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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시 105:24~4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15|조회수39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시편 105:24~45)

 

* 본문요약

 

    요셉이 애굽에 들어간 후에 엄청난 기근이 들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 들어갔다가 크게 번성하자 애굽의 통치자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올 때 이스라엘이 은금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오게 하셨으며,

    애굽이 그들을 두려워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이 떠나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구름과 불로 인도하였고

    그들이 양식을 구하자 메추라기와 하늘 양식으로 먹이셨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하신 것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셨기 때문이요,

    그들로 율법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찬 양 : 460장(새 301) 지금까지 지내온 것

         344장(새 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 본문해설

 

1.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회고 3 : 애굽에 내리신 재앙(24~36절)

 

2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25)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셔서 자기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자기의 종들을 교활하게 다루도록 하셨도다.

26) 또 그의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27) 그들이 그들의 백성 중에 여호와의 표징을 보이고,

     함 땅에서 하나님의 기적들을 행하였도다.

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어둡게 하셨으나

     그들은 그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29) 그들의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셔서 그들의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30)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파리떼가 오며, 그들의 온 나라에 이가 생겼도다.

32)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그들의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33) 그들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그들이 사는 지경 안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35) 그들의 땅에 있는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의 열매를 먹었도다.

36) 여호와께서 또 그들의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그들의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 물이 피가 되어 물고기를 죽이셨다(29절) :

    물은 애굽이 자랑하는 나일강을 뜻하는 것으로

    나일강이 피가 되어 물고기가 죽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나일강은 애굽 사람들의 자랑이요,

    물고기는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 중에 물고기 신이 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자랑하는 나일강이 그들이 섬기는 물고기 신을 죽인 것입니다.

    이로써 애굽의 모든 것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더 크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다(30절) :

    개구리가 번성했다고 함으로써 애굽이 번성함을 비웃고,

    개구리가 궁에까지 들어갔다고 함으로써

    바로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찍으셨다(33절) : 

    비 대신 우박이 불과 함께 떨어져 애굽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꺾고 살랐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 나무들을 직접 찍으셨다고 표현했습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사람에게 극히 유익을 주는 나무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풍요를 꺾으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회고 4 : 광야시대를 회고함(37~41절)

 

37)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서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41)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 약한 자(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37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올 때에

    아무도 애굽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42~45절)

 

42)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3) 그 백성으로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열방(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45) 이는 그들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43절) :

    홍해를 건넌 후 이스라엘 민족이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을 의미합니다.

 

 

* 묵상 point

 

1. 출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과정을 회고함(시편 105:16~45)

 

 1)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회고 2 : 가나안에서 애굽으로의 과정(16~23절)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굽의 장관 보디발의 집에 종이 되었다가

    후일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옥살이를 한 것도

    다 하나님께서 그를 애굽에 보내셔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요셉이 그렇게 어려운 고난의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자 그를 자유롭게 하셨고,

    애굽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는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던 인근 지역에 있었던 엄청난 기근이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셉이 총리가 된 애굽으로 향하여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때를 위하여 요셉을 애굽에 미리 보내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회고 3 : 애굽에 내리신 재앙(24~36절)

 

    그렇게 애굽으로 간 이스라엘 백성은 그 후에 크게 번성하여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애굽 사람들이 마음을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미워하였고,

    교활하게 행하여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시인은

    애굽 사람들이 그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하여 마음을 바꾼 것도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꾸게 하신 것이고,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워하고 교활히 행한 것도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갖도록 하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핍박을 하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가나안을 향하여 가려 했습니다.

    애굽의 핍박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그런데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여 그들을 보내주려 하지 않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시인은 9번째 재앙인 흑암의 재앙부터 소개합니다.

    흑암의 재앙이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재앙이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가장 분명하게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와 순서를 바꾸어서

    열 가지 재앙 중에 악질과 독종의 재앙을 제외한 여덟 가지 재앙을 소개합니다.

 

 3)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회고 3 : 광야시대(37~4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빈손으로 나오지 않게 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로 하여금 금과 은을 풍성하게 채워서 나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애굽을 나올 때에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사람도 비틀거리며 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열 가지의 재앙 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를 지날 때에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서 뜨거운 태양 빛을 막아주셨고,

    밤에는 불로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또 그들이 양식을 구하니 하나님께서 메추라기와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내려 주셨고,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셨습니다.

 

 4)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42~45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놀라운 기적으로 돌보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편 105편의 시인은 이렇게 출애굽에 관한 기사를 묵상한 후에,

    할렐루야로 찬양하며 시를 마무리합니다.

 

 

2. 왜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또 다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을까?

 

    그러나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갖습니다.

    왜 본래 가나안 땅에서 살던 사람들을 기근까지 일으키시면서 애굽으로 보내시고,

 

    또다시 그들에게 노예로 살게 하면서까지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하시면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냐고 묻습니다.

 

 1) 이 질문에 대한 대답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하기 위해(45절)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려 하셨던 것은

    그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보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

    더 크고 좋은 선물이라 여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려면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애굽으로 인도하시고, 다시 출애굽하게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여러 가지 기적을 통해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2) 그 말씀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광야 40년을 지내고 난 뒤

    여호수아에 의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이 강둑을 넘칠 지경이 되었을 때도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요단강을 넘은 후에 할례를 받으라니까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불평 없이 순종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려 하셨던

    가장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묵상 :

 

    하나님은 당신의 주머니에 많은 돈이 있기보다

    당신의 심령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더 많아지기를 원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힘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지 않은 다른 것도 풍성하게 채우십니다.

 

 

3. 그의 백성을 안전하고 풍성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안전하고 풍성하게 인도하셨습니다(37~41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안전하고 풍성하게 인도하십니다.

    홍해가 가로막고 있으면 물이 갈라져 바다를 육지처럼 걸어 나오게 하셨고,

    구름을 펴서 덮개를 만들어 낮의 뜨거운 태양 빛을 막아주셨습니다.

    불로 밤의 추위와 짐승의 위협을 막아주셨습니다.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 주셔서 양식 걱정이 없게 하셨고,

    반석에서 물이 나와 목이 마르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수백만의 사람들이 40년을 지나는 동안

    굶어 죽거나 목이 말라 죽은 자가 한 사람도 없게 하셨습니다.

 

 2)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우리에게 가장 기쁘고 행복한 길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된 길이 무엇인지를 제일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묵상 :

 

    날마다 큐티를 할 때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좋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실 때에는 그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것입니다.

 

 

4.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42절)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땅에서 민족을 이루게 하셨고,

    세계열강 중의 하나로 여김받는 큰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다르므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느릴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그 약속들을 지키면

    하나님께서도 약속하신 복을 우리에게 풍성하게 채우십니다.

 

묵상 : 혹시 아직 결단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결단하십시오.

 

    결단하기 힘들면 주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주께서 우리가 이런 기도를 드리는 것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 기도제목

 

1. 힘들고 어려운 삶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2.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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