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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큐티(수정)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선언(습 3: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5.09|조회수17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선언(스바냐 3:1~8)

 

* 본문요약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도 않는

    패역한 성읍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입니다.

 

    불의한 방백과 재판장과 제사장과 제사장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오직 죄를 짓기에만 몰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질투의 불에 온 땅이 소멸 될 것입니다.

 

찬 양 : 410장 (새 310) 아 하나님이 은혜로

         333장 (새 275) 날마다 주와 버성겨

 

 

* 본문해설

 

1.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1~6절)

 

1) 패역하고 더러운 곳(여호와께 반항이나 하는 저주받을 더러운 도성),

   포악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그 성城이)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그 성 안에) 있는 방백들은 부르짖는(으르렁거리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뼈도 남겨 두는 않고 모두 먹어 치우는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분별력이 없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아침마다 햇빛처럼 어김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6)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파괴되었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단 한 명의 주민도 남지 않게 되었느니라).

 

-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자(4절) :

    경솔하다는 것은 ‘악하고 방탕하다’는 뜻이고,

    간사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거짓된 예언을 하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2. 자비와 분노의 여호와(7~8절)

 

7) 내가 이르기를 “너는(너 시온은)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로 하였더라도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네가 살 곳을 없애지는, 멸하지는 않겠다)”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새벽같이 일어나서)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못된 짓만 골라가면서)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 묵상 point

 

1. 예루살렘의 지도자의 죄

 

 1)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3절)

 

    방백들은 예루살렘의 고위 관료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백성들을 잘 보살피게 하려고 높은 직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마치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먹잇감을 찾듯

    백성들의 것을 빼앗기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기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했습니다.

 

 2) 재판관들은 아침까지 뼈도 남기지 않는 저녁 이리 떼들이요(3절)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이리 떼들이 저녁에 짐승을 잡으면

    그 뼈까지 모두 먹어 치워서 아침이 되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것처럼

    재판관들은 연약한 백성들의 재산을 빼앗아 자기들의 부를 축적하기에만 바빴습니다.

 

    이들에게 재판은 그저 자기들의 재산을 늘리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백성들의 아픔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3)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4절)

 

    경솔하다는 것은 악하고 방탕하다는 뜻이요,

    간사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말을 거짓으로 예언한다는 뜻입니다.

 

    선지자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생각이 아예 없습니다.

    그들은 말씀 전하는 것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권세가들이 좋아하는 말을 전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4)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어겼다(4절)

 

    이 모든 자들이 죄를 범하였더라도 예배가 온전하였더라면

    그 예배를 통해서 그들의 영이 회복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를 집례하는 제사장들조차

    우상숭배에 빠져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고 율법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까지 무너진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공의를 비추시거늘 그들이 수치를 알지 못했다(5절)

 

    아침마다 해가 떠올라 온 땅에 햇빛을 비추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이 세상에 공의를 비추셔서

    누가 죄를 범한 자인지 누가 복 있는 자인지를 살피십니다.

 

    그럼에도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죄를 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더러운 죄를 아침부터 밤까지 범하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운 줄 몰랐습니다.

 

 

2. 회개의 기회를 날려버린 유다 백성들(7~8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을 곧바로 벌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거나 죽이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못된 짓을 하여 그들의 몸을 더럽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진노를 그들 위에 쏟아붓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기도제목

 

1. 주님의 진노의 불이 떨어지기 전에

   말씀을 듣는 자리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2. 죄의 독이 내 몸에서 자라기 전에

   주님의 성령을 구하고 찾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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