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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시 99:1~9)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3.26|조회수256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시편 99:1~9)

 

* 본문요약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라.

    그는 거룩하시도다.

 

    정의를 사랑하시며 공의를 견고히 세우시는 하나님을 경배하라.

    그는 거룩하시도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하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도다.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시나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예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찬 양 : 48장(새 32) 만유의 주재

         25장(새 25) 면류관 가지고(면류관 벗어서)

 

 

* 본문해설

 

1. 모든 민족 위에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1~3절)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흔들릴) 것이로다.

2) 여호와는 시온에서 광대하시고(위대하시고)

   모든 민족 위에 높으시도다.

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 그룹 사이(1절) : 하나님의 법궤를 말함.

    그룹이란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을 말합니다만,

    여기에서의 그룹은 천사의 상징으로 법궤 위에 있는 날개 달린 조각물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룹 사이’는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에 있는 법궤를 의미합니다.

 

- 땅이 요동한다, 흔들린다(1절) : 타누트

    ‘요동한다, 흔들린다’에 해당하는‘타누트’는 ‘깜짝 놀라 두려워 떨다’로

    주님의 오심에 땅이 두려워 떠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 시온(2절) :

    예루살렘 성전, 더 정확히는 성전 안에서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시온은 문자적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지만,

    성전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가 아니라면

    성전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이 되므로,

    더 정확히 말하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2. 공의와 공평을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라(4~5절)

 

4) 왕의 능력(왕의 힘)은 공의를 사랑하는 데 있도다.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이스라엘)에게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

5)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 공평(4절) :

    악인은 그 행한 대로 징벌을 받고,

    의인은 악인의 압제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 공의이며 공평입니다.

 

-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라(5절) :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라

    발등상은 왕이 보좌에 앉았을 때 발을 대고 있던 받침대를 말합니다.

    발의 편안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왕의 권위와 지배를 나타냅니다.

    발등상에는 피정복민족의 이름을 새겨 넣어 왕이 항상 밟고 있으므로

    그들을 지배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신하들은 왕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만일 발등상 앞에서 절하지 않는 신하는 왕에게 모반하는 것으로 여겨져서

    이유를 불문하고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왕으로 섬기라는 말입니다.

 

 

3. 중재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6~9절)

 

6) 그의 제사장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으며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 중에는 사무엘이 있으니,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이 그 주신 주의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기도 하셨으나

   또한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聖山, 거룩한 산)에서 경배할지어다.

   대저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 묵상 point

 

1. 참되게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1) 예배의 자리에 영광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1절)

 

    하나님께서 예배의 자리에 임재하시니 온 세상이 흔들립니다.

 

    1절의 ‘그룹 사이’는 법궤를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법궤가 안치되어 있는 지성소, 곧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성소에 임재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배의 자리에 영광으로 임재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배의 자리에 영광으로 임재하시고 좌정하시니

    땅이 두려워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재하신다는 것은

    그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실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예배에 임합니다.

 

 2) 참되게 드리는 예배에 임하시는 하나님(2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그 위대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시온은 하나님 앞에 참되게 드리는 예배의 자리를 뜻합니다.

    하나님 앞에 참되게 드리는 예배의 자리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십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그의 백성들에게 임합니다.

 

묵상 :

 

  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십시오.

 

     교회는 예배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역량이 오직 하나님께로만 집중된 때가

     바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온전히 드리십시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참되게 영광을 받으시도록

     나의 모든 것을 주께로 집중하십시오.

     모든 것이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➁ 내 안에 아직 남아있는 예배를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하십시오.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드리지 못하는 나의 내부의 원인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도록 힘쓰십시오.

     참되게 예배드리지 못한다면,

     다른 것을 모두 잘한다고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3~4절)

 

    하나님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인정하고,

    왕께 드리는 예를 갖추어서 섬기며 예배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많은 경우에 우리가 왕이고,

    하나님이 우리의 발등상 앞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편안히 의자에 앉아서 내 마음에 흡족한 감동을 달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정성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은 없으면서,

    하나님께 나에게 만족한 감동을 주는 의무는 다하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께 합당한 예를 갖추고 예배드리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왕 앞에 나아가는 자로서의 예를 갖추고,

    왕께 드리는 기쁨의 환호를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나를 기쁘게 할 목적으로 돈을 내고 관람하는 뮤지컬 공연이 아닙니다.

    나를 헌신하여 나의 왕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왕께 드리는 예를 갖추며 왕께 드리는 기쁨의 환호를 올려드리고 있습니까?

 

 3)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4~5, 9절)

 

    온 땅 위에 홀로 거룩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하나님처럼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거룩해지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성전 안에서만 통하는 거룩하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역사와 동떨어진 하늘에서만의 거룩하심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역사 한 가운데서 드러나는 거룩하심입니다.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으시고, 악인을 벌하시며 의인을 구하시는 거룩하심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도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악에서 떠난 삶을 살며,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힘쓰십시오.

 

참된 예배에 꼭 있어야 할 세 가지 : 기억, 기념, (: 왕께 드리는 예)

 

    예배의 중요한 세 가지를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참된 예배에 꼭 있어야 할 것은 기억과 기념과 예(禮)입니다.

 

    기억과 기념은 위에서 살펴보았고,

    ‘예’는 왕께 드리는 예입니다.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왕으로서 합당한 예를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왕께 드리는 예배,

    우리가 드리는 예물도 왕께 드리는 예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내 마음 편하자고 예배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왕께 드리는 경배와 찬양과 예배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묵상 :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룩한 자들이 되려면 언제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나의 몸에 아직 남아있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을 털어내고,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 되십시오.

 

 

3.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시편 99편에는 이스라엘 지도자 중에

    야곱(4절), 모세와 아론(6절), 사무엘(6절)의 네 사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이들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그의 백성들에게 알리는 중재자의 사명자로 나옵니다.

 

    시편 99편에서 야곱, 모세와 아론, 사무엘의 네 사람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곱(4절) : 하나님의 영광을 친근한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게 한 사람

 

    야곱은 많은 실수를 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거룩함이 사람에게 임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창세기 32:28)고 할 정도로

    하나님께 매달려 자기의 소원을 아뢴 사람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이전에는 하나님을 본 자는 죽는다고 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두려운 것으로만 여겼었는데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 이 일로

    사람에게 가까이하는 친근하신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모세와 아론(6절) :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경외감을 가지고 임하게 한 사람

 

    야곱이 가르친 친근하신 하나님은

    자칫 하나님의 권위를 가볍게 대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네가 선 땅은 거룩하니 네 발의 신을 벗어라”(출애굽기 3:5)에서 보듯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경외감을 가지고 임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는 그분은

    사실은 우리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하여 하나님 앞에 거룩한 예배를 드릴 것을 가르쳤습니다.

 

 3) 사무엘(6절) :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심을 소개한 사람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의 제도를 소개한 자입니다.

    그는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되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교만하게도 제사장이 해야 할 제사 의식을 자기가 직접 집행하자

    사울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범했다며 “왕은 망령되이 행하였다”

    라고 지적했습니다(사무엘상 13:9, 13).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은

    인간의 권력으로 함부로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경고한 것입니다.

    사무엘은 세상의 모든 권력자도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절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4) 세 사람의 가르침의 요약

 

    세 사람이 가르친 하나님의 거룩함을 요약하면

    ➀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

    ➁ 그러나 그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므로

       거룩한 경외감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

    ➂ 세상의 그 어떤 권력을 가진 자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중재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6~9절)

 

    제사장의 사명은

    ➀ 율법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고,

    ➁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여 용서를 받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이 이 사명을 잘 완수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죄인이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참된 중보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중보자로 보내셨습니다.

    죄가 하나도 없으신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중보자가 되셨으므로

    우리는 주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5.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데 있도다(4절)

 

    4절의 이 말씀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로 가득한 시편 99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심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만,

    왕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말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 왕의 능력은 탄압과 폭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왕의 능력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탄압과 폭력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왕들은 심지어 불렀는데 오지 않거나,

    부르지 않았는데 왔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람을 죽입니다.

    이렇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통해 자가 가진 권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왕의 참된 능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왕의 능력이 아니라 사탄의 능력입니다.

    폭력으로 까닭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어찌 사탄이 아니겠습니까?

 

 2)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왕의 참된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데서 나옵니다.

    악한 자들을 벌하고 연약한 자를 돕는 자가 참된 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공의를 행하라고 그에게 왕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사울 왕은 그가 가진 왕의 권력을 사유화하여

    그 권력으로 자기가 미워하는 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가 가진 왕의 권력으로 하나님의 의를 나타냈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3) 공의를 사랑하시고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죄를 지은 자는 누구든 그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기도 하시므로

    사람이 심판을 받는 것을 불쌍히 여겨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예수님을 믿으면 그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영생의 소망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우리도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3.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을 세우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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