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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성령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 32:9~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9.24|조회수49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주님의 성령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이사야 32:9~20)

 

* 본문요약

 

    눈앞에 재앙이 닥쳐오고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염려 없이 안일하게 살아가는 여자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는 1년 남짓 지나면 크게 두려워하게 될 날이 이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열매를 거두는 일이 없고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서

    성읍이 들나귀와 양 떼의 초장이 되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침내 위로부터 하나님이 그의 영을 부어 주셔서

    광야가 기름진 밭이 되고, 그의 백성은 영원히 평안하고 안전할 것입니다.

 

찬 양 : 169장(새 182)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179장(새 185) 이 기쁜 소식을

 

 

* 본문해설

 

1. 안일하고 염려 없는 유다의 여인들에 대한 경고(9~14절)

 

9) 너희의 안일한(태평한, 안일하게 사는) 여인들아, 일어나 네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일 년이 채 되지 못하여) 너희가 몸서리 칠 일이 생길 것이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

11) 너희 안일한(너희 자신만만하고 두려워할 줄 모르는)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걱정 없이 사는) 자들아 당황하여 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12) 그들은 좋은 밭과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생각하고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 형극과 질려(가시덤불과 찔레나무)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과 기뻐하던 모든 집에 나리니

     (기쁨이 넘치던 모든 집과 흥겨운 소리 그치지 않던 성읍에 나리니)

14)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붐비던) 도성은 적막하며(텅 비고),

     산과(요새와) 망대가 영원히 굴혈(돌무더기, 폐허)가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가 풀을 뜯어 먹는 곳이 되려니와

 

- 안일한 여인들(9절) : 샤아난노트

    ‘안일한’에 해당하는 ‘샤아난노트’는

    ‘평온한, 태평스러운, 자신감 있는’이란 뜻으로,

    눈앞에 닥친 재앙을 알지 못한 채 대책 없이

    현실에 만족하며 평안하게 살아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여기에서는 추수 절기에 춤추는 유다의 여인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풍족한 수확의 즐거움에 도취 되어 다가올 재난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염려 없는 여자들(10절) : 보트호트

    ‘염려 없는’에 해당하는 ‘보트호트’는 ‘믿다, 확신하다’라는 뜻으로,

    거짓되고 허망한 것을 믿고 안심해하는 ‘거짓 안전, 거짓 신앙’을 가리킵니다.

 

-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11절) :

    지금 입고 있는 옷을 벗어 베옷을 입으라는 뜻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2.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오시는 성령에 대한 예언(15~20절)

 

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황무지는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광야는 숲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온갖 곡식을 풍성하게 내는 곡창지대가 될 것이라.)

16) 그 때에는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기름진(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17) 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평온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 먼저 그 숲(적들의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씨를 뿌리는 곳마다 댈 물이 넉넉하고),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소와 나귀를 풀어놓아 기를 수 있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 묵상 point

 

1. 영적으로 우둔하고 어리석은 자에 대한 경고

 

    이사야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상태를 9~10절에서

    ‘안일하고 염려 없는’자로 표현합니다.

 

    이 말씀이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 것인지를 잘 이해하여

    각자 이 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비추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안일하고 염려 없는 여자들아, 너희가 몸서리 칠 일이 생길 것이니(9~10절)

 

    31:7~9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은혜의 세상을 예언한 이사야는

    다시 그 당시의 유다의 현실 상황을 말합니다.

 

    이사야는 예루살렘의 헛된 믿음과 자만심으로 들뜬 사회 지배층과 권력 엘리트를

    추수 절기에 풍족한 수확의 즐거움에 도취 되어

    곧 다가올 재난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춤추는 여인들에 비유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사야가 고발하는 것은

    그들의 꿈같이 헛된 것을 의지하는 거짓 안정감입니다.

 

    ➀ 돈과 땅과 권력을 믿고 안일하고 염려 없는 자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이사야는 30:15에서 안일하고 잠잠한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에서는 왜 안일하고 염려 없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 죄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까?

 

       30:15에서 안일하고 잠잠한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던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잠잠하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앗수르가 침략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니

       애굽의 도움을 받겠다며 호들갑을 떨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잠잠히 있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30:15의 안일함과 평안함은

       애굽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경고에서 나온 말입니다.

 

   ➠ 그러나 여기 본문에서 이사야가 고발하는 이 부유한 부녀들은

       지금 하나님과 떨어져 있으니 두려워하며 근심하는 자가 되어야 할 터인데

       그들이 가진 돈과 땅과 권력을 믿고 안일하고 염려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 사람들처럼 하나님과 관계가 떨어져 있어서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받는 자가 되었음에도

       아무런 염려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➁ 심판에 대하여는 전혀 준비가 없으면서 안일한 자들에 대한 경고

 

       그들은 심판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단지 그들에게 돈과 땅과 권력이 있고,

       그들의 배후에 애굽이 있다는 것만으로 안일하고 염려 없는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으니

       재앙이 닥쳐온다면 그 재앙이 곧 심판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있는 그 알량한 돈과 땅과 권세만 믿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돌아볼 줄 모릅니다.

       그저 그 시간의 즐거움에 도취 되어 있을 뿐입니다.

 

       오늘의 즐거움에 빠져 영생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는 자들에 대하여

       이사야는 탄식하며 고발합니다.

 

 2) 너희가 좋은 밭과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생각하고 가슴을 치게 될 것이라(12절)

 

    ➀ 헛된 믿음을 갖게 한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질 것입니다.

 

       이사야는 헛된 안정감에 빠진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전합니다.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여 하리니”(10절)

 

       이사야는 1년이 채 되지 않아서 헛된 믿음으로 들뜬 안일한 예루살렘 여자들이

       공포에 떨며 전율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포도 농사는 유다 지주들의 주력 산업이었기에

       포도 농사의 몰락은 경제기반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그들이 믿고 의지하던 모든 것이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➁ 헛된 믿음으로 즐기던 모든 즐거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헛된 안정감에 빠져 방탕과 유흥에 탐닉했던 예루살렘 지배층 사람들에게

       다시는 포도주로 건배하며 희락의 축제를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나라가 존망지추(存亡之秋, 사느냐 죽느냐의 절박함)의 위기에 내몰렸는데도

       예루살렘 상류층의 안일한 여인들은 독주와 포도주에 탐닉하며 연회를 즐겼습니다.

 

       예루살렘 상류층의 여인들에 대한 이사야의 신랄한 비난은

       이사야 3:16~4:1에 나옵니다.

       여기에는 예루살렘 여인들이 착용했던 19가지 치장과 액세서리가 소개됩니다.

 

    ➂ 큰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그들은 임박한 위기가 닥쳐도 그것을 감지하지 못할 만큼

       애굽의 군마를 믿고 군사동맹을 믿고 들떠 있습니다.

 

       지금 바깥에서는 엄청나게 위험한 전쟁과 대재난이 준비되어 있는데,

       예루살렘의 여인들은 안에서 춤을 추고 쟁쟁 소리를 내면서

       수십 가지의 액세서리를 가지고 몸을 단장하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감당할 수 없는, 대 파국적 재난의 희생자가 될 것입니다.

 

 3) 너희가 당황하여 할지어다. 옷을 벗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11절)

 

    그러므로 이사야는 그 대파국의 재앙이 이르기 전에

    자신의 영적 상황을 살피고 당황하여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당황하라는 것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두려워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이 돈이 없는 것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자라는 것에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화려한 옷을 벗고 베로 허리를 동이라고 명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4) 형극과 질려가 나며, 도성은 적막하며, 산과 망대가 폐허가 되며(13~14절)

 

    만일 그들이 끝내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의 화려한 도성은 사람이 살지 못하는 흉가와 같은 곳이 되고,

    그 땅에는 흥겨운 기쁨의 소리가 그치지 않던 그 성읍에

    형극과 질려 (가시덤불과 찔레나무)가 날 것입니다.

    궁전은 무너지고,

    그들이 자랑하던 그 튼튼한 요새와도 같은 성벽은 돌무더기와 폐허가 될 것입니다.

 

묵상 1 : 무엇으로 안일하고 평온한 것인가?

 

    이사야 30:15의 말씀과 본문의 말씀은 똑같이 안일하고 평온한 상태를 말하지만,

   “우리를 안일하고 평온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➀ 땅과 돈과 권세로 평온한 자 : 자신의 영적 상태를 모르는 자의 위험

 

     아직 회개하지 않아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현재 자신의 상태가 심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두렵고 초조한 마음을 갖는 것이 마땅한 일인데,

     돈과 땅과 권세가 있으니 마음이 안일하고 평안합니다.

 

     이것은 차라리 몸이 불편하고 돈이 없는 것만 못한 상태입니다.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이라면 그 때문에라도 기도할 텐데,

     부족함이 없으니 아예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➁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된 후에 오는 안일함과 평안이어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후에 오는 안일함과 평안이어야 합니다.

     이 평안은 주께서 주신 평안이니

     이 땅에서는 물론 장차 우리를 영광의 나라에까지 이르게 하는 능력의 평안입니다.

 

     이 평안을 얻기 위해

     우리는 늘 죄를 씻고 거룩한 것을 채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 2 : 우아하고 세련된 신앙의 악마적인 본 모습을 바로 보십시오.

 

  ➀ 우아하고 세련된 신앙은 죄 용서함을 받고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누구나 우아하고 세련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돈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분주하게 살아가느라

     삶에 찌들어서 사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생각이 신앙의 자리에도 그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마음에 그 어떤 갈등이나 아픔도 없이

     평온하게 살아가는 우아하고 세련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나 사무엘이나 다윗이나 바울조차도

     결코 우아하고 세련된 신앙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 역시 자기 마음속에서 계속 터져 나오는 죄와 싸우느라

     갈등과 아픔을 평생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평온한 마음이란

     회개한 후 하나님께 그 죄를 용서받고

     성령이 충만해진 상태에서나 얻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➁ 죄 용서함 없이 쉽게 얻는 위로에 조심하십시오.

 

     그런데 죄를 고백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그 죄를 용서받지도 않았는데도,

     단지 그가 돈과 땅을 가졌다는 이유로 평안한 마음이 되었다면

     이것은 세리와 창기보다도 더 위험한 상태입니다.

 

     또 교회에서 죄를 고백하도록 인도하지는 않고

     그저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위로하는 상담이나 설교로

     마음의 갈등이나 벗게 해 주는 것은,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않고 진통제나 먹이는 것과 같이 위험한 일입니다.

 

 

2. 주님의 성령을 통해 이루어질 복과 은혜

 

    이사야는 또다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은혜에 대하여 예언합니다.

 

 1)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15절)

 

    예수께서 오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는 장차 메시야(그리스도)께서 오시면

    주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의 성신(성령)을 부어 주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성령은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가장 분명하게 나타냅니다.

    구약에서는 사무엘과 다윗 같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성령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십니다.

 

 2) 성령을 통해 부어질 풍성한 은혜(15절)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니 누군가에게 성령이 임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가 계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안에 들어와 계시니 내 마음이 아름다운 밭이 됩니다.

    마치 광야가(사막이) 온갖 곡식이 풍성한 곡창지대가 되는 것처럼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기쁨이 가득한 마음으로 바꾸십니다.

 

 3) 성령을 통해 주어질 공평과 의와 화평과 안전(16~18절)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광야와 같은 척박한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공평이 가득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의가 채워져서

    우리 마음이 기름지고 아름다운 밭이 됩니다.

 

    평생 죄만 짓고 살던 우리가,

    이미 죄가 내 몸에 젖어 있어서 도저히 내 힘으로는 그 죄를 떨쳐버릴 수 없는 우리가

    주께서 주신 성령으로 죄를 떨쳐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행할 수 있는 거룩하고 신령한 자가 됩니다.

 

    주께서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주님의 의가 채워지면

    우리에게 주님의 평강이 채워집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가 됩니다.

 

    그 의의 결과로 오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우리가 주님의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평온히 쉬는 곳에 거하게 됩니다.

 

묵상 : 주께서 이 땅에 오신 후에는 이 세상 사람들은 오직 두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➀ 적들의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될 것이나(19절)

 

     주님이 이 땅에 오신 후에도 끝까지 주님의 은혜 안에 들어오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될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을 받아 그들은 영원히 파멸을 당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돈과 땅과 권세와 같은 땅의 것을 가졌다고 평안하다며

     그 안락함을 즐기고 있으니 이런 자는

     이미 하나님의 진노를 가지고 사는 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➁ 주님의 평안 가운데 있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20절)

 

     그러나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리고,

     주께서 주신 성령으로 주님의 의가 우리 안에 채워져서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의 평안을 누리며 살아간다면 그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그가 씨를 뿌리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물을 넉넉하게 대어 주시고,

     어디에나 안심하고 소와 나귀를 풀어놓아 기를 수 있는 그들은 복이 있는 자입니다.

     이미 천국의 생명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헛된 안일함과 허망한 안전에 빠져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2. 우리는 오직 주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을 거스르는 완악한 자가 되지 말고

   항상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과 사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4. 그래서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

   고명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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