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역대상 큐티(수정)

다윗이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의 다윗의 용사들(대상 12:1~2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2.18|조회수150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다윗이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의 다윗의 용사들(역대상 12:1~22)

 

* 본문요약

 

    11장에 이어 12장에서도 다윗을 도운 용사들의 명단이 소개됩니다.

    이들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의 시글락에 피해 있을 때

    다윗에게 합류한 사람들입니다.

 

    12장에서는 11장과는 달리 용사들의 명단을 각 지파별로 소개합니다.

    그들은 모두 무술이 출중하고 용맹스러운 사람들이었으며

    다윗에게 충성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날마다 사람들이 다윗에게로 모여들어서

    다윗의 군대의 모습이 마치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습니다.

 

찬 양 : 375장(새 331)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447장(새 393) 오 신실하신 주

 

 

* 본문해설

 

1. 베냐민 지파 출신의 용사들(1~7절)

 

1)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에게 쫓겨서 (블레셋의)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다윗을 찾아와 싸움을 도운 용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2) 그들은 좌우 양손으로 돌팔매질도 하고 활도 쏠 수 있는 자들로서

   사울과 마찬가지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3) 그들의 우두머리는 아히에셀이요 그 다음은 요아스인데,

   이들은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입니다.

   또 아스마웻의 두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4) 기브온 사람으로 삼십 명의 용사의 우두머리가 된 이스마야이며,

   또 예레미야, 야하시엘, 요하난, 그데라 사람 요사밧,

5) 엘루새, 여리못, 브아랴, 스마랴, 하룹 사람 스바댜,

6) 고라 사람인 엘가나, 잇시야, 아사렐, 요에셀, 야소브암이며,

7) 그돌 사람 여로암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입니다.

 

-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1절) :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를 가리킵니다.

    이때 다윗은 블레셋의 변방인 시글락에 있었습니다.

 

- 베냐민 지파 사람들(2절) :

    베냐민 지파는 사울이 속한 지파입니다.

    역대기는 사울이 속한 베냐민 지파 사람들 중에도

    다윗을 지지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2. 갓 지파 출신의 용사들(8~15절)

 

8) 갓 지파 중에서 거친 땅(광야)에 있는 요새로 다윗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다 용맹스러운 용사들이요, 싸움에 익숙하며

   방패와 창을 다룰 줄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을 내달리는 사슴 같았으니

9) 그 우두머리는 에셀, 둘째는 오바댜, 셋째는 엘리압,

10) 넷째는 미스만나, 다섯째는 예레미야,

11) 여섯째는 앗대, 일곱째는 엘리엘,

12) 여덟째는 요하난, 아홉째는 엘사밧,

13) 열째는 예레미야, 열한째는 막반내입니다.

14) 이들은 갓 지파 출신의 군대 지휘관으로,

     작은 자는 백부장이요 큰 자는 천부장이더니

     (혹은, 작은 자는 일당백이요 큰 자는 일당 천이었으니)

15) 이들은 어느 해 정월에 요단강 물이 모든 언덕에 넘칠 때에

     강물을 건너서 골짜기에 사는 모든 사람을 쳐서 동서로 도망하게 하였습니다.

 

 

3.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 출신 용사들의 에피소드(16~18절)

 

16)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도 요새로 다윗을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7) 다윗이 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이르기를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넘기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감찰하시고(너희를 보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했습니다.

18) 그때에 성신(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동시키시니(아마사에게 들어가시니) 아마새가 말했습니다.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과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하리니, 원컨대 평강하소서.

     당신도 평강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강이 있을지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이에 다윗이 그들을 받아들여 군대 장관을 삼았습니다.

 

 

4. 므낫세 지파에서 다윗을 도운 용사들(19~22절)

 

19) 다윗이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 할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로 돌아왔으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블레셋 사람을 돕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블레셋의 방백(지도자)들이 서로 의논하고

    “저 사람이 우리를 죽여 우리의 목을 가지고 사울에게 투항할 것이라”

     라고 말하며 다윗을 돌려보냈기 때문입니다.

20) 다윗이 시글락으로 돌아갈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다윗에게 합세한 자는

     아드나, 요사밧, 여디아엘, 미가엘, 엘리후, 살르대이니,

     이들은 모두 므낫세 지파의 천부장들입니다.

21)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아말렉의) 도둑 떼를 쳤으니,

     그들은 다 큰 용사요 다윗의 군대 장관이 되었습니다.

22) 그때에 다윗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날마다 모여들어 큰 군대를 이루었으니,

     그 모습이 마치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습니다.

 

 

* 묵상 point

 

1. 다윗을 도운 용사들

 

 1) 사울의 동족 베냐민 지파의 용사들(1~7절)

 

    사울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다윗이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블레셋의 시글락 땅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울에게 쫓기는 시간이 거의 10년이 다 되어갈 무렵

    다윗이 쫓기는 삶에 지쳐서 적국인 블레셋에 망명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시간은 다윗 평생에 가장 힘들고 어두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의 시글락에서 16개월 동안 망명 생활을 할 때에

    약 25명 정도의 베냐민 용사들이 다윗의 진영에 합류하였습니다.

    이들은 좌우 손을 놀리며 물매도 던지고 화살도 쏘는 자들이었습니다.

 

    최고의 무술을 자랑했던 이들이

    당시 베냐민의 수장이요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왕을 떠나

    다윗의 진영에 합류하였습니다.

    다윗을 위해 목숨을 바쳐도 좋다고 생각하고

    다윗을 주군으로 모시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2) 갓 지파 출신의 용사들(8~15절)

 

    갓 지파의 용사들은 약 11명쯤 되는데,

    모두가 '일당 천'이라 할 만큼 무술이 출중하고 용맹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정월의 홍수가 났을 때에도

    강물을 건너가 적을 무찌르는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3)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의 용사들의 충성 맹세(16~18절)

 

    그 시절의 한 가지 에피소드가 소개됩니다.

    베냐민과 유다 지파 사람들이 블레셋에 망명 중에 있는 다윗에게 찾아오자,

    다윗이 그들을 오해하고

   “나를 적장에 넘기기 위해서 왔다면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벌하실 것입니다”하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합니다.

 

    이것은 당시 다윗이

    얼마나 위험한 때를 지나고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때 30명의 우두머리 아마새가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서

   “우리는 장군님의 부하가 되기 위해 왔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이에 다윗은 그들을 기꺼이 받아들여 군대 장관으로 삼았습니다.

 

 4) 므낫세 지파의 용사들(19~22절)

 

    다윗에게 온 때는 다윗이 블레셋에 망명한 때에

    블레셋은 사울을 치려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에 사울 진영의 므낫세 지파에 속한 장수 일곱 명이

    다윗에게 합류하였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장수들의 염려로

    사울을 치려는 블레셋의 전투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더라도 사울 진영에 속한 장수로서

    그런 비상시에 다윗에게 합류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의 부하가 되어

    다윗을 공격하는 자들을 물리쳤습니다.

 

묵상 :

 

    당신이 가장 힘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돕기 위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당신 주변에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서 당신의 도움의 손길을 보여 주십시오.

 

 

2. 다윗이 힘들 때에 돕는 자를 보내신 하나님

 

 1) 다윗이 적국인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 돕는 자를 보내신 하나님(19~22절)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적국인 블레셋에 망명을 요청할 정도로 힘든 때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돕는 자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성실하게 섬기는 신실한 종 다윗이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를 도울 자를 보내셨습니다.

 

    묵상 : 마찬가지로 지금 당신의 어려움도 도우실 준비를 다 해 놓고 기다리십니다.

 

       당신이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실한 믿음을 보여준다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다윗처럼 당신을 도울 자들을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

 

 2) 가장 힘든 때에 도움이었으므로

 

    가장 힘들었을 때에 합류하였기에

    다윗에게 가장 큰 힘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묵상 :

 

  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나누십시오.

 

     주변에 큰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랑이라도 함께 나누십시오.

     당신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그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면

     주께서는 당신이 힘들 때 당신에게 더 큰 도움을 주십니다.

 

  ➁ 광야학교, 그저 참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를 훈련시키실 때

     ‘광야학교’를 지나게 하십니다.

     고통과 시련을 통하여 훈련시키신다는 의미에서 ‘광야학교’입니다.

 

     그러나 시련을 그냥 이를 악물고 참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던 10년 동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시련 중에도 주님을 섬기는 일을 중단하지 않으면서 인내하는 것이

     광야학교를 잘 통과하는 길입니다.

 

 

3.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이 은혜

 

 1) 그때는 다윗이 오랫동안 쫓겨 지쳐있을 때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 다윗을 돕는 호위병들은 불과 60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죽자 각 지파에서 강력한 용사들이 다윗에게 모여들었습니다.

 

 2) 그들은 모두 일당백, 일단천의 용사들이었습니다(1~2, 14절)

 

    그들은 매우 날렵한 자들입니다.

    적으로부터 도망하지 않고 도리어 도망하는 적군을 추격할 정도로 용맹한 자들입니다.

    사슴같이 빠르고 사자 같이 용맹한 얼굴을 한 자들입니다.

 

 3) 그 모습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다(22절)

 

    그들은 방패와 창 등의 공격 무기를 모두 갖고 왔습니다.

    그들 중에 유다 지파를 제외한 다른 지파들은

    그동안 사울 진영에 있었으므로

    다윗이 그들을 받아들이기에 신중히 했습니다.

 

    다윗은 그들이 혹 다윗을 적군에 넘기기 위해 온 것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을 다해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역대기는 다윗 앞에 모인 이 군대를 보고

    마치 하나님의 군대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역대기 저자의 말이지만, 다윗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묵상 :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고난과 시련의 ‘광야학교’를 지날 때에

    어려움이 큰 기쁨이 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혹시 지금 대단히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당신에게 맡겨진 일들에 충성하며 인내하십시오.

    반드시 때가 되면 큰 복을 당신에게 내리십니다.

 

 

* 기도제목

 

1.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시간을 지날지라도

   주님은 나를 여전히 지키고 돌보시고 계심을 믿으며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내게 맡기신 사역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2. 나의 주변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발견되게 하시고

   그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 지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