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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큐티(수정)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겔 17:1~2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12.19|조회수19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에스겔 17:1~24)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화려하고 큰 독수리가 레바논으로 가서

    백향목 꼭대기에 있는 연한 가지를 꺾어 상인들의 성읍에 두고,

    그 땅의 종자를 큰 물가에 심었습니다. 그러자 그것이 포도나무가 됩니다.

 

    그때 또 다른 큰 독수리가 날아오자 그 포도나무가 그 독수리에 덩굴과 뿌리를 뻗지만,

    이전의 독수리가 그 나무를 뽑아 번성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비유를 설명하십니다.

    바벨론이 유다 왕을 사로잡아 가고 다른 왕을 세워 그와 언약을 세우지만,

    그 왕이 자기를 왕으로 세운 바벨론 왕을 배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언약을 배반했으니 결단코 죽음을 피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백향목의 연한 가지를 꺾어 높은 산에 심어서

    가지가 무성하고 아름다운 백향목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찬 양 : 492장(새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219장(새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본문해설

 

1.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1~10절)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하여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개가 크고 깃이 길며 털이 수북하고 색깔이 화려한 큰 독수리

   레바논으로 날아가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되

4)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땅으로 가져가서

   상고(상인들)의 성읍에 두고

5) 또 그 땅의 씨를 얼마 가져다가 비옥한 땅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

6) 그 씨앗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무성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해 뻗었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

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다른 큰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어진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를 뻗고 가지가 뻗었도다.

8) 그 포도나무를 큰물 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었는데 이 모양이 되고 말았도다.’

9)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포도나무가 능히 번성할 수 있겠느냐?

   그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뽑고 열매를 따버려서 그 나무로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새로 난 그 연한 잎사귀로 말라 죽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 뿌리를 뽑아버리는 데는 많은 백성이나 군대를 동원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10) 볼지어다. 그것이 심어졌다고 해서 번성하겠느냐(무성하게 잘 자라겠느냐)?

     동풍(동쪽에서 부는 열풍)이 불면 아주 마르지 않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완전히 말라버리지 않겠느냐?’하셨다 하라.”

 

- 첫 번째 독수리(3~6절) :

    첫 번째 독수리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망하게 한 바벨론입니다.

 

-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서(4절) :

    당시 18세였던 어린 여호야긴 왕과 왕후들과 1만여 명의 백성들을

    사로잡아 간 것을 뜻합니다.

 

- 장사하는 상인들의 땅(4절) :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 큰 물가에 심더니(5절) :

    바벨론에 포로 된 백성들이 바벨론의 을래 강변에 자리 잡았다는 뜻입니다.

 

-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무성한 포도나무가 되어(6절) :

    바벨론에 포로로 있는 동안 훈련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자라간다는 뜻입니다.

 

- 또 다른 큰 독수리(7절) :

    7절에 나온 또 다른 독수리는 애굽이 바로 왕을 가리킵니다.

 

- 그 독수리가 뿌리를 뽑고(9절) :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을 의지하니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시드기야 왕의 두 눈을 뽑고 예루살렘 백성들을 죽인 후에

    살아남은 아주 소수의 사람만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 두둑(7, 10절) :

    두둑은 밭과 밭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비교적 낮은 언덕을 말합니다.

 

 

2. 비유의 해석(11~21절)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2)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느냐?’하고,

     그들에게 고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와서

     왕과 방백(지도자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어가고

13) 그 왕족 중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에게 맹세를 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유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14) 이는 바벨론이 이 나라를 낮추어(머리를 들 수 없는 속국으로 삼아)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만 간신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 하였음이어늘

15) 그가 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를 구함(요청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죽음을 피할 수 있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

1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업신여겨 그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 땅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17) 바벨론의 군대가 토성(흙 언덕)을 쌓고, 운제(높은 사다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할 때에 애굽의 바로가 아무리 큰 군대와 많은 군사를

     이끌고 올지라도 결코 그를 도와주지 못할 것이라.

18) 그가 이미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결단코 죽음을 피하지 못하리라.

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20) 내가 내 그물을 치고 그를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국문(심판)할 것이라.

21) 그의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정예병)들은 모두 칼에 쓰러질 것이며,

     그 살아남은 자는 모두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그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나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말한 줄을 알게 될 것이라.

 

 

3. 비유의 반전 :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22~24절)

 

2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다가

     내가 직접 빼어난(높이 우뚝 솟은) 에 심되

23) 내가 그것을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훌륭한)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 깃들이며 그 가지 그들에서 살 것이라.

24) 그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말한 그대로 이룰 것이라’ 하라.”

 

-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꺽어다가(22절) :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 우뚝 솟은 높은 산(22절) :

    본문의 흐름으로 볼 때에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새 백성을 의미하는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신약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 들의 모든 나무(24절) : 이방의 모든 나라들,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가리킵니다.

 

 

* 묵상 point

 

1.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

 

 1) 첫 번째 독수리와 포도나무(3~6절)

 

    날개가 크고 깃이 길며 털이 수북하고 색깔이 화려한 큰 독수리 한 마리가

    레바논으로 날아가 백향목 꼭대기에 있는 연한 자기 끝을 꺾었습니다.

 

    독수리는 그 가지를 상인들의 땅(바벨론)으로 가지고 가서

    그 땅의 씨와 함께 큰 물가 비옥한 땅에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에서 포도나무가 나왔습니다.

 

    포도나무는 백향목 연한 자기를 꺾어 왔던 그 큰 독수리가 있는 쪽으로

    포도덩굴과 뿌리를 뻗어서 그 독수리로부터 물을 공급받아

    굵고 가는 온갖 가지들이 자라고 새로운 잎이 나왔습니다.

 

 2) 두 번째 독수리의 등장과 포도나무의 배반(7~8절)

 

    그때 또 다른 큰 독수리가 나타났습니다.

    이 독수리도 털이 많고 크기는 하지만 첫 번째 독수리만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독수리에게 덩굴과 뿌리를 뻗던 포도나무가

    방향을 바꾸어 두 번째로 나타난 이 독수리를 향하여 포도덩굴과 뿌리를 뻗어서

    그 두 번째 독수리로부터 물을 받으려 하였습니다.

 

 3) 첫 번째 독수리의 분노와 말라 죽은 포도나무(9~10절)

 

    그랬더니 첫 번째 독수리가

    그 포도나무 가지와 뿌리를 부리로 쪼아 시들게 하였는데

    그때 동쪽에서 부는 열풍(동풍)이 불어서

    시들어가던 포도나무가 완전히 말라버렸습니다.

 

 

2. 비유의 해석

 

 1) 첫 번째 독수리가 심은 백향목의 연한 가지(12~13절)

 

    첫 번째 독수리가 심은 백향목의 연한 가지는

    18세에 왕 위에 오른 지 불과 3개월 만에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힌

    여호야긴 왕과 왕후들과 1만여 명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포로 백성으로 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훈련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2) 첫 번째 독수리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포도나무(14절)

 

    포도덩굴이 첫 번째 독수리 쪽으로 그 덩굴과 뿌리를 뻗어서

    그 독수리로부터 물을 공급받아

    굵고 가는 각종 가지들이 풍성하게 나오고 새잎도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힌 자들이 비록 포로 백성이지만

    하나님의 보호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잘 훈련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것은 아직 멸망하지 않고 남아 있는 예루살렘 백성들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보호 아래 있으리라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여호야긴 왕을 비롯한 백성들을 사로잡은 후,

    여호야긴의 삼촌인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세웠습니다.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가 자기 말을 잘 들으면 그가 계속해서 왕위에 있도록 하고,

    예루살렘도 멸망시키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의 명령을 잘 따랐다면

    예루살렘도 망하지 않고, 그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도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기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제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항복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면 왕이 평안히 살다가

    주님 은혜 가운데 죽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예레미야 38~18).

 

 3) 또 다른 독수리에게 덩굴과 뿌리를 뻗는 포도나무(15절)

 

    그런데 그때 또 다른 큰 독수리가 나타나자

    포도나무 덩굴과 뿌리가 그 두 번째 독수리 쪽으로 향하여 뻗어나갔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왕으로부터 유다 왕으로 세움 받은 시드기야가

    자기를 왕으로 세운 바벨론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애굽 왕 바로에게 도움을 청한 일을 말합니다.

 

    시드기야가 애굽 왕에게 도움을 청한 것은 바벨론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자기를 왕으로 세운 바벨론 왕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선전포고와 같은 것입니다.

 

 4) 첫 번째 독수리의 진노(19~21절)

 

    그러자 첫 번째 독수리가 포도나무 덩굴과 뿌리를 쪼아 시들게 하였고,

    그때 불어온 뜨거운 동풍에 포도나무는 완전히 말라버렸습니다.

 

    뿌리가 잘려서 나무가 시들고 있는 상황에서

    뜨거운 열풍까지 부니 완전히 말라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애굽과 손을 잡고 도전한 시드기야 왕에 대한

    바벨론 왕의 진노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백성들을 처참하게 죽이고,

    시드기야 왕도 마지막으로 아들들이 자기 앞에서 죽는 것을 본 후에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에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묵상 :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자의 비참한 결말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1~10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애굽 왕 바로에게 도움을 청한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한 비유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세상을 향하여 나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아주 무섭고도 처참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섬기는 신앙의 자리를 떠나

    세상을 향하여 나간 자들 역시 무섭고도 처참하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두렵게 여기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 섬기는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3. 비유의 반전 :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

 

    그러나 이 비유는 이렇게 멸망으로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22절에서 비유는 완전히 반전을 이룹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것임을 예고하는 비유가 등장합니다.

 

 1) 하나님께서 직접 새로 심으실 것이라(22절)

 

    1~10절의 비유에서는 독수리가 백향목의 연한 가지를 심었으나,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백향목 꼭대기에 있는 연한 가지를 꺾어 심으실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연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리라는 것을 연한 가지를 심는다고 표현했습니다.

 

 2) 우뚝 솟은 산에(22절)

 

    하나님께서 직접 심으시겠다고 하신 우뚝 솟은 산은

    새 예루살렘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신약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을 보내셔서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무성한 자기를 내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훌륭한 백향목이 될 것이라(23절)

 

    구약 시대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율법이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집스럽고 완악하여

    율법의 아주 작은 것조차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고쳐 신령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 그의 백성이 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가져야 할 신령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4) 들의 모든 나무가 알게 될 것이다(24절)

 

    들의 모든 나무가 유대인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백성, 즉 이방인들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땅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동안 버림받았던 이방인들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묵상 :

 

    우리는 예수께서 그 귀한 선물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지

    2,000년이나 지난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은혜가 크면 심판도 큽니다. 우리가 주께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받았으니

    이 은혜를 거절한 자가 받는 심판도 크리라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 섬기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십시오.

 

 

* 기도제목

 

1. 주님 안에 거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그 사랑과 은총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주님을 떠난 자가 받게 될 일들을 기억하고

   두려움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주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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