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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큐티(수정)

솔로몬과 스바의 여왕(왕상 10:1~13)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7.30|조회수1,23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솔로몬과 스바의 여왕(열왕기상 10:1~13)

 

* 본문요약

 

    예루살렘에서 무려 2,400km나 떨어진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그를 시험하고자 예루살렘에 옵니다.

 

    솔로몬은 스바의 여왕의 질문에 몰라서 답변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왕의 답변과 성전과 왕궁과 왕의 식탁의 음식물과 신하들을 보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감탄합니다.

 

    여왕은 솔로몬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고

    왕에게 심히 많은 금과 향품과 보석을 예물로 드립니다.

    이에 솔로몬도 스바의 여왕이 원하고 구하는 것을 주니 여왕이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찬 양 : 415장(새 292) 주 없이 살 수 없네

         460장(새 301) 지금까지 지내 온 것

 

 

* 본문해설

 

1. 솔로몬의 업적과 지혜에 감동하는 스바의 여왕(1~9절)

 

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유명해진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으로 시험해 보려고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2) 여왕은 수많은 수행원을 거느리고

   심히 많은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와서 마음속에 품고 있던 온갖 것을 다 말하자

3) 솔로몬은 여왕의 모든 질문을 하나도 막히지 않고 다 대답했습니다.

   솔로몬이 몰라서 여왕에게 대답해주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4)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가 지은 궁전을 두루 살펴보고

5) 또 왕의 식탁에 차려 놓은 음식과, 신하들이 둘러앉은 모습과, 그의 관리들이

   일하는 모습과, 관복을 입은 시중들이 도열해 있는 모습과, 술 맡은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혹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드려지는 번제물)들을 보고

   크게 감동했습니다(넋을 잃었습니다).

6) 여왕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나라에서 당신의 업적과 당신의 지혜에 대한 소문을 들었으나,

   와서 보니 과연 그 소문들이 모두 진실하도다.

7) 내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 수문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렇게 와서 내 눈으로 직접 보니 내가 들은 소문은 사실의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 뛰어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 스바(1절) :

    스바는 오늘날의 예멘에 해당하는 남부 아라비아를 가리킵니다.

    스바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약 2,400km나 됩니다.

 

 

2.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예물을 드림(10~13절)

 

10) 그런 다음에 여왕은 금 120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는 오지 않았습니다.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싣고 온 히람의 배들은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왔는데

12) 왕은 그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혹은 계단)을 만들고,

     노래하는 자들을 위하여 수금과 비파(하프)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그렇게 많은 백단목이 들어온 적도 없고, 오늘까지도 본 적이 없습니다.

13) 솔로몬 왕은 스바의 여왕에게 왕의 관례에 따라 주는 답례물 외에도,

     그 여왕이 원하고 구하는 것을 모두 주었습니다.

     그 후 여왕은 신하들과 함께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 묵상 point

 

1. 솔로몬을 찾아 온 스바의 여왕(1절)

 

    스바는 오늘날의 예멘에 해당하는 남부 아라비아를 가리킵니다.

    스바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약 2,400km나 됩니다.

 

    스바가 에디오피아라고 하는 것은 에디오피아의 국가 전설에

    스바가 에디오피아의 왕이었으며, 그때 여왕은 솔로몬이 가진 신앙으로 개정했고,

    솔로몬과의 사이에서 ‘메넬라크’라는 아들을 얻었다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바의 여왕이 그 먼 거리를 온 것은

    솔로몬이 정말로 그렇게 지혜로운 사람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솔로몬을 통해 나라의 국력을 키우려는 것도 아니고,

    솔로몬을 통해 자기의 부와 명예를 높이려는 것도 아닙니다.

    스바의 여왕은 오직 솔로몬이 가진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 그 먼 거리를 옵니다.

 

묵상 : 우리도 이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지혜의 말씀을 들을 때도

    스바의 여왕처럼 간절함 마음으로 경청하여 들어야 합니다.

 

    스바의 여왕은 단지 솔로몬이 정말 지혜를 가진 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그렇게 먼 거리를 왔는데,

    우리는 주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스바의 여왕보다 더 간절한 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지혜의 말씀을 전한 솔로몬에게 예물을 드리는 스바의 여왕

 

 1)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크게 감동한 스바 여왕(2~5절)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궁전, 솔로몬의 식탁에 있는 음식들,

    신하들이 제복을 입고 도열해 있는 모습,

    여호와의 성전의 계단과 성전에서 드려지는 번제들을 보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감탄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중에 스바의 여왕을 가장 감동시킨 것은

    솔로몬이 입에서 나오는 지혜의 말입니다.

    스바의 여왕은 날마다 솔로몬의 지혜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왕의 부인들과 왕의 신하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워하기까지 했습니다.

 

 2) 솔로몬에게 예물을 바친 스바 여왕(10절)

 

    스바의 여왕은 자기에게 지혜의 말을 전해 준 솔로몬에게

    금 120달란트(약 4.1톤)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예물로 마칩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준 것과 같은 그런 향품은 다시는 보지 못했다고 할 만큼

    스바의 여왕은 많은 예물을 솔로몬에게 주었습니다.

 

➠ 지혜의 말씀을 들려준 것에 대한 답례

 

    스바의 여왕은 자기 나라가 예루살렘에서 2,400km나 떨어져 있으므로

    특별히 솔로몬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까운 나라였다면 마치 애굽의 바로 왕이 솔로몬에게 자기 딸을 준 것처럼

    자기 나라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솔로몬을 의지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예물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 하겠지만,

    그렇게 먼 곳에 있는 스바의 여왕이니

    그녀가 솔로몬에게 준 예물은 오직 그가 들려준 지혜의 말씀에 대한 답례인 것입니다.

 

묵상 : 지혜의 말씀에 감사할 줄 아는 스바 여왕은 참으로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우리는 그 후에 스바의 여왕이 하나님을 계속 섬겼는지,

    에디오피아의 전설처럼 정말로 평생

    솔로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살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온 상황으로만 볼 때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크게 감동을 받고,

    그 받은 감동에 엄청난 예물로 감사를 드렸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➀ 스바의 여왕처럼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가 되십시오.

 

     감사하라는 것이 꼭 성전에 감사 헌금을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 주셨음을 깨달을 때마다 다윗처럼

     그 즉시 입을 열어 주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고백을 하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 감사가 스바의 여왕처럼

     예물로 바쳐야 하겠다는 간절함으로 표현이 된다면 더 좋은 일입니다.

 

     아무튼 주께 감사할 만한 일이 생겼을 때 뒤로 미루지 말고

     즉시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주께서 기뻐하십니다.

 

  ➁ 간절함과 감사는 마음에 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간절하다면 당연히 찾아가는 것이고,

     감사하다면 당연히 그 감사를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가 가진 간절함과 감사가 진실한 것임을 증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마음뿐인 간절함과 감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3. 스바의 여왕에게 큰 선물을 주는 솔로몬(13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지혜의 말을 들려주었음에 감사하여 예물을 드리니,

    솔로몬 역시 스바의 여왕에게 선물을 줍니다.

 

    왕이 관례대로 주는 답례물 외에

    스바의 여왕이 원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주었다고 했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주는 선물을 들고 신하들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묵상 :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 우리의 간절함을 표현하고 우리의 감사를 드릴 때

    주께서 우리에게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우리가 드린 간절함과 감사는 지극히 작은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엄청난 것임을 기억하고,

    주께 간절함을 표현하고 감사드리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십시오.

 

 

* 기도제목

 

1. 우리도 스바의 여왕처럼

   주님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듣게 하옵소서.

 

2. 우리도 스바의 여왕처럼

   주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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