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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큐티(수정)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 선언(습 2:4~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30|조회수42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 선언(스바냐 2:4~15)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 가사와 아스글론과 아스돗과 에그론의 블레셋의 도시들을 멸하시고,

    그렛 족속과 가나안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 그 땅을 주어 그곳에서 살게 하실 것입니다.

 

    모압과 암몬과 구스(에디오피아)와 앗수르도 멸하여 황폐케 하시고

    하나님의 남은 백성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그들이 섬기던 이방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를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찬 양 : 253장 (새 521) 구원으로 인도하는

         357장 (새 322)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본문해설

 

1. 블레셋에 대한 심판 선언(4~7절)

 

4) 가사는 버림을 당할 것이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될 것이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뿌리째 뽑힐 것이라.

5) 바닷가에 사는 자들, 그렛 섬에서 사는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게 하리라”하셨느니라.

6) 그 바닷가는 풀밭이 되고, 거기에 목자들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생길 것이며,

7) 그 지경(그 바닷가 일대)는 살아남은 유다 족속의 소유가 되어

   그들이 그곳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에 있는 집에 가서 누울 것이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보살피셔서

   사로잡혀 있는 곳에서 그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임이니라.”

 

-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4절) : 이것은 모두 블레셋의 도시들입니다.

 

- 그 바닷가 일대는 유다 족속의 소유가 되어(7절) :

    블레셋은 요단강 서쪽 지중해의 해안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닷가 일대가 유다 족속의 소유가 된다는 것은

    블레셋이 모두 망한 후에 바벨론 포로 되었다가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이곳에서 살게 될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 선언(8~11절)

 

8) “내가 모압의 비방(모압이 퍼붓는 욕설)하는 소리와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악담하는) 소리를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혹은, 그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다, 국경을 침범하였다,

            국경에까지 와서 거만을 떨었다).

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이 될 것이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이 될 것이라.

   찔레(잡초)가 우거지고,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폐허가 될 것이니,

   내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이다.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였음이니라.

     [혹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모욕)하고,

              교만하였기(거만을 떨었기) 때문이라.]

11)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들을 쇠약하게(쓸모없게, 맥을 못 추게) 하실 것이니,

     이방의 모든 백성이 저마다 자기 처소(자기가 있는 곳)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3. 구스와 앗수르에 대한 심판 선언(12~15절)

 

12) 구스(에디오피아)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13) 여호와께서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앗시리아)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무지로 만들어 사막처럼 쓸모없는 땅으로 만드시리니

14)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올빼미)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 것이고,

     그것들이 창가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문지방이 삭아질 것이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백향목으로 지은 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허옇게 드러났음이라).

15) 이 성은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다른 이가 없다’하더니

     (천하를 호령하는 자리에 앉아서 세상에 저밖에 없다며 뽐내며 흥청대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손가락질하며 비웃으리로다).

 

 

* 묵상 point

 

1. 이스라엘의 동서남북의 모든 나라를 심판하시는 하나님(4~5절)

 

    구스(에디오피아)는 이스라엘의 남쪽의 나라들을 대표하고,

    앗수르는 북쪽을 대표하며, 블레셋은 서쪽을 대표하고,

    모압과 암몬은 이스라엘의 동쪽의 나라들을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이스라엘의 동서남북 모든 나라들을

    다 멸망시키시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5절에서 블레셋을 두고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하고 부르신 것은,

    여호수아 때에 가나안 땅을 다 진멸하려 하셨던 것을

    약 천 년이 지난 지금 집행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의 죄

 

    이미 천 년쯤 전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명령을 두려워하여

    여호수아를 속여서라도 이스라엘에게 항복을 했는데,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과 같은 나라들은

    그 후 천 년이 지나도록 하나님 앞에 나오지도 않고,

    그들을 향한 심판의 말씀을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이스라엘이 재앙을 당할 때

    그들을 조롱하고 핍박하고 그 땅을 빼앗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시고, 유다의 남은 자들을 보살피셔서

    그들에게 그 땅을 유업으로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묵상 : 천 년의 기회를 그냥 흘려보낸 가나안 사람들

 

    그들은 이미 천 년 전에 여호수아 때에 진멸되어야 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천 년의 기간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기회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무려 천 년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긴 기간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유다가 바벨론에게 망할 때에 그들도 함께 망합니다.

    유다는 일부가 남아 하나님의 백성의 흐름을 이어가지만,

    그들은 망하여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게 하옵소서.

 

2. 그날이 오기 전에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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