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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아합의 죽음(대하 18:28~3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6.10|조회수26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아합의 죽음(역대하 18:28~34)

 

* 본문요약

 

    아합이 전쟁터에는 나가지만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이 마음에 걸려

    변장을 하고 군중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람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은 아합은 해가 질 무렵에 죽습니다.

 

찬 양 : 444장(새 390) 예수가 거느리시니

         331장(새 273) 나 주를 멀리 떠났다

 

 

* 본문해설

 

1. 변장을 하는 아합(28~29절)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갔습니다.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기를

    “나는 변장하고 싸움터로 나가려 하오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하고는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싸움터로 들어갔습니다.

 

 

2. 여호사밧을 도우신 하나님(30~32절)

 

30) 그때 아람 왕은 그의 병거(전차) 지휘관들에게 명하려 이르기를

    “너희는 크든 작든 그 누구와도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하였습니다.

31) 병거(전차)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기를

    “저 사람이 이스라엘 왕이다”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하였으나

     여호사밧이 소리 지르자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시키셔서 그를 떠나게 하셨습니다.

32) 병거(전차)의 지휘관들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닌 것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아갔습니다.

 

 

3. 아합의 죽음(33~34절)

 

33) 그런데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겨 쏜 화살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갔습니다.

     왕이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기를

    “내가 부상당하였으니 전차를 몰아 이 싸움터에서 빠져나가자” 하였으나

34)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아람 군대를 막다가 해질 즈음에 죽었습니다.

 

 

* 묵상 point

 

1. 아합의 헛된 꼼수

 

 1) 변장을 하고 전투에 참여한 아합(28~29절)

 

    미가야 선지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합왕은 아무리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라도 잘 대처하기만 하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자신의 왕복은 여호사밧 왕에게 입히고,

    자신은 병졸의 옷을 입어 변장을 한 채 전쟁터에 나갑니다.

 

 2) 아합의 죽음(33~34절)

 

    그런데 일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전혀 엉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람의 어떤 병사가 무심코 화살을 쏘았는데 그 화살이 아합왕을 명중시킨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기 위해 온갖 꾀를 다 동원하였으나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합은 치료를 위해 빨리 전쟁터를 빠져나가라고 명령하였으나

    아람 군대가 겹겹이 싸고 이스라엘 왕을 눈을 부릅뜨고 찾고 있는 상황에서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해가 질 때까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그렇게 광야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이 그의 생명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 되었습니다.

 

 3) 아합의 헛된 꼼수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통하여 아합왕을 죽이시려는 계획을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히고

    자신은 병졸의 옷을 입고 병졸들 틈에 끼어 있었다는 것은

    그가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갖가지 꾀를 동원하여 끝내 그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아합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기껏 한다는 것이 병졸로 변장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자신의 약은꾀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결국 참담한 결과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묵상 :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심을 잊지 맙시다.

    우리의 약은꾀로 하나님의 계획을

    결단코 무너뜨리거나 하나님의 계획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서로 다를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내 뜻을 이루려 고집을 부릴수록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달파집니다.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면 즉시 당신의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르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선하고 아름다운 방향으로 인도하는 분이십니다.

 

 

2. 남왕국 유다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1) 여호사밧을 도우신 하나님(30~32절)

 

    어찌 된 영문인지 아람왕은 다른 사람과는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인 아합만 죽이라는 명을 내립니다.

 

    이 전쟁이 하나님께서 아합을 죽이시기 위해 벌어지게 한 것이라는

    미가야 선지자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아합왕의 옷을 입은 자는 여호사밧 왕입니다.

 

    아람의 병사들과 지휘관들은 아합왕의 옷을 입은 여호사밧을 발견하고

    그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아람의 군사들에게 그가 아합이 아닌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에 아람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여호사밧을 공격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고

    퇴각하기 위해 돌아섰습니다.

 

 2) 아합에게 계속 끌려다니기만 한 여호사밧

 

    여호사밧이 아합왕과 사돈관계를 맺은 것의

    그의 인생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에게 이끌려 원치 않는 전쟁에 참여하였고,

    그 전쟁에서 아합왕의 옷을 입어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이 대단히 불편한 일을 제의를 해도

    매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계속 그에게 끌려다니기만 했습니다.

 

묵상 :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잘못된 관계는 신실한 삶을 대단히 어렵게 만듭니다.

    혹시 당신은 잘못된 단추를 끼운 것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려 하는 길을 방해하는 것이

    당신에게 있지 않습니까?

 

    혹시 이런 것이 아직 당신에게 남아 있다면 하루빨리 그것을 정리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복된 은혜의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뜻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2.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면

   내 뜻을 고집하지 말고

   즉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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