지에 관한 물음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께서는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는 속담으로 대답을 하셨습니다.

 

    심판을 받을 자가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이든 심판의 재앙이 일어나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이 세상 전체에서 한꺼번에 일어날 것이며,

    심판을 받을 자가 어디에 있든지 바로 그곳에 재앙이 임하리라는 말씀입니다.

 

 

* 묵상 point

 

1. 주님의 재림 : 온 세상이 볼 수 있게 오시리라

 

 1)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경고 :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23절)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를 물은 것은 바리새인들입니다(20절).

    그러나 예수님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자들에게 해 주십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말할 것이지만,

    누가 이런 말을 하더라도 그곳에 가도 말고 그들을 따르지도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어느 특정한 지역에 오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번개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번쩍이는 것처럼(24절)

 

    마지막 때에 예수님은

    마치 번개가 이쪽 하늘에서 번쩍해도 저쪽 하늘까지 그 빛이 비치는 것처럼,

    예수님도 온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오실 것입니다.

 

    처음에 베들레헴 마구간에 오실 때는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예수님의 오심을 알았지만,

    마지막 때에는 온 세상 만민이 다 아는 방법으로 오십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특정한 사람이 자기만 안다면서

    예수님이 어디에 오신다고 말하는 것을 모두 가짜요, 이단이고 사교집단입니다.

 

 3) 너희가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 하겠으니 보지 못할 것이라(22절)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의 식민지 상태에 있었으므로

    메시야가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그가 로마를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다윗의 시대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지금 앞에 계시니

    바리새인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날을 보고 싶어 하겠느나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은 로마를 물리치는 날이 아니라

    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시키기 위해 주께서 그날을 지연시키셔서

    제자들이 모두 다 죽은 후 미래에 일어날 것이므로

    그들이 그날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모두 다 죽은 후 거의 2,0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다림의 그 마지막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묵상 :

 

    마지막 때에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나리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영을 바르게 분별하여 거짓된 영을 좇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 노아의 때와 같으리니

 

 1) 노아의 때와 같으리니(26~27절)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이 세상의 모습은 노아의 때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가 나던 날, 비가 내리는 바로 그 순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 모두 멸망을 당했습니다.

 

 2) 롯의 때와 같으리니(28~30절)

 

    예수님은 또한 인자의 날이 롯의 때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롯의 때에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 당하던 날에도,

    바로 그 순간까지 사람들은 팔고 사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다가

    갑자기 내리는 불과 유황에 모두 멸망을 당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도 마찬가지로,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팔고 사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다가 갑자기 심판의 재앙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묵상 :

 

    그 1초 전까지도 주님이 오시리라는 것을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모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오늘 오실지도 모른다는 경각심과 두려움을 항상 잃지 않아야 합니다.

 

 

3.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1) 구원받을 자에게 구원이, 심판받을 자에게 심판이(37절)

 

    심판이 어느 곳에서 일어나느냐고 제자들이 묻자

    예수님은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셨습니다.

 

    이것은 독수리는 거기가 어디이든 간에 주검이 있으면 나타난다는 이스라엘의 속담으로,

    심판을 받을 자가 있는 곳에 심판의 재앙이,

    구원을 받을 자에게는 구원의 기쁨이 있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산꼭대기에 있든지, 바다 깊은 곳에 있든지,

    혹은 과학이 발달하여 화성이나 저 멀리 다른 별에 있을지라도

    구원 받을 자에게는 구원이, 심판 받을 자에게는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2) 둘이 맷돌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34~36절)

 

   “두 사람이 맷돌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하고….”

 

    이것은 구원을 받을 자나 심판을 받을 자나 다 똑같이

    자신들의 앞날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그 1초 전까지 생활을 하다가

    그렇게 구원을 받거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혹은 잠을 자다가, 혹은 길을 걷다가, 혹은 음식을 먹든지 일을 하다가

    그렇게 구원받을 자는 구원을, 심판을 받을 자는 심판을 각각 받게 될 것입니다.

 

 3) 피할 곳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노아의 때에는 방주로 피해야 했습니다.

    롯의 때는 롯과 그의 두 딸이 동굴로 피신하였습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때는 예루살렘 밖의 펠라 지역으로 피신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 어디로든 피할 수 없습니다.

    그가 어디로 피했든 간에 바로 그 자리가 구원의 자리요,

    그 자리가 심판의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영의 생명을 가진 자가 되십시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영의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자가 되십시오.

    육신의 일의 분주함으로 영의 생명을 잃어버린 자가 되면

    이 세상에 멸망할 때 함께 멸망 당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 기도제목

 

1.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영을 분별하여

   바른 길을 걷게 하옵소서.

 

2. 주께서 곧 오시리라는 두려움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3. 주의 성령이여 우리에게 오셔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건강한 영을 가진

   신실한 성도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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