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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큐티(수정)

측량줄을 잡은 사람(슥 2:1~13)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08|조회수21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측량줄을 잡은 사람(스가랴 2:1~13)

 

* 본문요약

 

    스가랴는 측량줄을 잡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을 측량하러 가는 장면을 환상으로 봅니다.

    그때 다른 천사가 측량줄을 가진 사람에게

    예루살렘이 사람도 많고 짐승도 많아 성벽을 둘러쌀 수 없는 성읍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의 불 성벽이 되고,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어 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날에는 많은 나라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택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일어나실 것입니다.

 

찬 양 : 444장(새 390) 예수가 거느리시니

         359장(새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 본문해설

 

1. 셋째 환상 : 측량줄을 잡은 자(1~5절)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손에 측량줄을 들고 있었으므로

2) 내가 “어디로 가느냐?” 하고 물으니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알아보려 하노라” 할 때에

3)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가매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저 젊은이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들이 많아져서

   그것이 성곽 없는 촌락과 같으리라(더 이상 성벽으로 둘러쌀 수 없는 넓은 성읍이 되리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바깥으로는 예루살렘을 불로 둘러싼 성벽이 되어 줄 것이며,

   안으로는 내가 그 안에 살면서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어 줄 것이라.

 

 

2. 유다 백성에게 구원을 약속하심(6~13절)

 

6)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하늘의 사방 바람처럼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어서 북쪽 땅에서 도망쳐 나올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의 백성아 이제 너는 어서 피할지어다.”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한(약탈한) 나라들에게

   영광스러운 일을 하기 위해 주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9) 내가 손을 들어 그들을 치면

   그들은 자기를 섬기던(자기의 종들에게) 노략질을 당할 것이라.

   그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시온의 딸아(시온의 성읍아), 소리쳐 노래하고 기뻐하라.

     내가 와서 너희 가운데 머물 것임이니라(너희와 함께 살 것이라).

11) 그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돌아와 내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그들 가운데 살 것이라.

     그때에야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장차 그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자기의 소유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가장 사랑하는 도성으로 다시 택하실 것이라.

13) 무릇 혈기 있는(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들아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실 것임이니라 하라” 하더라.

 

 

* 묵상 point

 

1. 셋째 환상 : 측량줄을 잡은 자

 

 1) 측량줄을 잡은 자(1~2절)

 

    스가랴가 세 번째로 본 환상은

    측량줄을 가진 자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측량줄이 대부분 심판의 상징으로 나옵니다만,

    여기에서는 예루살렘을 재건하기 위한 측량줄입니다.

    그러므로 측량줄을 가진 자의 등장은

    이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일을 시작하시겠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2) 성벽을 쌓을 수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4절)

 

    그러자 또 다른 천사가 긴급하게 측량줄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자를 막으며,

    측량줄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사람과 짐승이 많아져서

    성벽을 쌓을 수 없는 큰 성읍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친히 예루살렘의 불 성벽이 되어 줄 것이라(5절)

 

    4절에서는 예루살렘이 성벽을 쌓을 수 없을 만큼 큰 성읍이 될 것이라 했으나,

    사실은 성벽을 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합당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을 지키시는 불 성벽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셔서 그들의 영광이 될 것이라(5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는 불 성벽이 되어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거하셔서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어 줄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다시 큰 기쁨과 영광의 성읍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묵상 :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날 때에는 그 백성을 여러 나라에 흩어 버리셨으나,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니 그 성읍을 재건하시며,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보호하는 불 성벽이 되어 주시고, 그들의 영광이 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로 섬기면 주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십니다.

 

 

2. 유다 백성의 구원을 약속하심

 

 1) 바벨론 성에서 속히 도망하여 나오라(6~7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났을 때에는

    당시 가장 사악한 자들인 바벨론에 포로가 되게 하셨으나,

 

    이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니

    다시 그곳에서 속히 빠져나오라고 명하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신 거룩한 성읍으로 도망쳐 나오라는 것입니다.

 

 2) 악의 자리에서 속히 빠져나오라

 

    바벨론 땅에서 속히 빠져나오라고 하시는 것은

    이제 바벨론이 곧 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은 그들이 잠시 하나님께 징계를 받기 위해 머문 곳이지,

    그곳이 영원히 머물 곳이 아닙니다.

    다시 하나님을 섬기는 은혜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나 비록 포로 백성이라도 그곳에서 몇십 년 사는 동안

    터전을 잡고 살면서 그곳의 죄악의 문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고생하기 싫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포기하고

    그 대신 이국땅에서의 편안한 삶을 택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바벨론이나 페르시아에서의 편안한 삶을 택한 자들은

    바벨론과 페르시아아가 망할 때 함께 망할 것입니다.

 

    묵상 :

 

       마찬가지로 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 섬기는 것을 포기한 자들은

       이 세상이 망할 때 영원히 멸망을 당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악의 자리에서 속히 빠져나오라는 것입니다.

 

 3) 유다를 자기의 소유로 삼으시고(12절)

 

    그때 속히 그 악의 소굴에서 빠져나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벨론과 페르시아에서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이미 폐허가 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소유로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그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거하는 예루살렘을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도성으로 다시 택하십니다.

    그들이 돌아오니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4) 여호와 앞에 잠잠하라(13절)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혜로운 일을 행하시니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잠 하라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복을 내리시는 분이시니

    자기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절하는 자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묵상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구하는 자가 되십시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자가 되기를 사모하십시오.

 

 

* 기도제목

 

1. 땅의 것에 마음 빼앗겨

   하나님을 떠나는 자가 되지 말고,

   도리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땅의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우리 안에 주님 사랑하는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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