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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큐티(수정)

엘리야와 아하시야(왕하 1: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09.25|조회수74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엘리야와 아하시야(열왕기하 1:1~8)

 

* 본문요약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자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람을 보내어 자기의 병이 나을지를 묻게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들에게 보내셔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사람을 보내느냐며,

    왕이 그 병상에서 결코 살아서는 나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전하게 합니다.

    왕은 그 말을 전한 자가 엘리야임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찬 양 : 184장(새 252) 나의 죄를 씻기는

         195장(새 261) 이 세상의 모든 죄를

 

 

* 본문해설

 

1. 아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음(1~2절)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습니다.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심한 부상을 입자

   사자(심부름꾼)들을 보내며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내가 이 병에서 나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아라”하고 말했습니다.

 

- 난간(2절) : 사바크

    난간으로 번역된‘사바크’는 격자무늬로 된 창살을 뜻합니다.

    갈대나 가는 나무로 가늘게 가로 세로로 엮은 것으로,

    햇빛을 막으면서 통풍이 잘되도록 만든 창문입니다.

    가는 나무로 만들어졌으므로 부스러지기가 쉽습니다.

 

- 바알세붑(2절) :

    여기에서 ‘세붑’은 파리나 날벌레를 뜻하고,

    바알세붑은 ‘파리들의 왕’이란 뜻입니다.

    본래는 ‘귀신들의 왕, 혹은 바알의 왕자’라는 뜻을 가진 ‘바알세불’이나,

    바알의 이름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파리들의 왕’이라는 뜻의 ‘바알세붑’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2. 아하시야를 책망하시는 하나님(3~8절)

 

3) 여호와의 사자(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심부름꾼)들을 만나서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라고 전하라”

   이에 엘리야가 가서 그 천사가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5) 그리하여 아하시야의 사자(심부름꾼)들이 가던 길에서 돌이켜서 왕에게 되돌아가자

   왕이 그들에게 어찌하여 그냥 돌아왔느냐고 물었습니다.

6) 사자(심부름꾼)들이 대답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우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사람을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그 병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라.

   네가 반드시 그 병상에서 죽을 것이라’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를 만나서 이 말을 너희에게 전해 준 그 사람의 모습이 어떠하더냐?”

8)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떠었더이다.”

   왕이 말했습니다. “그는 분명히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 묵상 point

 

1.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은 아하시야

 

 1) 안팎으로 어려워진 아하시야(1~2절)

 

    열왕기하는 아합이 죽자 모압이 북왕국 이스라엘을 배반했다는 말로부터 시작합니다.

    아합에 이어 그의 아들 아하시야도 계속해서 바알을 숭배하자

    하나님께서 그의 통치력을 약화시키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하시야가

    다락에 있는 창문에 기대어 바람을 쐬며 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창살이 부서지는 바람에 바닥으로 추락하여 큰 부상을 당합니다.

 

 2) 그에게 닥친 시련은 회개를 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왕이 되자마자 모압이 배반을 하고 자기는 큰 병을 얻게 되자

    아하시야는 크게 당황합니다.

 

    그러나 아하시야에게 갑자기 닥친 이 시련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죄에 빠진 지금의 상태로 계속 살아가면

    그의 아버지 아합에게 내리신 심판의 말씀대로 반드시 멸망을 당하게 될 터이니

    주님의 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속히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갑자기 닥친 이 시련은

    회개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초청장입니다.

 

 

2. 그러나 바알세붑을 찾는 아하시야(2절)

 

    그러나 당황한 아하시야는 갑자기 닥친 이 시련과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람을 보내어

    자기가 병이 나을지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를 물어보게 합니다.

 

    이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을 거부하고,

    거짓 신인 바알에게 가겠다는 통보와도 같습니다.

 

묵상 :

 

    자기의 미래를 알기 위해 우상이나 거짓된 신에게 가서 묻는 행위는

    하나님을 배반하겠다고 하나님께 통보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에게 가서 미래를 물어보는 점치는 행위는 결단코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1) 네가 그 병상에서 결단코 살아서는 내려오지 못하리라

 

    만일 그 병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자기가 잘못했노라고 기도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 병을 낫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의 통치도 그렇게 2년도 채우지 못하고 그렇게 끝나도록 하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에게 물으러 가는 바람에 그 병에서 낫지도 못하고

    인생도 젊은 나이에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2)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나의 삶을 통해서 나의 미래를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우상에게 물으러 갈 시간에 차라리 말씀 한 구절 더 보고,

    기도 한 번 더 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면 내가 오늘 한 그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나의 내일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답답하더라도 미래를 알려 하지 말고,

    답답한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에 충실한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내일을 만드십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회개하라는 신호를 보내실 때

   그 메시지를 잘 분별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2. 내일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궁금해하지 말고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궁금해하며 주께 간구하게 하옵소서 하옵소서.

 

3. 날마다 주님을 섬기는

   경건하고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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