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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큐티(수정)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됨(왕하 9:1~13)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11.07|조회수82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됨(열왕기하 9:1~13)

 

* 본문요약

 

    엘리사는 선지자의 생도 중 한 사람을 기르앗 라봇에 있는 예후에게 보냅니다.

 

    그는 예후를 불러내어 밀실로 들어가서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며

    아합의 집을 여로보암의 집처럼 멸족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밖에 있던 장관들이 이 말을 듣고 나팔을 불며 예후가 새 왕이 되었다고 외칩니다.

 

찬 양 : 360장(새 324) 예수 나를 오라하네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 본문해설

 

1.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를 예후에게 보냄(1~3절)

 

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수련생)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들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2) 그곳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골방으로(밀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3) 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예후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을 삼노라 하셨느니라’하고 말하여라.

   그리고는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고 도망하라.”

 

- 지체하지 말고 도망하라(3절) :

    청년 선지자가 하는 일은 새 왕을 세우는 일이니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하자마자 곧바로 도망치라고 한 것입니다.

 

 

2. 선지자의 생도가 예후에게 기름을 부음(4~10절)

 

4) 그리하여 그 청년, 곧 청년 선지자가 길르앗 라못으로 갔습니다.

5) 그가 도착하였을 때 그곳에는 군대 장관들이 둘러앉아 있었습니다.

   그 소년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장관이여 내가 당신에게 드릴 말씀이 있나이다.”

   예후가 물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구에게 하는 말이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장관이여, 바로 당신에게니이다.”

6) 예후가 일어나서 집 안으로 들어가자

   그 청년 선지자가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7) 너는 네가 섬기는 너의 주인인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흘린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8) 내가 아합 가문에 속한 사람을 모두 다 멸망하리니, 매인 자나 놓인 자나(종이나

   자유인이나) 가릴 것 없이 아합 가문에 속한 남자를 다 멸절하되

9)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 것이라.

10) 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그를 묻어 줄 사람이) 없으리라.’”

     이 말을 하고 나서 그 청년 선지자는 곧바로 문을 열고 도망하였습니다.

 

 

3. 무리들이 예후를 왕으로 세움(11~13절)

 

11) 예후가 왕의 신하들이 있는 곳으로 나오자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오? 저 미친 녀석이 장군께 무슨 일로 온 것이오?” 예후가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이며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너희도 잘 알고 있지 않느냐?”

12) 왕의 신하들이 말했습니다. “그런 말 말고(그렇게 뜬구름 잡듯 말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에게 사실을 말해 주시오.”

     그래서 예후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리라 하셨다’하고 말하였소.”

13) 그러자 그들은 황급히 일어나 각자 자기들의 옷을 벗어서 섬돌 위 곧 예후의 발아래에

     깔고 나팔을 불며 외쳤습니다.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셨다.”

 

- 섬돌(13절) :

    섬돌은 돌층계를 뜻합니다.

    그들은 돌층계 꼭대기에 서 있는 예후의 발아래 옷을 깔고 예후를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 묵상 point

 

1. 이세벨을 향한 심판의 시작 : 기름부음을 받는 예후(1~10절)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 중 한 사람을 길르앗 라못으로 보내

    예후에게 기름을 붓게 합니다.

 

    예후는 아합의 집을 완전히 멸족을 시킬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심으로써

    아합의 집을 향한 심판을 시작하십니다.

 

    에스겔이 예후에게 직접 가면

    하나님께서 새 왕을 택하시리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므로

    아무도 모르게 하기 위해 선지자의 생도(오늘날의 신학생) 중 한 명을 보냅니다.

 

 1) 이것은 이세벨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들 눈에 띄는 예후가 직접 가지 않고

    그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선지자의 생도 중 한 사람을 보낸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 두 위대한 선지자를 통하여

    아합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에게 무수히도 많은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이 잠시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는 척하기만 했을 뿐

    회개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돌아가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죄를 이길 힘이 없으니 자기를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심판을 시작하십니다.

 

 2) 이제 이세벨을 포함한 아합의 집안 사람들을 향한 심판이 시작되었씁니다.

 

    이제 예후는 아합의 집에 속한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입니다.

    예후는 아합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자라면

    주저하지 않고 단칼에 죽이는 아주 무섭고 차가운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악한 자 아합의 집에 속한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는 참고 또 참으시지만

    일단 그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도 그 심판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그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주께서 오시지 않았을 때, 기회가 있을 때 주께 돌아오십시오.

 

 

2. 저 미친 녀석 : 이스라엘의 장관들의 영적 상태(11)

 

    청년 선지자가 밀실에서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명령을 전한 뒤 곧바로 도망하자

    밖에 있던 장관들이 예후에게 “저 미친 녀석이 무엇이라고 합니까?”하고 묻습니다.

 

    죄와 향락에 빠진 그들의 눈에는

    경건하게 살아가는 청년 선지자가 미친 사람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탈 줄 모르는 바보라는 것입니다.

 

 묵상 :

 

    이처럼 세상이 악하면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바보처럼 보입니다.

    모두들 자기 이익을 얻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 때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들이 좋게 보일 리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의 것을 바라고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누가 무엇이라 하든 우리는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이 됩시다.

 

 

* 기도제목

 

1. 아합의 집에 심판이 임하는 것처럼

   이 세상도 심판이 임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그날이 오기 전에 주님께 돌아와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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