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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큐티(수정)

므낫세와 아몬의 유다 통치(왕하 21:10~26)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1.07|조회수43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므낫세와 아몬의 유다 통치(열왕기하 21:10~26)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는 유다 왕 므낫세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스러운 악을 행하였고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사마리아에 내린 심판의 잣대를 유다에게도 그대로 적용하여

    그들을 망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아들 아몬 역시 므낫세와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의 신복의 칼에 죽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아몬을 죽인 자들을 죽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세웁니다.

 

찬 양 : 193장(새 259)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189장(새 257)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 본문해설

 

1. 므낫세의 통치와 죽음(10~18절)

 

10)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인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 우상으로 유다 백성을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이 재앙의 소식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이 소식을 듣는 자마다 가슴이 내려앉을 것이다.)

13)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심판할 때 사용한 다림줄을

     예루살렘에 베풀고(예루살렘을 심판하는 데 사용할 것이고),

     사람이 접시를 닦아 엎어 놓는 것처럼 내가 예루살렘을 말끔히 씻어 버릴 것이라.

14) 내가 나의 기업에서(나의 소유인 내 백성 가운데서) 남은 자들을 버려

     그들의 모든 원수에게 노략 거리와 겁탈 거리가 되게 하리니,

15) 이는 그들의 선조들이 애굽에서 나오던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의 보기에 악한 일을 행하여 나를 진노하게 하였음으니라” 하셨습니다.

16) 더욱이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외에도

     또 무죄한(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죽은 자들의 피로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17) 므낫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범한 모든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8) 므낫세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그의 궁궐 곧 웃사의 정원에 장사 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 아몬의 통치와 죽음(19~26절)

 

19) 아몬은 2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므술레멧으로 욧바 하루스의 딸입니다.

20) 아몬은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그러했듯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21) 그의 아버지가 행한 모든 일들을 그대로 따라 했으며

     그의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들을 섬겨 경배하고

22)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의 길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23) 아몬의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왕을 궁중에서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그 땅의 백성들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습니다.

25) 아몬이 행한 나머지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6) 아몬이 웃사의 정원에 있는 자기 묘지에 장사 되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 묵상 point

 

1. 므낫세의 악정으로 유다 멸망을 선언하시는 하나님

 

 1)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사악한 왕 므낫세(10~11, 16절)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틀어 가장 사악한 왕은 므낫세 왕입니다.

 

    므낫세가 아합 왕보다 더 사악한 것은

    그가 우상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도록 하였고,

    수없이 많은 선지자들을 죽여

    그 피가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를 정도가 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외경을 포함한 유대의 전승에 의하면 므낫세는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였고,

    뿐만 아니라 매일 선지자 몇 명씩을 죽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아예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전합니다.

    본문 16절에도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다고 증거합니다.

 

 2) 므낫세로 인하여 죄로 물든 유다 백성들(11, 16절)

 

    므낫세의 이런 악한 정치로 남왕국 유다는 급속도로 나빠졌습니다.

    본문 11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완전히 진멸하라 하셨던

    가나안의 아모리 족속보다도 이때의 유다의 죄가 훨씬 더 심하였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남왕국 유다를 망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여기에서 또 한 번 발견되는 히스기야의 아쉬움

 

    여기에서 또 한 번 발견되는 아쉬움은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삶을 더 연장받지 않고 그냥 그때 죽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때 삶을 연장받지 않고 히스기야가 그대로 죽었더라면

    그때가 그의 인생에 가장 신실했을 때이니 본인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고,

    유다 백성들도 죄에 빠지는 않았을 터이니 남왕국 유다에게도 좋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앗수르 군대가 침략했을 때 히스기야의 신앙이 가장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15년 삶을 연장받은 그때 하나님을 떠나 엉망으로 살아버리는 바람에

    그의 아들 므낫세가 이지경이 되도록 악한 자가 되어 결국 유다를 망하게 하였습니다.

 

 1) 히스기야가 하나님께서 주신 그 기적의 표징들을 영적으로 잘 활용했더라면

 

    앗수르의 18만 5천 명의 군사들을 천사들을 동원하며

    하룻밤 사이에 모두 죽게 하신 일과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를 살리시기 위해 해의 일영표를 10도 뒤로 물러가게 하신 일,

 

    이 두 가지 기적을 히스기야가 영적으로 잘 활용하였더라면

    히스기야 시대는 다윗 때만큼이나 영적으로 대부흥을 이루는 시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성경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2)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자기의 것으로 사용하여 모두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복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여,

    덤으로 주신 15년의 삶을 인생을 즐기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자기의 뜻대로 살아간 결과

    그 자신은 물론 아들과 손자와 유다 백성들 전체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묵상 : 그러므로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내 뜻을 이루어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뜻대로 되게 해 달라고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나를 변화시켜달라고 구하는 것이 참된 기도입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내 생각과 내 성품이 변화되게 해 주옵소서.

 

2.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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