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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큐티(수정)

여호와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다(겔 43:1~1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3.11|조회수33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여호와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다(에스겔 43:1~12)

 

* 본문요약

 

    빛난 놋쇠 같은 이의 손에 이끌려 에스겔이 성전의 동쪽 문 안으로 들어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와서 성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성전 안으로 들어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이 이 성전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

    자기들이 저지른 죄에 대하여 부끄러워하게 되리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부끄러워하면 이 성전에 담긴 규례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라 하십니다.

    그들이 만일 그 가증한 일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그들과 영원토록 함께하실 것입니다.

 

찬 양 : 245장(새 210) 시온성과 같은 교회

          248장(새 55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 본문해설

 

1. 하나님의 영광이 동문을 통해 들어옴(1~5절)

 

1) 그 후에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으로 향한 문이라.

2) 내가 보니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땅은 그의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보았던 이상,

   곧 전에 예루살렘 성을 멸망시키러 오셨을 때에 본 이상과 같았고,

   또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그 모습과도 같았으므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성신(여호와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안뜰로 데리고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2. 내 백성 가운데 영원히 거하리라(6~9절)

 

6) 성전 쪽에서 내게 하는 말을 듣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서

7)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곳은 내 보좌가 있는 곳이며, 내 발을 두는 처소이며,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다른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산당에 죽은 왕들의 기념비, 죽은 왕들의 우상을 세워)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우상의 산당을 여호와의 성전 바로 곁에 세워서),

   겨우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멸망시켰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한 짓과 그 죽은 왕들의 시체를(왕들의 우상들을)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 거하리라.

 

 

3.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고 선포해야 할 규례(10~12절)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의 모습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설명해 주어서)

     그들이 자기들이 저지른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고,

     그들로 하여금 성전의 모양을 측량해 보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들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설계를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라.

     성전의 배치도, 성전의 출입구, 이 성전의 건축 양식 등

     모든 규례와 법도와 모든 율례를 그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글로 써 주어서

     그들이 이 성전의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성전이 세워진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이 법은 이러하니라.”

 

- 자기들이 행한 일들을 부끄러워하거든(11절) :

    자기의 죄를 부끄러워하면 하나님을 더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의 죄를 부끄러워하면

    이 성전 환상에 대한 말씀을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새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들어가시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안에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이 성전은 이 땅의 성전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하나님의 보좌를 말씀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이 성전에 들어왔다는 것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1) 예루살렘을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돌아옴(1절)

 

    에스겔에게 성전의 모든 것을 보여주신 하나님은

    이제 그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동쪽 문을 통해서 성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은 전에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의 동쪽 문을 통하여 떠나간 것(에스겔 10:4, 18~19, 11:22~25)의

    반대로 진행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2, 5절)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성전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모세가 성막을 만들었을 때에도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고(출애굽기 40:34~35),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을 때에도 그러했습니다(열왕기상 8:11).

 

    그러나 모세의 때와 솔로문의 때는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으로 나타나 성전 안이 캄캄해져서 앞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아주 찬란한 광채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전 안에 여호와의 영광으로 인하여 빛이 났습니다.

 

 

2. 내가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리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다는 것은

    이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예배를 받으시려면

    아직 한 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1)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멀리하여라(8~9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자리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려면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멀리 제거하여 버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의 신전을 바로 곁에 두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동시에 우상을 음란하게 섬기는

    신앙적인 혼합주의를 행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죽은 왕들의 기념비를 세워 그것을 우상처럼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 느부갓네살에게 맡겨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에

    다시 이전처럼 여호와의 영광이 들어오게 하려면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시기는 것을 먼저 제거하여 멀리 떠나보내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알려라(10~13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그가 본 성전 환상에 대한 것을 설명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본 성전의 구조에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성전의 구조에 대한 이 설명을 들으면

    자기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가증한 죄를 지었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자신을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면

    그 후에 이 성전의 구조에 담긴 모든 법도와 율례를

    그들이 보는 앞에서 글로 써서 알려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그들이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면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은 채로 하나님께 가까이하면

    도리어 하나님의 저주를 더욱 받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의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전의 깊은 곳에 들어가니

    더욱 교만해져서 예수님의 진노를 샀고,

    가룟 유다 역시 자기의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수님 곁에 있으니

    예수님과 더욱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3) 이는 내 보좌의 처소요 내 발을 두는 처소요(7절)

 

    그러나 자기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는 자들이

    그 죄를 자기에게서 멀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예배를 드리면,

    그 예배의 자리가 하나님의 보좌요,

    하나님께서 그 발을 그곳에 두시는 처소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묵상 : 회개의 첫걸음은 자기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회개의 첫걸음은 자신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4).

 

    자기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고 그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천국의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니 자기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고

    그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자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의 죄를 부끄럽게 여기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하여

   주께로부터 죄 없이함을 받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자리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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