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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시 93: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3.18|조회수17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시편 93:1~5)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권위와 능력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니

    온 세상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파도보다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증거가 확실하고 거룩하심이 영원무궁합니다.

 

찬 양 : 78장(새 478) 참 아름다워라

          73장(새 73)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 본문해설

 

1.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1~5절)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위엄의 옷을 입으시며 능력으로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굳건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물이 그 소리를 높였고,

   큰물이 그 물결을 높였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율법, 말씀)들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영원무궁하리이다).

 

 

* 묵상 point

 

1.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

 

 1) 세계를 견고하게 하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통치(1~2절)

 

    93편은 영원하시고 우주적이며 침범할 수 없으신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크신 권위와 능력을 입으시고 왕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권세로 이 땅을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기에

    요동치는 물결 속에서도 이 땅이 견고하게 서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오늘날에는

    땅이 뜨거운 액체(마그마) 위에 둥둥 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이 액체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끼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견고하게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하나님(1절)

 

    하나님께서 그 권위와 위엄으로 우주를 창조하셨고 지금도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온갖 위협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큰 권세는 이 땅에도 하늘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의 보좌는 영원 전부터 세워졌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그 모든 능력과 권세를 스스로 입으셨습니다.

 

    누군가 하나님께 권세와 능력을 준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계신 자이시며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자이시므로

    하나님보다 더 큰 권세를 가진 자가 없습니다.

 

 3) 바다의 혼돈을 잔잔케 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와 위엄(3~4절)

 

    바다에 큰물이 일어나는 소리가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의 큰 파도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파도도 맥없이 스러집니다.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다를 가장 두려운 세력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스르는 세력을

    계속해서 밀려오는 바다의 거대한 파도로 비유하였습니다.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오듯

    하나님의 통치를 거스르는 세력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의 파도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은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악한 세력들을 제압하십니다.

    바다의 혼돈을 잔잔케 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왕국을 위협하는 세력을 무너뜨리십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묵상 :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5절)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그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다 확실합니다.

 

    하나님의 그 거룩하심이 주님의 성전에 거합니다.

    이렇게 권세와 능력이 많으신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2. 도전받는 하나님의 나라

 

 1) 하나님의 통치를 거스르는 악의 세력들(3절)

 

    하나님의 나라가 도전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스르는 세력들이 바다의 파도처럼 계속해서 밀려옵니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가

    수없이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또 이런 외부적인 핍박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심령 속에서 외적인 핍박보다 더 무서운 도전들이 일어납니다.

    유혹, 불순종, 죄 등으로 인하여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은 끊임없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도전들을 바다의 거대한 파도에 비유하였습니다.

 

 2) 그러나 그들보다 더 위대하십니다(4절)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위험과 유혹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견고하게 세워져갑니다.

    그런 도전보다 하나님의 권세가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도전이 큰 파도처럼 위협적으로 다가와도

    하나님의 권세가 더 크시다는 것을 믿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이 땅에서 계속 이루어집니다.

 

    ● 묵상 :

 

       혹 지금 위험과 유혹의 도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권세가 더 크다는 믿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머지않은 장래에 93편의 시인처럼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권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1, 5절)

 

    ‘야웨 말라크’라는 이 말은

    ‘하나님의 통치하신다. 하나님이 왕이시다.’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 우주를 통치하시는 우리의 왕이시다’라는 말입니다.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다’하는 선언을

    예배를 드릴 때마다 기쁨으로 부르짖어 외치며 고백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그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분이

    바로 우리의 왕이시라는 고백처럼 기쁘고 신나는 고백은 없습니다.

    이 고백을 감사와 기쁨을 담은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묵상 :

 

    이번 주일 예배 때에 감사와 기쁨으로‘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다’하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 기도제목

 

1. 그 어떠한 위험과 유혹과 도전이 있을지라도

   믿음과 사역의 자리를 끝까지 잃지 않게 하옵소서.

 

2.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3. 주께서 받으실만한

   참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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