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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큐티(수정)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왔다(겔 7:1~13)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2.11.13|조회수25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왔다(에스겔 7:1~13)

 

* 본문요약

 

    하나님은 끝이 왔음을 반복하시며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재앙이 임할 때에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지도 긍휼히 여기지도 않고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진노의 날이 오면

    이스라엘의 모든 무리에게 그 재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찬 양 : 315장(새 525) 돌아와 돌아와

           540장(새 없음) 이 세상 지나가고

 

 

* 본문해설

 

1. 긍휼이 사라지고 진노의 때가 이르렀다(1~4절)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너 인자야(너 사람아), 나 주 여호와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이 왔도다. 이 땅 사방 구석구석의 일이 끝났도다.

3) 예루살렘아, 이제는 너희에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국문하고(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너의 모든 행위대로 갚아 줄 것이라).

4) 내 눈이 너희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너희의 행위대로 너희를 벌하여 너희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그제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되리라.”

 

 

2. 그 행위대로 갚아줄 것이라(5~9절)

 

5)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재앙에 재앙이 겹쳐 온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그것이 왔도다).

6)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종말이 너를 치러 이르렀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그것이 너희에게 들이닥쳤도다).

7) 이 땅에 사는 사람들아,

    정한 재앙이 너희에게 오고 있도다(너희의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겁게 환호하는 날이 아니로다.

    (설명, 요란한 날 : 당황할, 혼란스러운, 비명 소리를 지르게 될 날)

8) 이제 내가 속히 내 분노를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되(갚아주되)

9) 내가 너를 아껴보지(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그때에야 비로소 너희를 벌하는 것이 나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라.

 

 

3.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10~13절)

 

10) 볼지어다 그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그날이 왔도다).

      정해진 재앙(멸망)이 이르렀으니(시작되었으니)

      매질할 몽둥이가 꽃을 피우고, 교만을 꺾을 채찍이 싹이 났도다.

11) 포학(폭력)이 일어나서 죄악을 징벌하는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백성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소중한) 것도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지리로다.

12)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때가 왔고 그날이 이르고야 말았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진노가 그 땅의 모든 사람에게 내려질 것이기 때문이로다.

13) 판 사람이 아직 살아있다고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다시 되찾을 수 없을 것이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죄 가운데 살면서 자기 생명을 유지할 자가 없을 것이라) 하였음이로다.”

 

- 몽둥이가 꽃을 피우고(10절) :

    꽃을 피운다는 것은 절정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기 위한 모든 일이 준비되었다는 뜻입니다.

 

- 사는 자 파는 자(12~13절) :

    일반적인 경우라면 땅을 산 사람은 기뻐할 것이고 땅을 판 사람은 슬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곧 바벨론 사람들이 와서 그 땅을 모두 빼앗고

    그들을 죽이든지 살더라도 포로로 사로잡아 갈 것이니,

    땅을 산 사람도 기뻐할 것 없고 땅을 판 사람도 슬퍼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임박한 큰 진노의 날 : 여호와의 날

 

 1) 여호와의 날 :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날

 

     구약에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 속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날입니다.

     그 날에는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내려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집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온 자들은 여호와의 날이 기쁨의 날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세상과 짝하고 산 자들에게는 그날이 슬픔의 날이 됩니다.

 

 2) 여호와의 날이 복 있는 날이었던 때 : 요셉, 다윗, 모세, 아브라함

 

     요셉은 노예와 억울한 옥살이를 할 때에도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찾아오신 여호와의 날에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다윗도 사울에게 쫓기던 10년 동안

     아둘람 굴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멈추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찾아오신 여호와의 날에 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한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3) 끝이 왔도다. 끝이 났도다. 이제는 너희에게 끝이 이르렀나니(1~3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이 아무리 무서운 말로 경고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도 않았고,

     그 말씀을 귓전으로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역사에 찾아오시는 여호와의 날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제 그들이 기다리는 여호와의 날은 복 있는 날이 아니라 진노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끝이 이르렀다, 그들을 칠 종말의 때가 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2. 이스라엘에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

 

 1) 종말이 너를 치러 이르렀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5~6절)

 

     그동안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심판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그들이 행한 모든 더러운 행위들을 갚아줄 심판의 때가 왔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그동안의 일을 심판하는 날이니,

     만일 그들이 아브라함이나 다윗처럼 신실한 삶을 살았다면

     이날은 축복의 날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귓전으로도 듣지 않고 악을 행하였으므로

     이날은 그들을 멸망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2) 예루살렘의 구석구석에 종말이 왔다(2절)

 

     그동안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심판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끝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구석구석에 종말이 왔습니다.

 

     땅속으로도, 하늘로도, 바다속으로도 숨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모두 추격하여 결국 멸망의 자식들이 되게 할 것입니다.

 

 3) 너희를 불쌍히 여기지도 긍휼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라(4절)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시작될 때는 그들이 아무리 참혹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긍휼히 여기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오직 그들이 행한 대로 벌이 내려질 뿐입니다.

 

 4)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을 징벌하는 몽둥이가 되었은즉(11절)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을 징벌하는 몽둥이가 되었습니다.

     폭력배들, 깡패, 건달과 같은 저 무지막지한 바벨론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고 희롱할 것입니다.

     그들보다 더 악한 바벨론 사람들이 일어나 그들을 처참한 곤경에 빠뜨릴 것입니다.

 

     그동안 권력의 힘만 믿고 폭력으로 백성들을 괴롭혔던 그들도,

     그들에게 어려움을 당했던 그 무리(그 백성들)도 모두 사라지고

     그리고 그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재물이나 다른 모든 것들도 다 사라져서

     결국에는 사람도 없고 재물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5)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슬퍼하지 말라(12~13절)

 

     그러므로 땅을 산 자도 기뻐하지 말고, 땅을 판 자도 슬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평소 같으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팔았으니 땅을 판 자는 슬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땅은 물론 재물도 모두 다 빼앗기고,

     그들의 몸까지 죽거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것이니

     땅을 산 자도 기뻐할 것 없고, 땅을 판 자도 슬퍼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6) 죄 가운데 살면서 자기 생명을 유지할 자가 없을 것이다(13절).

 

     전쟁 중이니 누가 죽고 누가 사는지 알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저 난리 통에 모두가 다 곤경에 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보셨으므로

     전쟁 중에 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의 벌로 죽는 것입니다.

     그 징벌이 모두에게 다 임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다 보시고 그 행위대로 징벌하시는 것입니다.

 

묵상 :

 

  ➀ 마지막 심판 때에도 그러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혹 의인 중에 하나님의 실수로 멸망을 받게 된다든지,

      혹 죄인 중에 하나님의 실수로 천국에 가게 되는 일은 결단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죄인은 그가 지은 죄로 멸망을 받고,

      의인은 그가 행한 그 의로운 일로 천국에 가게 됩니다.

      우리가 행하는 의로운 일이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➁ 그러므로 은혜의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주께서 우리를 심판하시는 날, 그 여호와의 날이 오기 전에는

      무슨 죄를 지었든지 간에 그 죄를 용서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를 은혜의 때라고 말합니다.

      은혜의 때에는 회개의 기회가 있고, 회개하면 그 죄를 용서받습니다.

 

      그러나 일단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리 부르짖어 회개해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그때는 오직 심판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주께서 오시지 않은 때, 이 은혜의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 기도제목

 

1. 심판의 날에 내려진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움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2. 그날의 두려움을 기억하며

    오늘을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게 하옵소서.

 

3. 아직 주께서 오시지 않은 이 은혜의 때에

    서둘러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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