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교회의 바른 성장을 위한 바울의 기도(에베소서 3:14~21)
* 본문요약
바울은 이 땅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고,
그리스도께서 그 마음에 거하셔서 그들의 믿음이 든든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알아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구하는 것보다 더욱 넘치도록 능히 채우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그 영광이 교회 안에서와 예수님 안에서 영원무궁하기를 기도합니다.
찬 양 : 55장(새 15) 하나님의 크신 사랑
404장(새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본문해설
1. 교회를 위한 바울의 세 가지 기도(14~19절)
14) 이러하므로 나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이름을 불러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시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이러하므로(14절) : 3:1~13절의 말씀을 말하는 것
‘이러하므로’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특별한 계시로 알게 하신 것으로,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의 사명을 맡기신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로는 유대인의 교회나 이방인의 교회가 따로 있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예언자와 제사장과 하늘의 천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사명을
예수께서 세우신 이 교회 위에 내리셨습니다.
- 속사람(16절) :
주님을 믿는 자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로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로서의 새사람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를 ‘영’이라고 표현합니다.
성령께서 활동하시는 부분이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과 연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바울(20~21절)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욱 넘치도록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 묵상 point
● 본문의 이해를 위하여 : 속사람은 영의 근육 ●
육신을 튼튼하게 하는 근육이 코어근육이라면
우리의 속사람의 코어근육은 무엇인가?
겉사람인 육신의 근육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어근육일 것입니다.
코어근육은 허리를 지탱하는 것으로 건물의 기둥에 해당하는 아주 중요한 근육입니다.
속사람은 우리의 영의 코어근육 같은 것입니다.
코어근육이 튼튼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잡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속사람이 건강하여 우리의 영의 모든 것이 균형이 잡힌 상태를
성경에서는 ‘성령의 충만함’이라고 표현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충만하게 거하시면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져서
우리 영의 모든 것이 균형이 잡히고 능력 있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 이 일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기 위하여
바울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도를 합니다.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성도가 되기 위한 바울의 세 가지 기도를 살펴봅시다.
1. 교회를 위한 바울의 첫 번째 기도 :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시며(16절)
1) 여러분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시며 :
➀ 속사람 :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공급받는 새로운 생명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없는 새로운 생명이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곳으로 성령께서 활동하시는 부분이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과 연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바울은 여기에서 ‘속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속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공급받는 곳이므로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주님의 백성으로 인정받게 될 때
주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 안에 속사람을 만들어 주십니다.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어머니로부터 탯줄로 그 생명을 공급받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이 우리 안에 있는 속사람에 부어집니다.
➁ 속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새롭게 창조하신 새로운 피조물, 영
바울은 속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로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이라고 했고,
요한복음에서는 이를 ‘영’이라고 표현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하면 담대한 마음으로 시련과 고난을 이길 힘을 갖게 됩니다.
용기와 소망을 가지며 유혹을 물리칠 힘을 갖습니다.
무엇보다도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능히 이길 힘을 갖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마지막까지 믿음을 잘 지켜서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되어 주께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속사람이 강건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2)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겉사람인 육신의 근육은 운동과 훈련으로 튼튼해지지만,
속사람인 영은 이런 세상의 방식으로는 결코 강건해질 수 없습니다.
명상이나 수행이나 다른 그 어떤 방법으로도 속사람은 강건하게 할 수 없습니다.
속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만 얻을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통해서만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내주하여 계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몸 깊은 곳에 있는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주께서 주시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3)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➀ 하나님의 영광이 풍성하시므로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도
하나님께서 영광이 풍성하시니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를 강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시는 것이지
결코 우리가 훈련해서 강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이,
모든 영광이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그 모든 능력 역시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에서부터 옵니다.
➁ 우리들로부터 하나님께서 영광을 충만하게 받으실 때
그 영광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광이 풍성하시다고 하더라도
그 영광의 풍성함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 주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참되게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드려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충만하게 받으셨을 때
그 영광이 우리에게로 부어져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빕니다(15절)
이 모든 일을 우리 안에 이루시는 이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 이름을 주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빕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하여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 묵상 : 우리의 아버지께서 우리가 이 기도를 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께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십니다.
2. 교회를 위한 바울의 둘째 기도 :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거주하게 하옵시며(17절)
•• 주께서 우리 안에 거주하심으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생명을 속사람이나, 새로운 피조물이나,
요한처럼 ‘영’이나 혹은 다른 무엇이라고 부르든 간에
우리에게 새로 생긴 이 신령한 생명은
오직 주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주하실 때만 생기는 생명입니다.
주께서 우리 안에 머물러계시지 않으면
마치 엄마의 배 속에 있는 태아가 엄마와 연결된 탯줄이 끊어진 것과 같습니다.
이런 자들은 육체는 살아있지만, 영은 죽은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거주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 교회를 위한 바울의 셋째 기도 :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충만하게 해 주시기를 구하노라(19절).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해야 할 셋째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주님 은혜 가운데 계속 거하면 완벽하게 모든 것에 온전하게 충만하신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충만함에 이를지라도 하나님의 충만하심에까지 이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이르도록 계속해서 자라갈 뿐입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자라가다가 어느 날 주님의 부르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 안에서 그 속사람과 영이 계속 자라가는 사람은
비록 그가 부족할지라도 주 안에서 완전한 자로 여김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모든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기까지 자라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1) 사랑 가운데서 그 믿음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17절)
문제는 바울이 속사람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영이 어떻게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자라가게 하느냐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 가운데 계속 거하면서
믿음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면 그렇게 됩니다.
뿌리가 박힌다는 것은 뿌리가 땅속 깊이 박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터가 굳어진다는 것은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으로,
둘 다 건강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뜻합니다.
화분이 잘 자라려면 적당히 물을 주고 햇볕을 잘 받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사랑 가운데 계속 거하면
이렇게 믿음의 기초가 튼튼해져서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2)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17~19절)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의 믿음을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주님의 사랑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➀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는 허물과 죄로 죽은
주님의 원수들이었던 우리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넓으신 사랑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도 잃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의 사랑이 그토록 넓고 무한한 사랑을 가지셨기에
나 같은 죄인도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➁ 예수님의 사랑의 길이
우리를 영원토록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리킵니다.
세상의 사랑은 변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➂ 예수님의 사랑의 높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과 함께 하늘의 영광에 참여할 때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단계에까지 올리십니다(시 8:5).
(시편 8:5의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는 본래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입니다).
➃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만큼 사랑한다는 사랑의 징표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입니다.
● 묵상 :
날마다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를 통하여 믿음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통하여
주님과 교제하는 일을 중단하지 마십시오.
이 일이 당신을 살립니다.
이렇게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기도가
우리의 육체가 강건하도록 구하는 기도보다 더 훌륭한 기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4. 이와 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견고하게 됩니다.
1)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합니다.
믿음이 사랑을 통해 굳건해진다는 것은 위의 3번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 계속 거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할 때 그 사랑과 함께
주님의 생명도, 주님의 능력도, 주님의 평강과 기쁨도 우리에게 옵니다.
믿음이 사랑을 통해 굳건해진다는 것은
또한 성도들과의 사랑을 통해서 그 믿음이 자라는 것도 포함된 말씀입니다.
이것은 믿음 생활을 결단코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마치 건물이 지어지기 위해 돌이 서로 견고하게 연결되듯
사랑으로 성도들이 하나가 될 때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 굳어집니다.
2) 바울은 이것을 에베소서 2:20~22에서 건물이 지어져 가는 과정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결코 혼자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성도들과의 신령한 교제를 통해서 더욱 분명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관계의 개념입니다. 혼자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도 성도들과의 신실한 관계를 통해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건물로 설명합니다.
건물이 튼튼하게 세워지려면 먼저 튼튼한 벽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벽돌이 서로 견고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벽돌이 서로 견고하게 연결되어 튼튼한 건물이 됩니다.
튼튼한 벽돌은 견고한 믿음을 가진 신령한 성도라고 한다면,
벽돌이 견고하게 서로 연결된 것은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성도의 교제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신실한 삶의 개인적인 요건(개인 경건)과
사랑과 섬김이 가득한 공동체(공동체의 경건)의 두 가지 요건이 건강해야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이 됩니다.
(개인 경건과 공동체의 경건)
● 묵상 :
그러므로 각자 자신이 먼저 신실한 경건의 삶을 살기에 힘쓰십시오.
그리고 또 다른 한 편으로 다른 성도들을 섬기기에 힘쓰십시오.
이 두 가지가 당신의 믿음을 굳건하게 합니다.
5.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하실 이(20~21절)
1)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의 능력을 따라가면
문제는 바울이 속사람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영이
어떻게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자라가게 하느냐입니다.
육신의 근육은 운동의 법대로 훈련하기만 하면
특별한 병이 없는 한 반드시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사람(영)은 오직 주께서 주신 능력으로만 자라납니다.
우리가 주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는 방법은 주님의 사랑 가운데 계속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면서 믿음의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면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됩니다.
뿌리가 박힌다는 것은 뿌리가 땅속 깊이 박힌다는 것이고,
터가 굳어진다는 것은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으로,
둘 다 건강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뜻합니다.
화분이 잘 자라려면 적당히 물을 주고 햇볕을 잘 받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사랑 가운데 계속 거하면
이렇게 믿음의 기초가 튼튼해져서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의 능력을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성령의 역사의 능력을 따라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욱 넘치도록 하시는 이
말씀 묵상과 기도로 성령께서 우리를 어느 방향으로 인도하시는지를 알게 되었다면,
그 일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이루십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일을 하느라 주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도리어 주님의 일을 하느라 세상일을 조금 못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이가
우리에게 충만한 복을 내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옵소서.
2.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중심에 거하셔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
건강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3.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풍성하게 받으시도록
우리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4. 주님의 사랑 가운데 항상 거하여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도록
계속하여 그 믿음이 자라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