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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큐티(수정)

또 다른 지혜의 말씀들(잠 24:23~3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8.21|조회수160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또 다른 지혜의 말씀들(잠언 24:23~34)

 

* 본문요약

 

    또 다른 지혜자들이 전하는 말씀입니다.

    재판할 때 사람의 얼굴을 보고 판결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악인을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고, 그를 꾸짖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까닭 없이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말고,

    그가 나에게 행한 그대로 그에게 갚아줄 것이라고 말하지도 마십시오.

 

    게으르고 지혜 없는 자의 밭은 가시덤불과 잡초로 덮여 있고,

    빈궁과 곤핍이 강도같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찬 양 : 276장(새 510) 하나님의 진리 등대

         514장(새 459) 누가 주를 따라

 

 

* 본문해설

 

1. 재판을 공정히 하라(23~26절)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는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사람을 봐가면서 판결하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무릇 악인더러 “네가 옳다”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온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악인을 견책하는(꾸짖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혹은, 적절하게 바른말로 대답해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2. 거짓 증언과 복수에 대한 경계(27~29절)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네 바깥일을 다 해놓고, 네 밭일을 다 살핀 후에 네 가정을 세울지니라.)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너는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하고 말하지 말지니라.

 

 

3. 게으른 자에 대한 경고(30~34절)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가면서 보니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땅은 잡초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으므로

32) 그것을 보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내가 훈계를 받았었노라.

33)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34) 네 곤핍이 무장한 군사같이 네게 이르리라.

 

 

* 묵상 point

 

1. 재판을 공정히 하라

 

 1) 또 다른 지혜의 말씀들

 

    잠언 24:23~34는 30개의 잠언 외에 솔로몬이 남긴 기타 지혜의 말씀들입니다.

    그래서 23절은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는 말씀이다”하고 시작합니다.

    이것 역시 30개의 중요한 잠언 못지않게 중요한 지혜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2) 재판할 때 악인에게 “네가 옳다”하고 말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23~24절)

 

    또 다른 지혜의 말씀의 첫 번째는 재판에 관한 것입니다.

    재판할 때 저 사람이 나랑 같은 고향 사람이든지,

    또는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를 두둔하는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행을 저지른 자에게 “네가 옳다”하고 말하고,

    자기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죄 없는 자에게 죄를 씌우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3) 악인을 꾸짖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25절)

 

    재판을 하는 자는 모름지기 악한 자를 엄하게 꾸짖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후의 일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혹시 그 사람이 권세가 있어서 자기를 심판한 재판관을 고통에 빠뜨린다면

    이것은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잠시 고통을 받겠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이 큽니다.

 

 4) 적당하게 대답해주는 것은 입맞춤과 같으니라(26절)

 

    만일 악행을 저지른 그 사람이 나랑 아주 가까운 친구라면 어떻게 할까요?

    그가 아무리 나의 친구라 할지라도 바르게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라고 해서 악을 의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그를 망치는 일입니다.

    친구가 잘못한 것을 꾸짖고 바르게 판결하는 것이

    곧 친구와 입맞춤을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의 우정이라는 것입니다.

 

 

2. 거짓 증언과 복수에 대한 경계

 

 1) 까닭 없이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말라(28절)

 

    재판관이 아닌 일반인에 대하여는

    까닭 없이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단지 내가 그를 미워한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거짓으로 그가 죄를 범하였다고 거짓 증언을 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습니다.

 

 2)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그에게 갚아줄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29절)

 

    또 그가 전에 나를 괴롭게 한 그대로

    나도 그를 괴롭게 할 것이라고 말하지도 말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복을 하지 말고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수가 보는 앞에서 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3. 게으른 자에 대한 경고

 

 1) 바깥일을 다 해놓고 가정을 세워라(27절)

 

    그 다음에는 가정을 세우는 일에 관한 지혜의 말씀입니다.

    가정을 세우기 전에 먼저 바깥일을 다 해놓고,

    밭의 일도 잘 살펴본 후에 가정을 세우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가정을 세우기 위해

    남편과 아내가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바른 직장을 갖고, 가정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2)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하면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30~34절)

 

    이제 솔로몬이 남긴 잠언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잠언 25장부터는 히스기야 왕이 솔로몬의 잠언을 모아 편집한 것이니,

    본문이 솔로몬의 잠언의 마지막 부분이 됩니다.

 

    어느 날 솔로몬이 길을 지나다가

    어느 게으른 자의 밭을 보았는데 온통 가시덤불과 잡초가 가득했습니다.

 

    여기에서 솔로몬이 교훈을 받았다고 하면서

    후손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하면 빈궁과 곤핍이 강도같이 온다는 것입니다.

 

묵상 : 말씀을 가까이하여 지혜와 명철을 가진 자가 되십시오.

 

    잠언에서 가난과 곤핍은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지혜와 명철의 가난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기를 게을리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가 비록 세상에서는 부귀를 누리고 있을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지극히 가난하고 멸망 당할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보기에 게으름 피우지 말고,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여 지혜와 명철을 가진 자가 되십시오.

 

 

* 기도제목

 

1. 이 땅의 권세가들이 나라를

   공의로 바르게 다스리게 하옵소서.

 

2. 이 땅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그들을 다스릴 지도자를 바르게 뽑게 하옵소서.

 

3.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오직 지혜와 명철을 가진 자가 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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