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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솔로몬의 대규모 건축공사, 예배와 섬김의 일상화(대하 8:1~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30|조회수298 목록 댓글 0

*오늘의 말씀 : 솔로몬의 대규모 건축공사, 예배와 섬김의 일상화(역대하 8:1~18)

 

* 본문요약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후에 다른 성읍들을 건축한 것을 언급합니다.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온 땅에 양식과 병거와 마병들을 두는 성과 요새들을 건축했습니다.

    그 건축 과정에서 솔로몬은 이방 민족을 노예로 삼아 노역을 시키지만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군사와 감독의 일을 맡깁니다.

 

    솔로몬은 모세의 법에 규정된 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윗의 규정에 따라 제사장, 레위인, 성전 문지기들이

    각자 맡은 직분을 감당하게 합니다.

    또한 솔로몬은 후람의 협력으로 해상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얻게 됩니다.

 

찬 양 : 354장(새 215) 내 죄 속해주신 주께

          453장(새 570)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 본문해설

 

1. 솔로몬의 대규모 건축공사(1~11절)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의 궁궐을 20년 동안 건축하기를 마치고

2) 후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다시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곳에서 살게 했습니다.

3) 솔로몬은 또 하맛소바로 가서 그 성읍들을 점령했습니다.

4) 또 광야에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을 건축하고,

5) 또 윗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벽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인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6) 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을 짓고, 또 병거와 말과 기병들을 위한

   성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그가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했습니다.

7)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헷 족속과 아무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8) 이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망시키지 않고 그 땅에 남겨 둔 자들의 후손이었는데,

   솔로몬이 이 사람들을 역군으로(노예로) 삼아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9)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는

   어느 누구도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군인이나, 관리들을 통솔하는 우두머리이거나,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들이 되었습니다.

10) 솔로몬 왕의 공장(솔로몬이 계획한 일)을 감독하는 사람은 250명으로,

     그들이 백성을 다스렸습니다.

11) 솔로몬은 다윗성에 있던 바로의 딸을 그녀를 위해 지어 놓은 성으로 데려갔습니다.

     이는 솔로몬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궁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있는 곳으로 거룩한 곳인데,

     내 아내가 어찌 그곳에 거할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후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2절) :

    이것은 두로 왕 후람이 성전을 건축해준 것에 대한 대가로

    갈릴리 지역의 성읍 20개를 주었는데, 이 성읍들을 못 마땅히 여긴 후람이

    그 땅 이름을 ‘가불’이라 부르고

    솔로몬에게 다시 돌려준 것(열왕기상 9:10~13)을 가리킵니다.
    역대기 본문에서는 다시 돌려받은 일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 다드몰과 하맛(3~4절) :

    다드몰은 다메섹 북동쪽 약 200km 지점 수리아 사막에 있는 대상(隊商) 무역도시이고,

    하맛은 이스라엘 최북단의 경계지역에 있는 성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의 경계입니다.

    솔로몬이 다드몰과 하맛을 점령했다는 것은

    당시 육로와 사막의 주요 도로를 모두 확보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의 세력이 가장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벧호론, 견고한 성읍(5절) :

    벧호론은 예루살렘 북서쪽에 위치한 성읍으로,

    지중해에서 유다 산악지대로 올라오는 지역에 위치합니다.

    위치에 따라 윗 벧호론, 아래 벧호론으로 불렀습니다.

    이곳은 국제적 해안 도로인 ‘왕의 도로’와 예루살렘을 연결하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언제든지 적의 침입을 받을 수 있었으므로

    솔로몬이 이곳에 단단한 요새를 건설한 것입니다.

 

 

2. 솔로몬이 예배와 섬김을 일상화함(12~16절)

 

12) 그때 솔로몬은 낭실(성전의 현관) 앞에 자기가 세운 여호와의 단 위에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는데

13) 모세가 지시한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월삭(매달 초하루)과 정한 절기

     곧 1년의 세 절기인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14) 솔로몬은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이 정한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 정해진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시중들게 하고,

     또 문지기들도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명한 것이었습니다.

15)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국고에 관한 일이든지 무슨 일이든지

     왕이 명령한 것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쌓던 날로부터 준공하기까지

     범백(모든 일)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성전이 결점이 없이 완성되었습니다.

 

- 반열(班列)을 정하여(14절) :

    모든 제사장을 24개의 반(班)으로 나누고, 그 순서를 정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섬기게 하고, 레위인들도 그 직분대로 찬양대와 문지기로 나누어

    제사장과 똑같이 24개의 반열로 나누어 섬기게 한 것을 가리킵니다.

 

 

3. 솔로몬이 해상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얻음(17~18절)

 

17) 그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으로 갔는데

18) 후람이 그 신하들을 시켜서 배와 바닷길을 아는 노련한 종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습니다. 그들은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가서 거기에서

     금 450달란트(15ton)를 실어다가 솔로몬 왕에게 가져왔습니다.

 

 

* 묵상 point

 

1. 솔로몬의 대토목공사

 

 1) 후람이 준 땅에 건축한 성읍(1~2절)

 

    솔로몬은 후람이 성전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을 비롯해서

    여러 건축 자재를 보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갈릴리의 성읍 20개를 주었는데,

    후람은 그 성읍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다시 솔로몬에게 되돌려 주었습니다.

 

    후람은 자신은 솔로몬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그에 대한 답례로

    쓸모없는 땅을 준 것에 대하여 서운함을 표현한 것입니다(열왕기상 9:11~14 참조).

    솔로몬은 후람으로부터 되돌려 받은 땅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성읍들을 건축했습니다.

 

 2) 국방을 위해 건축한 성읍(3~6절)

 

    솔로몬은 다메섹에서 하란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는

    교통 중심지인 다드몰에 성읍을 건축했습니다.

    이어서 곡창지대인 하맛 지역을 점령한 후 하맛에

    양곡을 저장하는 국고성(國庫城)들을 지었습니다.

 

    벧호론에 강력한 성벽을 만들어 군사 요충지를 삼았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이 소유한 바알랏과 모든 국고성에 병거성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했습니다.

 

 3) 전국적인 토목공사(7~10절)

 

    솔로몬은 이렇게 전국적인 토목공사를 대단위로 진행하였습니다.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 등의 이방인들을 대토목공사의 일꾼으로 삼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군대 지휘관이 되어 이들을 지휘 감독하였습니다.

 

 4) 바로의 딸을 위한 궁(11절)

 

    바로의 딸(애굽 공주)과 결혼을 한 솔로몬은

    그녀를 위하여 다윗성(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 궁(밀로의 궁)을 짓고

    거기에 거하게 했습니다.

    아무리 솔로몬이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하더라도

    이방인을 하나님의 법궤를 둔 예루살렘에 머물게 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2.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에서의 예배의 일상화를 이룸

 

 1) 솔로몬이 모세의 법에 따라 제사를 드림(12~13절)

 

    솔로몬은 성전의 제단 위에서 모세의 법에 규정된 대로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 번제를 드렸습니다.

 

    ※ 매일의 일과대로 드리는 번제물의 양(민수기 28~29장 참조)

 

    ➀ 매일 아침과 저녁에 양 2마리

    ➁ 안식일에 양 두 마리

    ➂ 매월 초하루에 수송아지 2마리와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8마리)

    ➃ 무교절(유월절) 수송아지 2마리(7일 합계 14마리),

       양이 8마리(7일 합 56마리), 염소 1마리(7일 합 7마리)

    ➄ 칠칠절(맥추절) 수송아지 2마리, 양 8마리, 염소 1마리

    ➅ 초막절(수장절) 수송아지 71마리, 양 120마리, 염소 8마리(각각 8일 합계)

 

  2)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게 함(14~16절)

 

    다윗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각 직분에 따라 24개의 반으로 나누어

    서로 돌아가며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했었는데,

    솔로몬은 다윗이 정한 그 규칙을 따라 모든 직분자들이

    각자 맡은 일을 잘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레위인들이 하는 일은

    ➀ 매일 일과대로 찬송하는 일,

    ➁ 제사장들 앞에서 시중드는 일,

    ➂ 성전 문을 지키는 일의 세 가지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모든 직분자들,

    심지어 성전의 곳간을 지키는 문지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솔로몬의 명을 따라 자신이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의 건물만 지은 것이 아니라 성전 안에서 진행되는

    예배와 섬김의 모든 것들이 다 잘 지켜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16절에서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결점 없이 잘 끝마쳤다는 말을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묵상 :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의 일상화를 이루십시오.

 

  ➀ 솔로몬의 가장 큰 업적 : 예배의 일상화

 

     역대기가 증거하는 솔로몬의 업적 중에 최고의 업적은

     성전 건축과 함께 그 성전에서 다윗이 정한 규칙대로

     하나님께 예배하고 섬기는 일의 일상화를 이루었다는 점입니다.

 

     솔로몬 시대의 큰 축복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일상화의 결과였습니다.

 

     솔로몬이 비록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한 후 우상숭배를 하는 등

     극심한 타락에 빠지기는 했으나,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했던 것처럼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24개의 반으로 나누어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모세의 율법대로 예배와 찬양이 드려지도록 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➁ 우리도 예배와 묵상과 기도의 일상화를 이룹시다.

 

     우리도 솔로몬 시대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의 일상화를 이루어봅시다.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를 하십시오.

     매 주일 신실한 헌신이 드려지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당신의 영이 건강해지도록 할 수 있는 모임이나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이 일이 당신을 복되게 합니다.

 

 

3.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긴 자에게 주시는 복

 

 1) 적어도 성전 건축할 때까지는 솔로몬도 참으로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역대기는 솔로몬이 지은 여러 성읍들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성실하게 짓고 그 성전에서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린 것에 대한 하나님의 내리신 복이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솔로몬 시대가 다윗 시대 다음으로 안정된 국가를 이루고

    온 민족이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아버지 다윗의 후광만이 아니라

    솔로몬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삶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결과물 1 : 솔로몬이 지은 건축물들

 

    솔로몬이 지은 건축물들은 참으로 그야말로

    그 시대의 최고의 부와 권력을 가진 나라에 걸맞은 것이었습니다.

    그 규모도 놀랍고, 아름다움과 화려함 또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역대기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리신 복의 결과물들이라고 증거합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결과물 2 : 해상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얻음(17~18절)

 

    솔로몬이 성전 건축과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내리셔서

    솔로몬이 후람과 더불어 해상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17절의 에시온게벨과 엘롯은 당시 유명한 해상 무역항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이들 도시를 왕래하며 당시 무역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가 무역을 잘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섬긴 결과로 온 복이었음을 강조합니다.

 

묵상 : 그러므로 역대기는, 타락하기 이전의 솔로몬의 삶을 본받자는 것입니다.

 

    비록 솔로몬이 그의 인생의 후반부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크게 떠나는 삶을 살기는 했으나,

    적어도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지을 때까지는 신앙의 신실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역대기는 솔로몬의 인생 중에서 바로 이 부분을 강조하여

    우리도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긴 자에게 주시는 복을

    받는 자가 되자고 강조합니다.

 

 

4.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침몰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1)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소모한 솔로몬

 

    역대기의 설교대로 솔로몬이 지은 그 엄청난 건축공사들이

    하나님의 복의 결과물이었다고 하더라도

    솔로몬은 그 일에 너무나도 많은 물질과 인력과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실한 신앙의 표현으로 했던 것이

    나중에는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드러내려는 욕망의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

 

 2) 복을 화(禍)로 바꿈 : 풍요의 즐거움에 빠져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린 솔로몬

 

    하나님의 복을 받아 풍성함을 누린 사람 중에

    솔로몬과 같은 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사울왕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 초대 왕이 되었으나

    그 복에 침몰하여 교만한 왕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완전히 단절되는 비극을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 계속 복으로 이어지려면

    어떠한 풍요와 즐거움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세가 변화되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 : 다윗과 솔로몬의 차이를 기억하십시오.

 

    바로 이 점이 솔로몬과 다윗의 차이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빠져 후일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함을 잃어버렸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풍성한 복을 내려 주셔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았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신앙의 신실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십시오.

 

 

* 기도제목

 

1.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주신 복에 침몰하여

   교만에 빠지거나

   세상에 빠지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의 일상화가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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