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베드로후서 1:1~11)
* 본문요약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에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을 더하기에 힘쓰십시오.
힘써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십시오.
이같이 하면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하게 하십니다.
찬 양 : 344장(새 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
506장(새 453) 예수 더 알기 원함은
* 본문해설
1. 문안인사(1~2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서
동일하게(우리와 똑같이)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이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을지어다.
- 주 예수를 앎으로(2절) : 엔 에피그노세이
‘앎으로’로 번역된 ‘엔 에피그노세이’는 직역하면 ‘앎 안에서’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정확한 지식을 가진 자가
그 지식을 준 이와 공감하고 일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주 예수를 앎으로’는
주님과 공감하고 주님과 하나 된 상태, 주님과 동행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2.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3~4절)
3)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주께서 가지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혹은,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아는 것을 통해 받게 되는, 누리게 되는 것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셔서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부패한, 파괴적인)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 그의 신기한 신적 능력으로 (3절) :
‘그의 신기한 신적 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적인 능력’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그 신기한 신적인 능력으로
영생의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뜻입니다.
-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4절)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참된 연합을 통해서 성령의 교제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로 거듭나게 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참된 영적 교제를 나누며(요 14:16,17,26),
장차 나타날 영광과 축복에 참여하게 됩니다(롬 8:18).
3. 믿음의 일곱 단계(5~7절)
5) 그러므로 여러분은 더욱 힘써 믿음에 덕을(용기를), 덕(용기)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 믿음(5절) : 피스테이
‘믿음’에 해당하는 ‘피스테이’의 원형은 ‘피스티스’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과 충성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1:1에서는 이 믿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이
눈앞에 있는 현실로 나타난 것(실상)으로 믿는 것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구원을 위한 신앙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이하 일곱 가지는 모두 믿음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 덕(5절) : 아레테
‘덕’에 해당하는 ‘아레테’는
‘도덕적인 우월함, 우수함, 탁월함’을 뜻하는 것으로
‘미덕, 착한 행실’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은 탁월한 도덕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지식(5절) :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에 이르는 지식을 뜻하는 것으로,
영적인 신령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도덕적으로 탁월한 것만으로는 안 되고,
그 위에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절제(6절) : 엥크라테이아
‘절제’에 해당하는 ‘엥크라테이아’는
‘참다, ~을 하지 않다’라는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스스로 다스리다, 스스로 지배하고 조절하다’를 뜻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지배하고 자신에게 명령해서 삶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을 뜻합니다.
- 인내(6절) : 휘포모넨
‘인내’에 해당하는 ‘휘포모넨’의 원형 ‘휘포모네’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의미합니다.
인내는 어쩔 수 없어서 억지로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척박하고 처한 상황이 어려워도
더 열심히 일하고 행동하는 적극적인 삶이 ‘휘포모네’의 인내입니다
- 경건(6절) : 유세베이안
‘경건’ 에 해당하는 ‘유세베이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는 간절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을 뜻합니다.
인내가 역경을 견디는 소극적인 행위라면,
경건은 주를 위해 힘쓰는 적극적인 헌신의 행위입니다.
- 형제 우애(7절)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형제(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함으로서 그 사랑을 인정받게 됩니다.
4.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8~11절)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이런 것들이 너희에게 갖추어지고 넉넉해지면)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른 자가 되지 않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을 것이지만,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앞을 볼 수 없는 소경이라 원시치(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과거에 지은 죄)가 깨끗해진 것을 잊어버린 자들이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들을 행하면 언제든지 실족하지(넘어지지) 아니하리라.
11) 이렇게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영원한 나라에 너희가 넉넉히 들어가게 하시리라)
- 멀리 보지 못하고(9절) :
인생의 길을 멀리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위의 일곱 단계의 믿음의 삶을 살지 않는 자는
내세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의 것만 보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 더욱 힘써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10절) :
택함 받은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우리를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베드로후서의 주제입니다(3, 8절).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왜 중요한지가 3절에 나옵니다.
3절의 말씀을 쉽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덕으로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아는 것을 통해 받게 되는(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 8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면
열매 없는 자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우리가 구원받는 백성이 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 지식은 단순히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그 지적인 정보를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여 아는 지식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여서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에 있었던 엄청난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도
‘주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베드로후서에서 경고하고 있는 이단을 이기기 위해서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님이 누구이며, 왜 우리가 그를 믿어야 하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주님을 위하여 내가 가진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신앙의 결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10~11절).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성자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고,
따라서 예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고,
그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며,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 나의 왕이심을 고백할 때
주께서 주시는 새로운 생명이 내 안에 생깁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이런 일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일을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 묵상 :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은 신앙이 좋은 바울 같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가진 모든 사람이 밥을 먹듯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2.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려고 우리를 부르셨다.
1) 성화(聖化) ➠ 날마다 거룩해져 가는 과정
우리를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고 부르신 하나님(4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적인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이것은 거듭남과 거룩해져 가는 성화(聖化)의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2) 광야 40년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이스라엘
우리는 이것을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에
광야 생활을 거쳐서 가나안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확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인도하기 위해 애굽에서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가나안 땅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광야 40년의 고난의 삶을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거듭난 이후
날마다 거룩해져 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 묵상 : 하나님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인정을 받음(의인, 義認)
우리가 날마다 거룩해져 간다고 할지라도
결단코 하나님의 수준에까지는 이르지 못합니다.
의학이 발달하여 우리가 1000년까지 살 수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수준에는 결코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복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수준에 형편없이 모자랄지라도
날마다 거룩해져 가는 성화의 과정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의인(義認)이고,
이 일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 된 일입니다.
※ 정리 : 거듭남과 성화와 의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이 생기는 것이 거듭남이고,
그 생명이 자라가는 것이 성화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신 그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자가 주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서
그 생명을 계속 자라가는 성화의 과정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완전함에 이르렀다고
주께서 인정하여주시는 것을 의인(義認)이라고 합니다.
의로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3. 믿음의 일곱 단계(5~7절)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다음 일곱 단계로 자라도록 힘써야 합니다.
1) 믿음에 덕을 더하고 : 세상보다 더 우수한 도덕성을 가지라는 것
‘덕’으로 번역된 헬라어의 원뜻은 ‘도덕적으로 우수함, 탁월함’을 뜻하는 것으로,
‘미덕, 착한 행실’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믿음에 도덕적으로 탁월하고 우수한 삶을 더하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은 그 당시 사람들처럼 부패하고 타락한 삶을 살지 말고
도덕적으로 우수한 신실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 세상이 오히려 교회와 성도들을 걱정하는 시대
요즈음 시대를 가리켜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성도들 걱정하는 시대라고들 말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세상보다 더 부패했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교회와 세상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실망감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 사람을 구원할 책임을 가졌으므로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기 위해 더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덕에 지식을 더하고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이 도덕적으로 우수하다고 할지라도
말씀에서 바로 서지 못하면 능력은 없이 그저 좋기만 한 사람이 됩니다.
사사기 17장을 보면 한가롭고 평화롭고 안전하게 사는 라이스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들이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었지만
외적의 침략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결국 라이스는 그들의 땅을 욕심 낸 단 지파 사람들의 침략이 멸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고 우수한 도덕적 성품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선 믿음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보하심이 없으니 마귀에 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에 바로 선 바른 믿음을 가지지 않은 자는
예수님의 이름을 받은 자가 아니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도덕적인 우수함과 신실함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바른 분별력을 가진 신실함,
말씀 위에 바르게 선 실실함이 세상을 바르게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함과 함께 영적인 바른 분별력을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3)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베드로는 지식에 절제를 더하라고 말합니다.
절제는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고 통제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지식과 분별력을 가졌더라도 자신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절제의 능력이 없다면
세상의 부패와 향락의 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함께
자신을 스스로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갖는데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4)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그러나 절제는 인내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인내란 이를 악물고 그저 참기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로 번역된 헬라어 ‘휘포모네’는
시련과 환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충성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떠한 시련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힘과 능력과 에너지를 가진 상태가 ‘휘포모네’입니다.
어려움을 겨우 견디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상태입니다.
인내(휘포모네)는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인내는 결코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는 시련 속에서도 주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을 때,
그 시련의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주님 섬기는 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마지막 때에 큰 환난을 이길 강력한 에너지인 ‘인내’가 생깁니다.
5)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그러나 아무리 참기를 잘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경건한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인내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되어야 참된 인내가 됩니다.
6) 경건에 형제 우애를 더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인 경건은
반드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형제도 섬깁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는 형제를 기쁘게 하는 일에도 참여합니다.
때때로 믿음이 좋다는 사람 중에 독불장군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믿음입니다.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형제 우애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건강한 믿음입니다.
7)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고
형제 우애는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 같은 하나님의 백성인 형제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위의 일곱 가지의 모든 신앙의 덕목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4.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십시오(10~11절)
이렇게 일곱 가지 단계의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게으르지 않고, 열매를 맺는 자가 됩니다.
바른 믿음은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생명과 같아서
영적 생산성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바른 믿음은 주님의 일에 적극적인 사람이 되게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주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임을 분명하게 나타내 보이라고 명하십니다.
말로만 믿는 자가 아니라
삶으로 그 믿음 있음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절제와 덕(신실함)과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의 행동을 통해서
내 믿음이 바른 것임을 나타내 보이라는 것입니다.
● 묵상 :
이런 자들은 언제든지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른 믿음을 갖는 자가 되기에 힘씁시다.
* 기도제목
1. 그리스도를 아는
참된 지식을 갖게 하옵소서.
2.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3.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은 사람임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