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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큐티(수정)

솔로몬의 왕궁 건축(왕상 7:1~2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7.17|조회수84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솔로몬의 왕궁 건축(열왕기상 7:1~22)

 

* 본문요약

 

    솔로몬은 또 자기의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여 완공합니다.

    솔로몬은 레바논 나무와 귀한 돌로 자기의 왕궁과 자기의 집무실인 재판정과

    자기의 아내인 바로 왕의 딸을 위하여 왕궁을 짓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놋(청동) 기술자인 두로의 히람을 초청하여

    놋에 관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맡깁니다.

    그가 성전의 주랑(현관) 앞에 있는 놋기둥 둘을 만들어 세우고

    그 이름을 각각 야긴과 보아스라고 하였습니다.

 

찬 양 : 506장 (새 453) 예수 더 알기 원함은

         219장 (새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본문해설

 

1. 솔로몬의 왕궁 건축(1~12절)

 

1) 솔로몬이 또 자기의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여 그 모든 것을 완공하였습니다.

2) 그는레바논나무로왕궁을지었는데

   길이가 100규빗(45m), 너비가 50규빗(22.5m) 높이가 30규빗(13.5m)이었고,

   백향목 기둥 네 줄이 백향목 들보(서까래)를 받치고 있었습니다.

3) 한 줄에 15개씩 45개의 들보(서까래) 위에 백향목으로 지붕을 엎었습니다.

4) 또 세 겹으로 포개져서 세 줄로 된 창문이 각각 있어서

   이 둘이 서로 마주 보게 달았습니다.

5) 모든 문과 문설주는 모두 큰 나무로 네모지게(4각형으로)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겹으로 서로 마주 보게 달았습니다.

6) 또 그는 기둥들을 세워 주랑(현관)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50규빗(22.5m), 너비는 30규빗(13.5m)인 벽이 없는 복도였습니다.

   그 기둥들 앞에 주랑(현관)이 있었고, 그 앞에는 다른 기둥들과 섬돌이 있었습니다.

7) 또 왕의 보좌를 위하여 한 방을 만들었는데 그곳은 재판하는 장소(재판정)로서,

   바닥의 모든 마루를 백향목으로 깔았습니다.

8) 또 솔로몬의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그 재판정) 뒤에 있는 다른 뜰에 지었는데,

   그 건축 양식은 다른 건물들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또한 자기와 결혼한 바로의 딸을 위하여

   이와 똑같은 궁을 하나 더 지어 주었습니다.

9) 이 모든 건물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며,

   기초석에서부터 처마 끝까지 또 바깥뜰에서 큰 뜰까지 모두 그 돌들을 치수대로 잘라

   그 면을 가는 톱으로 잘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

10) 그 기초석은 어떤 것은 크기가 10규빗(4.5m),

     어떤 것은 8규빗(3.6m)이나 되는 귀하고 큰 돌로 만들었으며

11) 그 (기초석) 위에는 크기대로 다음은 귀한 돌들과 백향목으로 벽을 올렸습니다.

12) 또 궁전의 큰 뜰 주위에는

     잘 다음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얹어 담으로 쌓았는데,

     여호와의 성전의 안쪽 뜰과 그 주랑(현관)에 놓은 것같이 만들었습니다.

 

 

2. 두로의 건축 기술자 히람(13~14절)

 

13) 솔로몬 왕은 두로에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데려왔는데

14) 그의 어머니는 납달리 출신의 과부였고,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청동 기술자)였습니다.

     히람은 놋쇠(청동)를 다루는 일에는

     모든 면에서 지혜와 총명과 기술이 가득한 자였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청동을 다루는) 모든 공사를 거의 도맡아 했습니다.

 

 

3. 히람이 만든 성전 입구의 두 기둥(15~22절)

 

15) 그는 놋기둥(청동 기둥) 두 개를 만들었는데

     각각 높이가 8규빗(8.1m), 둘레는 12규빗(5.4m)였습니다.

16) 또한 기둥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머리를 놋(청동)을 부어 만들었는데,

     각 머리는 높이가 5규빗(2.3m)였습니다.

17) 두 기둥 꼭대기의 머리에는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어 장식했습니다.

18) 그는 두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그 기둥 꼭대기의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석류를 만들어 각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위에 두 줄로 빙 둘러 붙였습니다.

19) 주랑(현관)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머리는(기둥머리의 윗부분은)

     높이가 4규빗(1.8m)으로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장식 곁의 공같이 볼록한 둥근 부분 위에

     200개의 석류를 돌아가며 둘러 붙였습니다.

21) 히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현관)에 세우고는,

     오른쪽 기둥의 이름은 야긴이라 하였고, 왼쪽의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라 하였습니다.

22)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모양의 형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습니다.

 

- 야긴(21절) :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뜻

- 보아스(21절) : 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으로 모든 힘과 권세가 하나님께 있다는 뜻

 

 

* 묵상 point

 

1. 13년간 지은 솔로몬의 왕궁(1~12절)

 

    7년 동안 성전을 지은 솔로몬은 다시 13년 동안 왕궁을 짓습니다.

 

    솔로몬은 왕의 집무실인 재판정과 왕의 처소와

    자신의 아내인 바로 왕의 딸을 위한 왕궁, 이렇게 3개의 왕궁을 짓습니다.

 

    각 왕궁은 백향목과, 아주 값지고 귀한 돌들로 지었습니다.

    또 성전과 이들 3개의 왕궁은 서로 연결되도록 지었습니다.

    이들 왕궁은 규모도 컸지만 아름답고 위엄 있게 건축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데는 7년이 걸렸으나

    왕궁을 건설하는 데는 13년이 걸린 것은 왕궁의 규모가 훨씬 더 컸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건물이 하나이지만,

    왕궁은 건물이 세 개의 궁을 서로 연결되도록 지은 것이므로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묵상 : 성전을 지은 솔로몬에게 왕궁을 짓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을 짓기에 충성을 다하니,

    하나님께서 그가 자기를 위하여 왕궁을 짓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 충성하면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을 섬기기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2. 야긴과 보아스(13~22절)

 

    왕궁을 완공한 솔로몬은 두로에 있는 놋(청동) 기술자 히람을 특별 초청합니다.

    솔로몬은 그에게 성전의 주랑(현관) 앞에 두 개의 놋 기둥을 세우게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기둥을 야긴이라 하였고, 왼쪽 기둥을 보아스라 하였습니다.

 

    야긴은 ‘그가 세우셨다’는 뜻이고 보아스는 ‘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을 합하면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그 능력과 권세로 세우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이름과는 달리 솔로몬은 성전을 자기가 세웠다고 말합니다(왕상 5:5).

 

묵상 :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구약의 교회도 하나님께서 세우셨고 신약의 교회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특히 신약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기관들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과 통해있으며,

    유일하게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곳임을 기억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교회를

    주께서 기뻐하시는 신령하고 참된 교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 모두 주님의 거룩하고 신령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주께 충성된 자에게

   주께서 더 큰 복을 내리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이가 주님이시니

   주님의 뜻대로 거룩하고 신령한 교회로

   세워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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