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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큐티(수정)

유다 왕 여호야긴과 시드기야(왕하 24:8~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1.21|조회수69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유다 왕 여호야긴과 시드기야(열왕기하 24:8~20)

 

* 본문요약

 

    여호야김 왕의 아들인 여호야긴 왕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그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자

    여호야긴 왕이 그의 신하들과 함께 항복합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과 왕족과 용사들과 장인과 대장장이들을 사로잡아갑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꿉니다.

    시드기야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그는 바벨론 왕을 배반합니다.

 

찬 양 :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369장(새 218) 내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 본문해설

 

1. 유다 왕 여호야긴(8~16절)

 

8) 여호야긴은 18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인 누후스다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입니다.

9) 여호야긴은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10) 그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11) 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을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직접 예루살렘 성까지 올라왔습니다.

12) 유다 왕 여호야긴과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도자들과 내시들이

     느부갓네살에게 나왔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을 사로잡아갔는데,

     이때는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을 통치한 지 8년째의 일입니다.

13) 느부갓네살이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의 보물들을 모두 빼앗아 가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여호와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 깨뜨렸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14) 느부갓네살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를 합하여

     1만여 명을 사로잡아갔고, 또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갔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난한 사람들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그의 관료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권세 있는 자들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갔습니다.

16) 또 바벨론 왕은 7천 명의 용사와 장인과 대장장이 1천 명을 사로잡아갔는데,

     이들은 모두 강장하여 전쟁에 나가 싸움을 할 만한 뛰어난 용사들이었습니다.

 

- 장인(14절) : 하라쉬

    ‘장인’에 해당하는 ‘하라쉬’는 돌이나 금속이나 나무를 다루는 기술자를 뜻합니다.

 

- 강장하여(16절) : 기력이 왕성하고 심신이 튼튼한 자

 

 

2.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17~20절)

 

17)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여호야긴을 대신하여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습니다.

18)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19)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20) 예루살렘과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습니다.

 

 

* 묵상 point

 

1. 급격히 몰락하는 유다와 예루살렘

 

    요시야가 죽은 이후 유다는 급격히 몰락합니다.

    요시야 이후 유다가 망하기 까지 22년 동안 4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1) 여호아하스(23:30~33)

 

    요시야가 죽은 후 왕이 된 여호아하스는 왕이 된 지 3달 만에

    애굽의 바로 왕 느고에게 사로잡혀

    하맛 땅 립나에 갇혔다가 거기에서 죽습니다.

 

 2) 여호야김(23:34~37)

 

    애굽 왕 느고에 의해 왕으로 세움 받은 그 다음 왕은 여호야김으로

    애굽에 의해 왕이 되었으니 애굽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애굽은 몰락하는 나라이고 바벨론은 신흥 강대국으로 떠오르는 나라이므로

    바벨론을 외면할 처지도 못 됩니다.

 

    그때 바벨론이 쳐들어오자 여호야김은 바벨론 왕을 3년 동안 섬기다가

    바벨론을 배반하고 다시 애굽의 바로 왕을 섬깁니다.

    이 일로 유다는 바벨론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3) 여호야긴(8~16절)

 

    여호야김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왕의 자리에 불과 3개월밖에 있지 못합니다.

    그의 아버지 여호야김이 바벨론을 배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크게 진노하여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는데,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의 군대를 직접 진두지휘합니다.

    그러자 여호야긴은 그의 부하들과 함께 항복하여,

    왕족과 귀족과 용사들과 장인과 대장장이들 1만여 명이 포로로 사로잡혀갑니다.

 

 4) 시드기야(17~20절)

 

    여호야긴이 바벨론 왕에게 포로로 사로잡혀간 후에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꿉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왕으로 세움 받았으니 바벨론의 지휘 아래 있어야 했으나,

    그가 바벨론을 배반함으로써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그가 왕이 된 지 11년째 되던 해에 유다가 멸망을 하고 맙니다.

 

묵상 : 정신없는 폭풍 같은 세월 속에서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들

 

    이들은 이렇게 유다가 망하기까지 정신없는 폭풍 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 혼란의 시간 속에서 그들은 결국 회개의 기회를 갖지 못한 채

    그렇게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마지막 때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주께서 오시는 날 그 끔찍한 멸망과 만나게 됩니다.

 

 

2. 사로잡혀 간 사람들 : 유다의 남은 자들(13~16절)

 

    요시야 왕이 죽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비난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사람들도 여호야긴 왕 때에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사람들을 비난하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장차 하나님의 백성의 신실함을 회복할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자들이 하나님의 남은 자들이고,

    사로잡히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자들이 멸망을 당할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로잡힌 자들을 바벨론의 강력한 힘 속에 가두신 후

    그 속에서 가나안 족속의 죄로부터 철저히 차단시켜

    70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의 신실함을 회복하는 훈련을 하실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 광야 40년을 지나면서

    애굽에서 있었던 우상숭배의 못된 습관을 고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을 받았던 것처럼

    그들 역시 바벨론의 포로 백성으로 있으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받게 됩니다.

 

묵상 : 때로는 아픔 속에 보불이 담겨 있을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픔과 시련 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히스기야의 삶을 통해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답답한 시간 속에 보물이 담겨 있고,

    화려한 시간 속에 독이 담겨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답답하든 기쁘든 간에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기려는

    간절함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1. 은혜의 때에 주님을 바로 섬기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장차 올 마지막 때의 그 혼란을 이길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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