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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큐티(수정)

자녀 교육에 대한 지혜의 말씀(잠 23:17~3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8.14|조회수251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자녀 교육에 대한 지혜의 말씀(잠언 23:17~35)

 

* 본문요약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그러면 장래가 있고 소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지혜와 진리와 훈계와 명철을 사되 필지 마십시오.

 

    부모를 기쁘게 하고 음녀를 조심하십시오.

    술에 빠져 사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술은 뱀처럼 우리를 쏘고,

    재앙이 와도 감각조차 없는 멸망의 자식이 됩니다.

 

찬 양 : 518장(새 463) 신자 되기 원합니다

         235장(새 200) 달고 오묘한 그 말씀

 

 

* 본문해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17~21절)

 

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여라(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항상 열심을 다하여라).

18) 그러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네가 기대하는 것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9) 내 아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를 얻어서

     네 마음을 정로(正路, 바른길)로 인도할지니라.

20) 술을 즐겨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말라.

21) 술 취하고 음식 탐하는 자(늘 취해 있으면서 먹기만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는 해어진(누더기)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2. 진리를 사고 다시 팔지 말라(22~25절)

 

22) 너 낳은 네 아비의 말을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23) 진리를 사들이되 그것을 다시 팔지 말며, 지혜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24) 의인의 아버지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혹은, 아들이 의롭게 살면 아버지는 참으로 즐겁고

     자기가 낳은 아들이 지혜로운데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3. 술취함과 타락에 대한 경고(26~35절)

 

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나에게 주고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혹은, 나를 주시해 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따르도록 하라.

     내 말을 명심하고 내가 일러 준 길을 따르도록 하라.)

27) 대저 음녀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 여인(부정한 여인)은 좁은 함정이다.

28) 이런 여자들은 강도같이 매복하며 인간에 궤사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혹은, 강도처럼 남자를 노리고 있다가 많은 남자를 사악한 자로 만든다.

             많은 남자를 변절자로 만든다. 많은 남자를 성실하지 못한 자로 만든다.)

29) 재앙이 누구에게 있느뇨? 근심이 누구에게 있느뇨?

     분쟁(다툼)이 누구에게 있느뇨? 원망이 누구에게 있느뇨?

     까닭 모를 창상이(까닭도 모를 상처가) 누구에게 있느뇨?

     붉은 눈(충혈된 눈)이 누구에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술독에 빠진 자, 술집에 틀어박혀서 술타령만 하는 자),

     혼합된 술(독한 술)만 찾아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번쩍이며 (마실 때에)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지어다.

32) 그것이 마침내 뱀처럼 너를 물것이요, 독사처럼 너를 쏠 것이며

33) 또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며,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입에서는 허튼소리만 나올 것이며),

24) 바다 한가운데 누운 것 같을 것이요, 돛대 꼭대기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그리고는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아무리 때려 봐라. 내가 아픈가.

     아무리 때려 봐라. 내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

     이 술이 언제 깨지? 술이 깨면 또 한잔해야지”라고 말할 것이라.

 

- 음녀(27절) :

    원뜻은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여자를 가리키지만,

    본문에서는 사치와 향락에 빠진 이 세상을 뜻합니다.

 

 

* 묵상 point

 

1.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

 

 1) 제 14 잠언 :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라(17~18절)

 

    열네 번째 잠언은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녕히 장래가 있고, 소망(기대하는 것)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아무리 형통하여 성공했을지라도

    그것은 마치 가지에서 잘라진 꽃처럼 이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 붙어 있는 자이니,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저 하나님 나라에서도 영원한 복을 누리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앞길을 인도하시니

    그가 기대하는 것, 즉 기쁨과 평안과 행복이 그의 삶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2) 제 15 잠언 : 술과 음식에 빠지지 말고 지혜를 따라가라(19~21절)

 

    열다섯 번째 잠언은

    술과 음식을 탐하는 자와 어울리지 말고

    오직 지혜를 얻어서 그 지혜를 따라 사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술과 음식(세상의 즐거움)에만 빠져 살면 가난하여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난해진다는 것은 이 세상의 재물이 없는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의 말씀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누더기 옷을 입은 것처럼 흉악한 영을 가진 자가 됩니다.

 

    지혜와 명철이 없는 자는 곧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마귀가 공격할 때 방어할 무기가 전혀 없는 자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자의 성공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 섬기기에 힘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3) 제 16 잠언 : 진리를 사고 다시 팔지 말라(22~25절)

 

    열여섯 번째 잠언은

    아버지의 말에 청종하고, 어머니를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녁 식사를 할 때

    집안의 가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먼저 가르친 후에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아버지의 말에 청종하라는 것은

    아버지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라는 것입니다.

 

    진리를 사고 다시 팔지 말라는 것은,

    진리를 아주 귀한 가치로 여기고 마음에 받아들인 후에

    그것을 놓치지 말고 꼭 붙잡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리의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지혜와 명철을 간직하며 사는 자들은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자입니다.

 

 

2. 술취함과 타락에 대한 경고

 

 1) 제 17 잠언 : 음녀에게 미혹되지 말라(26~28절)

 

    열일곱 번째 잠언은

    음녀에게 미혹되지 말고, 아버지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본래 음녀는 몸을 파는 여자를 말합니다만,

    여기에서는 사치와 향락에 빠진 세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이 인도하는 생명의 길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음녀는 강도처럼 남자들을 사악한 자로 만듭니다(28절).

    이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련한 악마의 자식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다윗같이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도

    경건의 삶을 중단하면 곧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삶이 중단되면 곧 마귀가 내 안에 들어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사귐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제 18 잠언 : 술에 빠져 사는 자가 되지 말라(29~35절)

 

    열여덟 번째 잠언은

    술에 빠져 사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술에 빠져 사는 자에게는 근심과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아무 까닭도 없이 마음에 상처가 있으며 항상 피곤하고 지친 자가 됩니다.

 

    특히 술독에 빠져 사는 것처럼

    항상 술타령만 하는 자나 혼합된 술(폭탄주, 독한 술)만 찾는 자들하고는

    아예 어울리지도 말라고 경고합니다.

 

    잔에 담긴 술이 붉고 곱게 보여도,

    그 술을 마실 때에 목에 순하게 넘어갈지라도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뱀처럼 물로 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와가 뱀에게 미혹되었듯 술이 우리를 파멸로 이끌 것이기 때문입니다.

 

    술에 취한 자들은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것들을 아름답게 봅니다.

    그 괴이한 것들을 매력적인 것으로 보고 허튼소리만 합니다.

    그리고는 “나를 아무리 때려봐라 내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35절)하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징계의 매를 때리셔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앙이 눈앞에 와도 두려워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한다는 소리가 술이 깨면 또 마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술 속에서 살다가 영원히 멸망하는 자식이 되고 맙니다.

 

 

* 기도제목

 

1. 진리의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항상 간직하게 하옵소서.

 

2. 세상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겨 빠져나올 수 없는

   좁은 함정에 빠진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3. 술에 빠져 살지 말고

   주님의 은혜 속에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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