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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애굽왕 시삭의 유다 침공(대하 12:1~16)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5.07|조회수26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애굽왕 시삭의 유다 침공(역대하 12:1~16)

 

* 본문요약

 

    이스라엘이 북과 남으로 나뉜 이후 남왕국 유다가 강성해지자

    르호보암과 유다 백성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범죄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애굽 왕 시삭을 보내 유다를 징계하십니다.

    스마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르호보암과 방백들이 회개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유다를 향한 징계를 거두십니다.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자 하나님께서 진노를 돌이키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왕 시삭이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약탈하고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도 빼앗았습니다.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아비야가 왕이 됩니다.

 

찬 양 : 423장(새 374) 나의 믿음 약할 때

         253장(새 521) 구원으로 인도하는

 

 

* 본문해설

 

1. 르호보암의 교만과 애굽왕 시삭의 침공(1~5절)

 

1) 르호보암 왕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자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고,

   온 이스라엘(남왕국 유다 백성)아 그를 본받았습니다.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이 왕이 된지 5년째 되던 해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3) 그는 병거가 1,200대요 마병이 6만 명에다가 애굽을 좇아 나온 무리,

   곧 훕(리비아)과 숩과 구스(에디오피아)의 군사들이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에까지 이르자

5) 그때에 유다의 방백들이 시삭을 피하여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는데,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유다의 방백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이노라’하였나이다”.

 

- 그를 본받았다(1절) : 임모

    ‘본받았다’에 해당하는 ‘임모’는 ‘그와 함께 하였다’라는 뜻으로,

    유다 백성이 르호보암의 반역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겼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2절) : 마알루

    ‘범죄하였으므로’에 해당하는 ‘마알루’는

    ‘하나님의 율법을 배반하고 언약을 깨뜨리는 행위’를 뜻합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가증한 우상숭배에 빠진 것을 가리킵니다.

 

 

2. 르호보암과 유다 백성들의 회개(6~8절)

 

6) 이에 이스라엘(유다)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잘못을 뉘우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다(주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옳으니이다)”라고 하였으므로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겸손해진 것을) 보시고

   다시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이렇게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아니하고 대강(아슬아슬하게,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여,

   나의 분노를 시삭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그들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게 되리라”하셨습니다.

 

- 스스로 겸비하여(6절) : 바이칸우

    ‘스스로 겸비하여’에 해당하는 ‘바이칸우(원형 : 카나)’는

    ‘정복되다, 겸손하다’라는 뜻으로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복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에서는 스마야가 전한 심판의 소식을 듣고

    즉시 죄를 고백하며 엎드려 회개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강 구원을 받게 하여(7절) : 키메아트

    ‘대강 구원하다’에 해당하는 ‘키메아트’는

    ‘짧은 시간, 혹은 작은 양의 구원’을 뜻하는 것으로,

    불완전하고 부족한 구원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기는 하시되

    예루살렘이 부분적으로 파괴되는 것까지는 막지 아니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대로 애굽 왕 시삭의 침공 당시 예루살렘은

    비록 완전히 파괴되거나 멸망 당하지는 않았으나

    많은 보화를 빼앗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3. 불순종의 대가 : 금방패에서 놋방패로(9~12절)

 

9) 애굽 왕 시삭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들과 왕궁의 보물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빼앗아 갔고,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도 빼앗아 갔습니다.

10)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경호 책임자)에게 주었습니다.

11)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경호원)들이

     그 놋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경호실)로 도로 가져갔습니다.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자(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자)

     여호와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유다 나라도 형편이 나아졌습니다.

 

 

4. 르호보암에 대한 평가(13~16절)

 

13) 이렇게 하여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힘을 강하게 하여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이 41세에 왕이 되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도성인 예루살렘에서 17년을 다스렸습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나아마’로 암몬 여인입니다.

14) 르호보암은 오로지 여호와를 찾는데 마음을 쓰지 않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15) 르호보암의 시종(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의 책과 잇도의 족보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습니다.

16) 르호보암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성에 장사 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 묵상 point

 

1. 죄악에 빠진 르호보암과 유다에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

 

 1) 교만에 빠진 르호보암(1절)

 

    남왕국 유다가 강성해지고 세력이 강해지는 등 번영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유다가 번성하게 된 것은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신앙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남왕국 유다로 넘어온 신실한 무리들로 인하여

    예루살렘과 유다에 신앙의 부흥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역대하 11:16~17).

    그들로 인하여 신앙의 부흥이 일어난 3년 동안 유다에 평안과 번성함이 있었습니다.

 

    유다가 강성해진 것은 북에서 내려온 신앙의 무리들로 인한 것이었는데,

    르호보암은 자기가 정치를 잘한 덕분이라고 여겼습니다.

    르호보암은 점점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2) 르호보암의 죄는 삽시간에 온 나라에 퍼지고(1절)

 

    르호보암은 이곳저곳에 산당을 세우고 그 산당 안에 아세라 상을 세우고

    남색하는 자(남자 창기)를 두었습니다(열왕기상 14장 참조).

 

    사람이 거룩함에 이르기는 힘들어도 죄에 빠지기는 쉬운 법입니다.

    르호보암의 이런 죄악의 모습은 삽시간에 온 유다에 퍼져

    유다 백성들이 죄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3) 애굽왕 시삭이 유다를 침공함(2~4절)

 

    교만으로 시작된 유다의 죄는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들을 징계하시기 위해

    애굽 왕 시삭으로 하여금 그들을 침공하도록 하셨습니다.

 

    시삭은 병거 1,200대, 마병 60,000명,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보병과 용병들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4)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의 차이를 알게 하겠다(8절)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8).

 

    이 말씀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여호와께 범죄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죄를 본받았습니다(12:1~2).

    그래서 애굽 왕 시삭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솔로몬의 보물들을 빼앗아갔습니다.

    8절은 그때 하나님께서 선지자 스마야를 통하여 르호보암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열국(세상 나라들)을 섬기니

    하나님께서 그들이 섬기는 세상 나라들을 통해 고통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묵상 : 교만은 죄악의 선봉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악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쁜 죄입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자신이 아주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주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복을 스스로 차단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자로 여기게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죄보다도 무섭고 악질적인 죄입니다.

 

    또한 교만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기에

    마치 암처럼 상당히 심각한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잘 깨닫지 못하게 하므로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무서운 죄가 됩니다.

 

    서 있다고 생각할 때 교만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암세포처럼 나의 온몸을 감싸면 치유가 어려워집니다.

 

 

2. 세우기도 하고 넘어뜨리기도 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전하는 선지자 스마야(5절)

 

    애굽왕 시삭이 유다를 침공하자 유다의 국가 최고 회의가 열렸습니다.

    유다의 국가 최고 회의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선지자 스마야가 그 자리에 함께하였다는 점입니다.

 

    스마야는 이 일이 그들의 죄를 징계하기 위해 내리신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임을 전하였습니다.

    스마야의 말을 듣자마자 국가 최고 회의는 곧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2)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르호보암과 유다 방백들(6절)

 

    여기에서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을

    그들이 스마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애굽왕 시삭의 침공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한 짓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마땅한 일이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금 당한 일에서 구원해 줄 것을 구하지 않고

    그 대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다’하는 고백만 했습니다.

    지금 자기들에게 하는 하나님의 일이 마땅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3) 불순종의 대가 : 내가 그들을 대강 구원을 받게 하여(7절)

 

    그들이 회개하며 겸손함을 보이자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시삭이 유다를 완전히 멸하도록 하지는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대강 구원을 받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다가 멸망되게 하지는 않겠지만,

    일부분 고통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나다.

 

    시삭은 이미 예루살렘 성전에서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을 모두 약탈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상당기간 유다는 애굽을 섬겨야만 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4) 금방패에서 놋방패로(9~12절)

 

    솔로몬은 금으로 600세겔짜리 큰 방패 200개와

    300세겔짜리 작은 방패 300개를 만들었었는데(역대하 9:15~16),

    애굽왕 시삭이 이것들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이에 르호보암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를 만들었습니다.

    이 방패들은 왕이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이 의전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르호보암이 하나님 앞에 겸손함을 보여

    이 정도에서 하나님의 징계가 마무리되기는 했습니다만,

    나라의 상황은 금방패에서 놋방패로 변한 것과 같았습니다.

 

 5) 세우기도 하고 넘어뜨리기도 하시는 하나님(9~11절)

 

    솔로몬의 금방패가 르호보암 시대에 이르러 놋방패로 바뀐 것은

    단지 방패의 재질이 바뀐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방패는 왕이 행차할 때 경호원들이 의전용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국가와 왕의 위엄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금에서 놋으로 바뀌었습니다.

    국가와 왕의 위엄이 초라해진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서 나온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던 다윗 시대에 나라와 민족을 크게 일으키셨던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지 못했던 솔로몬의 말기와 르호보암 시대에 이르러

    나라도 반쪽이 되게 하시고,

    그나마 금방패에서 놋방패로 나라와 국가의 위엄이 초라해지게 하신 것입니다.

 

    한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넘어뜨리기도 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우실 수도 넘어뜨리실 수도 있음을 기억합시다.

 

묵상 : 서 있다고 생각될 때 조심하십시오.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만,

    기도한 것이 응답 되어 하는 일마다 잘 될 때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이 잘 안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돕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일이 잘되면 자신에게 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일이 잘될 때 신앙의 신실함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우리가 조금 방심하는 사이에 마귀는 우리의 신앙의 틈을 타고 들어와

    우리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심습니다.

 

 

3. 평생 죄 속에서 갈등만 한 르호보암

 

 1) 르호보암에 대한 평가(13~16절)

 

    역대기는 르호보암이 41살에 왕이 되어

    하나님 앞에 신실함을 보였던 처음 3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삶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산 악한 왕이었다고 평가합니다.

 

    그가 비록 몇 차례 위기를 당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동을 하여 나라를 큰 위기에 빠뜨리게 하지는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르호보암의 전체적인 삶의 평가를 악한 자였다고 평가를 내립니다.

 

 2) 르호보암이 사는 날 동안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15절)

 

    르호보암은 사는 날 동안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과의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한 삶의 결과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그에게 고민과 번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참조 : 사무엘상 16: 14).

 

 3) 갈등과 번민을 세상의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 르호보암 : 그는 악한 왕이었다(15절)

 

    사울왕은 번민이 있을 때마다 다윗을 찾아 수금을 타며 찬양을 부르도록 했고

    그때마다 상쾌함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때의 상쾌함만을 추구했습니다.

    다윗을 통해 얻은 상쾌한 때를

    더 영원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는 기회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르호보암 역시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실 때에만 잠시 겸손함을 보였을 뿐,

    그의 평생은 하나님을 떠난 대단히 신실하지 못한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이 사는 날 동안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그의 인생에 대한 평가도 악한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묵상 : 잠시 동안만 누리는 평안이 아니라 영원한 평화를 찾으십시오.

 

  ➀ 잠시 상쾌함이 찾아왔을 때 이를 하나님을 찾는 기회로 사용하십시오.

 

     당신은 어려움이 있을 때 잠시 동안 상쾌함을 주는 것을 찾지 말고

     영원한 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상쾌함이 생겼을 때 그 기회를 주님을 찾는 기회로 사용하십시오.

     그러면 그 상쾌함은 영원한 것이 됩니다.

 

     하지만 그 상쾌함 속에서 그 즐거움에만 머물러 있으면

     곧 그것이 사라지고 또다시 번민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상쾌한 시간을 살 활용하여 주님을 만나면 영원한 기쁨이 찾아옵니다.

 

  ➁ 우리는 즐겨 순종하는 성도가 됩시다.

 

     스스로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면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매우 무섭고 아픕니다.

 

     다행히 르호보암과 유다의 방백들은 스마야의 증거를 듣자마자 회개를 했습니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하나님의 경고성 징계를 받고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다가 결국 심판을 당하고 맙니다.

 

     제일 좋은 것은 징계를 받기 전에 말씀을 들었을 때 곧바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신실함을 유지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성도가 됩시다.

 

 

* 기도제목

 

1. 주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셨을 때

   그 풍요의 독에 빠지지 말고

   더욱 실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를 드러내려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3. 오늘도 나를 세우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과 내 삶의 중심에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5. 나에게 상쾌함이 찾아왔을 때

   그 상쾌함의 즐거움에 빠지지 말고

   더 큰 기쁨을 주시는 주님을 찾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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