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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큐티(수정)

네 양 떼를 살피라(잠 27:23~28:1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9.04|조회수19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네 양 떼를 살피라(잠언 27:23~28:11)

 

* 본문요약

 

    자신의 양떼를 부지런히 잘 살피십시오.

    재물이나 왕의 면류관도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추격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담대합니다.

    나라는 반역자들로 인하여 통치자가 자주 바뀌지만

    명철한 자로 인하여 그 나라가 오래 갑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달으나,

    율법을 듣지 않는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도 역겨워하십니다.

 

찬 양 : 358장 (새 552) 아침 해가 돋을 때

         430장 (새 378) 내 선한 목자

 

 

* 본문해설

 

1. 네 양떼를 살피라(27:23~27)

 

23) 너는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네 소 떼에게 정성을 기울여라).

24)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왕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25)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으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26) 어린 양의 털로 너의 옷을 만들며,

     염소(숫양)는 밭 값을 치를 수 있을 것이 되며.

27)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가족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2. 의인과 악인에 대한 교훈(28:1~5)

 

28

 

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당당하니라.

2) 나라에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반역이 일어나면 통치자가 자주 바뀌지만),

   명철(통찰력)과 지식이 있는 사람이 다스리면 그 나라가 장구하게 되느니라.

3)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먹을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남김없이 쓸어버리는 폭우와 같으니라.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악인에게 대항한다).

5) 악인은 정의(공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3. 가난과 부에 대한 교훈(6~11절)

 

6) 가난해도 성실하게(올바르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구부러지게, 추악하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먹기를 탐하는(방탕한) 자와 사귀는 자는 아버지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8) 높은 이자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마저 역겨워하신다).

10) 의인을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지만,

     정직한(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

11) 부자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만,

     가난해도 명철한 사람은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

 

 

* 묵상 point

 

1. 네 양 떼를 부지런히 살피라

 

 1) 네 양 떼를 부지런히 살피라(23~24절)

 

    양 떼를 부지런히 살피라는 것은

    일반 백성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왕에게 하는 말입니다.

    재물이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왕관도 대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왕위를 대대손손 계속 이어지게 하려면

    자기에게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자신의 양 떼인 백성들을 잘 보살피라는 것입니다.

 

 2)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25~27절)

 

    풀을 벤 후에는 다시 새싹이 돋으니

    산에서 계속해서 양 떼를 먹일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일을 한 자는 그 양 떼로부터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고,

    그 양들로 밭 값을 치를 수 있으며,

    염소의 젖으로는 가족의 음식이 되고도 남아 여종의 먹을 것까지 됩니다.

 

    성실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에게

    이처럼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공급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묵상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말씀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는

    그가 왕이면 그 왕위가 대대손손 이어질 것이고,

    그가 일반 백성이라면 그 가족이 먹고살 양식을 풍족히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2. 의인과 악인에 대한 교훈

 

 1) 나라에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28:2)

 

    나라에 죄가 있다는 것은, 나라 전체가 죄에 빠진 것을 가리킵니다.

    나라 전체가 하나님과 신앙에서 이탈하여 우상숭배와 부도덕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큰 혼란에 빠뜨리셔서

    반란과 분열이 일어나 통치자가 자주 바뀐다는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도 망하기 전에 그랬고,

    남왕국 유다 역시 바벨론에 망하기 전에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고

    왕이 자주 바뀌다가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자,

    그래서 지혜와 통찰력을 가진 자가 나라를 다스리면 그 왕위가 오래 갑니다.

    그가 다스리는 나라가 다윗이 다스렸을 때처럼 큰 나라가 되고,

    백성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나라가 됩니다.

 

 2)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에 대한 경고(28:3)

 

    가난했던 자가 권력을 잡았을 때를 말합니다.

    그가 전에 가난했던 것을 기억하여 그가 가진 권세로 가난한 자를 돕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셔서 그의 왕권도 튼튼하게 될 것이요,

    그가 다스리는 나라도 강건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가 왕이 되어 가난한 자를 학대하면

    추수 때 곡식을 모조리 휩쓸어버리는 폭우와 같은 매우 잔인하고 파괴적인 자가 됩니다.

    이것은 나라의 통치 원리가 무너진 큰 혼란에 빠진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3)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28: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압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나라를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때

    그것에 대하여 저항합니다.

    악인의 뜻에 함께 참여하지 않고, 나라를 의의 방향으로 이끌려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는 악인과 함께 나눌 이익만을 생각하고,

    악인이 나라를 다스리도록 돕는 자가 됩니다.

    이들은 그 악인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할 것입니다.

 

 4)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28:5)

 

    악인은 하나님의 의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악인인지도 모르고

    그저 나에게 이익이 되면 악인도 칭찬하며 따르다가 그와 함께 망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찾는 자는

    주께서 주시는 징조를 바르게 깨달아 심판을 피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3. 가난과 부에 대한 교훈

 

 1) 가난해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가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낫다(28:6)

 

    가난해도 말씀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가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큰 부를 이룬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는 자는 세상 사람들의 부유함을 보고 부러워하지 말고,

    가난하게 살면서도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를 부러워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장차 주님의 나라에서 큰 영광을 얻을 자들입니다.

 

 2) 율법을 듣지 않는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도 역겨워하신다(28:9)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도 역겨워하십니다.

    그들이 바리새인들처럼 사람들이 듣기에 훌륭하고 거룩한 말로 기도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십니다.

 

    차라리 글도 모르고 말도 잘할 줄 모르는 무식한 자의 소박한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더 크게 여기십니다.

    주께서 바리새인들보다 세리와 창기의 기도를 더 들으셨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3)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안다(28:11)

 

    부자는 스스로 자기가 지혜롭다고 여기지만,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스스로 자기를 살펴서 자기의 영적인 상태를 압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날마다 그 허물과 죄를 씻어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받아

    하나님처럼 완전한 의를 가진 자로 여김 받습니다.

    이런 자가 바로 천국 백성입니다.

 

 

* 기도제목

 

1. 날마다 나를 살펴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분별하며 살게 하옵소서.

 

2. 그래서 날마다

   나의 허물과 죄를 주님 앞에서 씻어내는

   신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중보기도 : 이 땅의 통치자들이 지혜와 통찰력을 가진 자들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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