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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큐티(수정)

다윗의 인구조사와 하나님의 징계(대상 21:1~17)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3.25|조회수99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다윗의 인구조사와 하나님의 징계(역대상 21:1~17)

 

* 본문요약

 

    전쟁에서 계속 승리하자 다윗은 자기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합니다.

    사단이 다윗의 이러한 욕망을 자극하여 다윗이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명령한 것입니다.

    요압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다윗을 만류하지만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로 이스라엘을 치셨고,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요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구조사를 강행한 다윗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선견자 갓을 통해

    다윗에게 세 가지 재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손에 의한 심판을 선택했고,

    이에 이스라엘에 온역이 퍼져 7만 명이 죽습니다.

    다윗은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며 백성들의 온역을 거두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찬 양 : 395장(새 342) 너 시험을 당해

         186장(새 254) 내 주의 보혈은

 

 

* 본문해설

 

1. 다윗의 인구조사(1~6절)

 

1) 사탄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일어나 다윗을 격동(충동)하여

   이스라엘 인구의 수를 조사하게 했습니다.

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두목(군대 지휘관)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하고 명하였습니다.

3) 그때 요압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 많게 하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나의 주인이신 왕의 종들이 아니니이까?

   그런데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런 일을 명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이스라엘이 죄를 범하여 벌을 받게) 하시려 하나이까?”

4) 그러나 다윗 왕이 요압에게 명령대로 하라고 강하게 재촉하므로

   요압이 왕 앞에서 물러 나와서 온 이스라엘을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5) 요압이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보고하니,

   이스라엘 백성 중에 칼을 뺄 만한(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자가 110만 명이요,

   유다에는 47만 명이 있었습니다.

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 지파와 베냐민 지파는 이 인구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2절) :

    브엘세바는 유다의 남쪽 경계지이고, 단은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지입니다.

    그러므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는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를 가리킵니다.

 

- 재촉하므로(4절) : 바예헤자크(하자크)

    ‘재촉하다’에 해당하는 ‘바예헤자크’의 원형 ‘하자크’는

    ‘강하다, 압도하다, 굳건하다’라는 뜻으로,

    다윗이 왕의 권위로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는 교만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2. 하나님의 벌을 택한 다윗(7~13절)

 

7) 하나님께서 이 일을 악하게 보시고 이스라엘을 치시니(벌을 내리시니)

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0) “너는 다윗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그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11)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12) 혹 삼 년 동안 기근이 들게 할 것인지,

     혹 석 달 동안 네가 대적에게 패하여 대적의 칼에 쫓겨 다닐는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온역(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퍼지게 하여

     여호와의 사자(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하게 할 것인지를

     네가 선택하라’하고 말씀하셨으니,

     왕께서는 나를 보내신 이에게 내가 무슨 말로 대답할 것인지를 결정하소서.”

13) 다윗이 갓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내가 여호와의 손에 벌을 받고 사람의 손에 벌을 받지) 않기를 원하나이다.”

 

-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8절) : 니쓰칼티

    ‘미련하게’에 해당하는 ‘니쓰칼티’는 ‘어리석게 행동하다’라는 뜻으로,

    영적인 이해가 부족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윗은 두려움과 경쟁심 때문에 군사력을 확인하고 싶었던 이 일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이방의 왕이나 하는 일로

    영적으로 심히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다윗의 회개(14~17)

 

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온연(전염병)을 내리시니,

     이스라엘 백성의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15)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사자(천사)를 보내셨으나,

     사자(천사)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는 그 비참한 광경을 보시고

     그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시며(슬퍼하시며) 사자(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그때 여호와의 사자(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 곁에 서 있었습니다.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여호와의 사자가 천지(하늘과 땅) 사이에 서 있었고,

     칼을 빼서 손에 들고 예루살렘 쪽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7)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백성의 수를 세라고 명령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내니이다.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 천지 사이에 서 있었고(16절) :

    ‘천지(天地) 사이’는 ‘하늘과 땅’ 사이로,

    천사가 공중에 떠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 묵상 point

 

1.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구조사에 진노하신 이유

 

 1) 인구조사 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 문제는 인구조사를 한 동기에 있습니다.

 

    사실 다윗 이전에 하나님께서 직접

    인구조사를 명령하신 적도 있었습니다(출애굽기 30:12).

    문제는 인구조사를 하는 동기에 있습니다.

 

    모세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의 숫자와

    광야 40년을 지낸 후의 수를 비교하여보니

    오히려 광야 40년 후의 숫자가 조금 더 많았습니다.

 

    그때에는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서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숫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을 보임으로써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신 하나님의 사랑과 권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경우엔 자기의 권세를 보이려 했으므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한 것입니다.

 

 2) 인구조사 : 절대군주가 되려 한 다윗의 욕심(1~6절)

 

    그동안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의 왕이 되려 했습니다.

    자신이 비록 왕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종에 불과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다른 사람과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종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왕의 직책으로 위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아래로 백성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군사력을 조사하려 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왕이 아니라

    이방 나라들처럼 절대군주로서의 왕이 되려는 욕망의 표현이었습니다.

    다윗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군사력을 측정하려 함으로서

    자기의 권세가 어떠함을 알려 한 것입니다.

 

    이 일은 자칫하면 사울처럼 다윗도 하나님과 영원히 관계가 끊어져

    저주받은 사람이 될 수도 있었던 대단히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역대기는 밧세바 사건은 기록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를 조사한 일은 비교적 상세히 기록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권력의 탐욕에 빠진 왕들처럼 될 것을 염려하셨습니다.

 

    많은 경우에 자신이 남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할 때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되는

    영적인 게으름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된 지 1년쯤 지날 무렵

    그의 왕의 권세가 주는 매력에 빠져 신앙의 신실함을 잃어버립니다.

    솔로몬은 금으로 화려하게 성전을 짓고 난 후에 경건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으로 인하여

    두 지파를 빼고도 157만이나 되는 엄청난 군사력에 빠져

    하나님을 잊어버리거나 신앙의 게으름에 빠질 것을 우려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방 나라들처럼

    다윗이 독재국가(전재국가)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못된 왕이 될 것을 우려하셨습니다.

 

묵상 :

 

  ➀ 기도 응답이 되었을 때 더욱 조심하십시오.

 

     기도 제목이 응답 되었을 때,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오히려 그 기쁨에 빠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영적인 게으름에 빠지는 현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려울 때는 열심히 기도하다가

     정작 복을 받은 후에는 기도도 말씀 보기도 예배도 게으름을 피우는 일이

     우리에게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➁ 잘못을 깨달았을 때 다윗에게서 배울 점

 

     많은 경우 왕과 같은 권력가들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을 죽이거나 압박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밧세바 사건의 죄를 지적한 나단 선지자 앞에서

     자신의 옷을 찢으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고,

     이번 인구조사의 사건에서도 이스라엘에 일어난 재난 사건을

     자신의 죄 때문이라 여기고 즉시 회개합니다.

 

     다윗에게도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이렇게 즉시 회개하는 그의 태도를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여기시고

     그를 평생 동안 사랑하신 것입니다.

 

 

2. 그런데 왜 다윗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벌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의 벌을 택한 다윗(9~13절)

 

    하나님께서 선견자 갓을 불러

    세 가지 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는 말을 다윗에게 전하게 하십니다.

 

    세 가지 벌은

    ➀ 이스라엘 온 땅에 3년간 기근이 드는 것,

    ➁ 다윗이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기는 것,

    ➂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3일 동안 이스라엘 전역에 도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미 두 차례나 쫓기는 삶을 산 경험이 있습니다.

    사울에게 10년을 쫓겨 다녔고,

    다시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다윗은 더 이상 사람에게 쫓기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칼에 의한 징계를 선택했습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에 전염병이 퍼져 7만 명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2) 이것은 다윗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 내리신 징계입니다(1절, 사무엘하 24:1)

 

    많은 사람이 본문의 말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습니다.

    인구조사를 한 자는 다윗인데 왜 죄를 범하지도 않은 이스라엘 백성이

    7만 명이나 죽임을 당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12절에 언급된 세 가지 벌은 모두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는 벌입니다.

    기근이 와도 백성들이 죽고,

    전쟁이 일어나도 죽는 것은 왕이 아니라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재앙은 다윗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려진 징계입니다.

 

    본문 1절에 사탄이 대적한 자는 다윗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사탄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다윗에게 충동질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4:1에서는 좀 더 분명하게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서와 역대기를 종합해서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리시기 위하여

    사탄으로 하여금 다윗을 충동질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어떤 죄를 범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셨는지 본문에 언급이 없습니다만,

    사무엘하에는 압살롬의 반란(삼하 14~19장),

    세바의 반란(삼하 20장)이 나와 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종 다윗을 따르지 않고 반란군을 따라 다윗에게 적대행위를 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에 대하여 벌을 내리셨다고 기록합니다.

 

 3) 그러나 다윗 역시 권력의 탐욕을 품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살롬의 반란과 세바의 반란 이외에

    하나님의 진노를 살만한 또 다른 어떤 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재앙은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 일을 다윗을 통해 이루셨을까요?

    그것은 그때 다윗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기의 권력에 집착하려는 탐욕을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으나,

    그 일을 가룟 유다를 통해 일어나게 하신 것과 같은 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려면 누군가 유대의 지도자들에게 고발을 해야 하는데,

    마침 가룟 유다가 돈에 탐욕을 품고 있었으니

    그가 사탄에 충동을 받아 은 30냥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넘기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리려 하실 때

    마침 다윗이 권력의 탐욕을 품고 있었으므로

    그를 통하여 이 일이 일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묵상 :

 

  ➀ 사탄은 죄와 탐욕으로 우리를 충동질합니다.

 

     우리가 죄악을 품으면

     사탄이 우리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을 충동질하여 죄에 빠지게 합니다.

 

     가룟 유다가 돈에 탐욕을 품으니

     그에게 있는 돈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여 예수님을 팔게 하였고,

     가인이 그 마음에 있는 죄의 소원을 해결하지 않으니,

     사탄이 그의 마음에 있는 죄의 소원을 자극하여 동생 아벨을 죽이게 한 것입니다.

 

  ➁ 사탄이 우리를 충동질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사탄이 우리를 강제로 죄로 끌고 가지는 못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스스로 죄를 짓는 행위를 하도록 유혹할 수 있을 뿐입니다.

     사탄은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욕망을 자극하여 충동질합니다.

 

     그러다 우리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의 행위를 하게 되면

     곧바로 죄에 대한 더욱 강렬한 열망이 생기게 하는 독을 우리 안에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더욱 죄에 빠지게 합니다.

 

 

* 기도제목

 

1. 스스로 교만에 빠져

   하나님 섬기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2. 섰다고 생각할 때

   나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늘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3. 잘못을 깨달았을 때

   다윗처럼 즉시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를

   늘 유지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4. 주여, 이 백성에게

   누가 다윗이나 바울 같은

   신실하고 선한 지도자이고

   누가 사울이나 아합 같은

   오만과 탐욕으로 가득한 사악한 지도자인지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그래서 마지막 혼란의 때에

   바른 믿음을 갖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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