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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큐티(수정)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겔 18:1~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12.19|조회수25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에스겔 18:1~20)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가 신 포도주를 먹어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입에 담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모든 영혼이 다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

    누구든지 죄를 지은 영혼은 죽고 의인을 살 것입니다.

    아들도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않고, 아버지도 아들의 죄를 담당하지 않습니다.

    의인이 행한 의와 악인이 행한 악은 자기에게로 돌아갑니다.

 

찬 양 : 184장(새 252) 나의 죄를 씻기는

           185장(새 311) 내 너를 위하여

 

 

* 본문해설

 

1. 속담의 무용론과 개인의 책임(1~4절)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뇨?

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에서 다시는 이런 속담을 쓰지 못하게(입에 담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사람의 영혼이, 사람의 목숨이 다 나에게 달려 있다).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한 것처럼 그의 아들이 영혼도 내게 속해 있는 것이니,

   범죄 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라.

 

-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4절) :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직접 살피신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이 개별적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의미합니다.

 

 

2. 각 사람의 행위대로 죽는다(5~18절)

 

5) (만일) 어떤 의로운 사람이 있어서 그가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6)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으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하지 않으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빚진 사람의 저당물을 돌려주며,

   남의 것을 강제로 강탈하여 빼앗지 않으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주며,

8) 또 이자를 받기 위하여 돈을 꾸어주지 않으며, (가난한 자의) 이자를 받지 않으며,

   악한 일에 손을 대지 않으며(자기 손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진실히 판결하며(공정한 판결을 내리며),

9) 나의 모든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동하면,

   그는 의인이니 정녕 살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하고,

     이 죄악 중에 하나를 범하여 강포하거나(폭력을 휘두르거나), 살인하거나

11)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12)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주지 않거나,

     우상에게 눈을 돌려 가증한(역겨운) 일을 하거나,

13)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주거나(돈놀이를 하거나),

     (가난한 자의) 이자를 받거나 한다면 그가 살겠느냐?

     그는 결코 살지 못할 것이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하였으므로 반드시 죽을 것이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그러나 이 의롭지 못한 자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자기 아버지가 지은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5)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도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도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으며,

16)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저당을 잡지도 않으며, 강탈하지 않으며,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주며,

17)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않으며(가난한 자를 억압하는 일을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기 위하여 돈을 꾸어주지 않으며,

     (가난한 자의) 이자를 받지 않으며 내 규례를 지키고 내 율례를 행하면,

     이 사람은 그의 아버지의 죄악으로 죽지 않고 정녕 살겠고,

18) 그의 아버지는 심히 포악하여 그 동족을 학대하고

     백성 중에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는 자기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3.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19~20절)

 

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버지가 죄를 지었는데

     그 아들이 어찌하여 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느냐?’하는도다.

     하지만 그 아들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20) 범죄하는 그 영혼은(그 사람은) 죽을 것이라.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 묵상 point

 

1.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2절)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속담으로

    아버지가 범한 죄가 아들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우리나라의 연좌제처럼 잘못은 한 사람이 했으나 

    그 죄의 벌은 그의 가족이 다 함께 당하는 것을 말할 때

    이스라엘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인용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전에는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잘못은 아간 혼자서 했는데 그 벌은 식구들이 모두 받아

    아간의 아이들까지 돌에 맞아 죽은 후에 불에 태움을 당했습니다(여호수아 7:16~26).

    또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와 아론에게 대적하였을 때 다단과 아비람의 아이들까지

    모두 산채로 땅이 갈라져 음부(陰府)에 빠져 죽었습니다(민수기 16장).

 

 

2.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을 것이다(4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속담이

    더 이상 이스라엘에서 사용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오직 죄를 범한 그 본인만 그 죄로 죽고 그 아들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면 아버지의 이만 시지,

    아들의 이까지 시지는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자만 그 죄로 벌을 받아 죽지,

    그의 아들이라도 죄를 짓지 않은 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버지가 죄를 지었어도 아들이 의를 행하였으면

    아들은 그가 행한 의로 말미암아 살 것이고,

    아버지가 의로운 자라도 아들이 죄를 범하였으면

    그가 행한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묵상 : 믿음의 가문에서 자랐을지라도 믿음이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몇 대째 내려오는 신앙의 가문에서 자랐을지라도

    그 부모가 목회자이거나 장로이거나 권사나 집사라 할지라도

    그 자녀가 신앙이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또 반대로 몇 대째 내려오는 우상숭배의 가정에서 자랐을지라도

    그 자녀가 믿음이 있으면 그는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개인의 믿음의 정도에 따라 각자에게 심판을 내리시기 때문입니다.

 

 

3. 모든 영혼이 다 하나님께 속했다(4절)

 

    모든 영혼이 다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아버지만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아들도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일일이 다 살피십니다.

    아버지가 의로운 자라도 아들이 죄를 범했으면 그는 자기 죄로 망할 것이고,

    아버지가 죄인이라도 아들이 의로운 자라면 그는 자기가 행한 의로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일일이 살피시니

    모든 사람이 다 이렇게 그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이것은 바벨론에 포로 된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동안 유다 백성들이 엄청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지금 포로로 잡혀 온 그들의 아들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바르게 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아버지처럼 살지 말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르게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힘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세상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지 말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건강하고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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