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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아사의 종교개혁(대하 14:1~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5.21|조회수22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아사의 종교개혁(역대하 14:1~15)

 

* 본문요약

 

    아비야의 뒤를 이어 유다 왕이 된 아사는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앴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구스 군대가 엄청난 군대로 유다를 공격하지만,

    아사의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구스를 패하게 하십니다.

 

찬 양 : 432장(새 38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64장(새 406)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본문해설

 

1. 아사의 종교개혁(1~8절)

 

1) 아비야가 죽어서 그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아사가 다스리던 처음 10년 동안은 나라가 평안했습니다.

2) 아사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선하고 올바르게) 행하였습니다.

3) 이사는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돌기둥)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또 유다 백성들에게 명하여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며,

5) 또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버리니

   나라가 그의 다스림 아래서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동안 싸움(전쟁)이 없었습니다.

   아사는 유다에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습니다.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그래서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습니다.

8) 아사의 군대는 큰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유다의 군인이 30만 명이고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군인이 28만 명인데,

   모두가 다 큰(용감한 정예의) 용사였습니다.

 

- 주상(3절) : 마체바(복수형, 마체보트)

    ‘주상’에 해당하는 ‘마체바’는 ‘돌로 만든 기둥’을 뜻하는데,

    이방의 예배처에 세워두던 돌기둥처럼 생긴 우상을 가리킵니다.

    (본문에는 ‘그 주상들’을 뜻하는 복수형 ‘마체보트’가 사용되었습니다.)

 

- 아세라 상(3절) :

    성경에서 바알과 아세라는 항상 짝을 이룹니다.

    바알신은 대체로 제단으로 존재하고, 아세라는 제단 곁을 지키는 나무 조각상입니다.

    아세라 숭배에는 항상 극히 음란한 제의(祭儀)가 수반되었으므로

    많은 사람을 타락하게 한 주범이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바알과 함께 이 아세라 우상숭배를 철저히 금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며(4절) :

    아사의 종교개혁은 왕명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행하여졌습니다.

 

 

2. 구스를 이긴 아사(9~15절)

 

9) 구스(에디오피아) 사람 세라가 유다를 치려고 군사 100만 명과 병거 300대를 이끌고

   쳐들어와서 마레사에 이르렀는데

10) 아사가 마주 나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기를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만 믿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에디오피아) 사람을 아사와 유다 군대 앞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였습니다.

13) 아사와 그를 따르는 군대가 구스 군대를 그랄까지 추격하니,

     구스 군대가 엎드러지고 살아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기 때문입니다.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습니다.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유다 군이 그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약탈하였습니다.

15) 또 가축을 지키는 자들의 천막을 공격하여 양과 약대(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 없사오니(11절) :

    이 말을 직역하면 “주님에게는 강한 자나 약한 자나 다름이 없사오니”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아무리 강한 군사라도 한 번에 물리칠 수 있음을 뜻합니다.

 

 

* 묵상 point

 

1. 하나님을 향한 아사의 열정

 

 1) 아사의 종교개혁(1~5절)

 

    아사의 선왕인 아비야의 말년에 유다에 우상 숭배가 널러 퍼졌었는데

    아사가 왕이 된 직후부터 이방 종교를 금지하게 하고

    가나안 종교 타파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아사가 왕이 된 첫 10년 동안 평안하였습니다.

 

    아사는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아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그 율법과 명령을 준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대로 살라고 말한 것입니다.

 

 2) 지방 호족과 연결된 우상숭배를 척결한 아사

 

    당시 우상숭배는 지방의 호족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왕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척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 왕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까지 걸어야 할 만큼 힘든 일입니다.

 

    아사가 없앤 우상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아세라 상과 태양상입니다.

    아세라 상과 태양상은 당시 상당한 세력을 가진 우상이었습니다.

    아사는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런 가증한 우상들을 없애기 위해 힘썼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그의 성실함을 보시고 나라를 평안하게 하신 것입니다.

 

 3) 평안할 때 먼저 신앙의 신실함을 추구한 아사

 

   ➠ 평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사가 국가의 평안을 위해

    주변 나라와의 평안한 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했다면

    가나안의 이방 나라들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아세라상과 태양상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기들 나라가 섬기는 우상을 훼손하는 것을

    자기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했으므로,

    아사가 우상을 척결하는 것은

    그 나라로부터 침략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확신하고

    아세라상과 태양상을 포함한 가나안의 모든 종교 타파에 힘썼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각오하고 행한 일이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히려 그가 왕이 된 지 10년 동안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묵상 :

 

    당신의 삶의 평안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의 판단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먼저 하십시오.

    하나님의 일에 우선권을 두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삶에 진정한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2. 유다와 에디오피아와의 전투

 

 1) 에디오피아를 이긴 아사(9~15절)

 

    얼마 후 구스(이디오피아)가

    100만 명의 군사와 병거 300대를 거느리고 유다를 공격했습니다.

 

    엄청난 군사들이 유다를 공격하자

    스레다 골짜기에 진을 친 후 아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외에 그들을 도울 자 없으니

    원컨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하고 기도함으로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스를 크게 이겨

    그랄까지 추격하고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습니다.

 

 2) 위기의 때는 곧 기도의 때

 

    아사의 아버지 아비야도 북왕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포위되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여 큰 승리를 얻었는데,

    그의 아들인 아사 역시 100만 대군을 이끌고 온 구스와의 전쟁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묵상 :

 

    위기의 때는 기도의 때입니다.

    나에게는 방법이 없어도 하나님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기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돕는 일을 시작하십니다.

 

 

* 기도제목

 

1. 먼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항상 우선권을 두고 행하게 하옵소서.

 

2.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나거나

   위기의 때를 만날 때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않지 않고

   주께 기도하여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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