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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솔로몬의 성전 건축(대하 3:1~17)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16|조회수43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솔로몬의 성전 건축(역대하 3:1~17)

 

* 본문요약

 

    솔로몬이 왕이 된 지 3년이 지나 4년째가 되던 해에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에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지대를 놓고 낭실(현관)을 세우고 금을 입히고 보석으로 꾸밉니다.

    지성소를 세우고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듭니다.

    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고 ‘야긴’과 ‘보아스’라고 칭합니다.

 

찬 양 : 102장(새 94)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544장(새 492)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 본문해설

 

1. 성전의 장소와 건축 일자와 규모, 성전 내부 치장(1~9절)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한 땅으로 사두었던 곳입니다.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4년째 되던 해 2월 2일에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했습니다.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사용하던 자로 길이가 60규빗(27m)이요, 너비가 20규빗(9m)이며,

4) 그 성전의 앞 낭실(현관)은 그 길이가 성전의 너비에 맞춘 20규빗이요,

   높이는 120규빗(54m)으로, 그 현관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습니다.

5) 그 대전(大殿, 성전의 본당)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혔으며,

   그 위에 종려나무 가지와 사슬 모양을 새겨 넣었습니다.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서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금을 입히고,

   벽에 그룹(천사)들을 새겨 넣었습니다.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그 길이는 성전 본관의 너비에 맞추어 20규빗(9m)이요,

   너비도 20규빗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순금 600달란트(약 20.56톤)를 입혔으니

9) 못의 무게만 해도 50세겔(570g)이나 됐고,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습니다.

 

- 모리아 산(1절) :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바치려 했던 산입니다.

    또한 다윗이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로 결정한 오르난의 타작마당이기도 합니다.

 

- 낭실(4절) : 울람

    ‘낭실’에 해당하는 ‘울람’은 ‘현관’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만,

    정확히는 성전 입구에 부속된 건물로 일종의 대기실입니다.

 

- 종려나무(5절) :

    종려나무는 성경에서 ‘번영, 아름다움, 승리의 표’등을 상징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 것도

    이러한 상징성 때문입니다.

 

- 지성소(8절) : 내소(內所)

    지성소는 외소(外所)인 대전(大殿, 성소)과는 달리 ‘내소’라고 불리웠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법궤가 안치되어 있고,

    법궤 위에는 하나님의 보좌 옆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

    그룹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구약에서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 성전 가장 안쪽에 위치합니다.

 

- 순금 600달란트(8절) :

    1달란트는 34.287kg이니 600달란트는 20,562kg(약 20톤)입니다.

 

- 금 50세겔(9절) : 1세겔은 약 11.4g이니 50세겔은 570g입니다.

 

 

2. 지성소와 그룹들(10~14절)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두 천사) 형상을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두 천사)의 날개의 길이가 모두 20규빗(9m)입니다.

     한 날개는 5규빗(2.25m)으로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5 규빗으로 오른쪽 그룹(천사)의 날개에 닿았습니다.

12) 오른쪽 그룹(천사)의 한 날개도 5규빗으로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5규빗으로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습니다.

13) 이 두 그룹(두 천사)의 날개의 길이가 모두 20규빗(9m)입니다.

     그 얼굴은 외소(성전의 본관인 성소)쪽을 향하여 서 있었습니다.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문장(휘장)을 짜고,

     그 위에는 그룹(천사)의 형상을 수놓았습니다.

 

 

3. 성전 앞에 세워 둔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15~17절)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35규빗(약 15m)이고,

     각 기둥의 꼭대기의 머리가 5규빗(2.25m)이었습니다.

16) 또 성전 안과 같이 목걸이 모양의 사슬을 만들어 두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모양 100개를 만들어 그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외소(성전 본관인 성소)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입니다.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하였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하였습니다.

 

- 야긴, 보앗,(17절) :

    ‘야긴’은 ‘그가 세우신다’라는 뜻이고,

    ‘보아스’는 ‘그의 능력으로’라는 뜻입니다.

    이 둘을 합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으로 세우신다’가 됩니다.

 

 

* 묵상 point

 

1. 솔로몬의 성전 건축

 

 1) 솔로몬의 성전 건축 장소와 일자(1~2절)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지 480년이 지난해,

    곧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째가 되던 해 2월 2일에

    솔로몬이 모리아산에서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모리아산은 다윗이 인구조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벌을 받을 때

    칼을 빼어 든 천사가 멈춰 선 곳으로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던 곳이며,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려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성전의 규모는 너비가 약 9m, 길이 27m, 높이가 54m쯤 됩니다.

    성전 내부 벽은 잣나무에 금을 입혔고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했습니다.

 

 2) 지성소와 그룹들(10~14절)

 

    지성소 안에는 법궤와 함께 두 그룹이 있었는데

    두 그룹의 펼친 날개의 길이가 각각 5규빗(약 2.5m)이며

    여기에 사용한 순금이 600달란트(20톤)였습니다.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휘장문은 감람나무로 만들었고(왕상 6:31),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고운 베로 그룹 천사를 수놓아 만들었습니다.

 

묵상 :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 때부터 지으려 했던 성전 건축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당신도 다윗이나 솔로몬처럼 예배드릴 때에나 기도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헌신하기로 약속하거나 결단했던 일이 혹 있었습니까?

 

    그 약속과 결단을 이루던 그때의 그 신앙적인 열정이 식지 않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결단이 입술로만의 결단이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이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말만 앞세우는 입술 서비스를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말보다는 행동으로 당신의 사랑과 열정을 보여드리십시오.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로 약속하거나 결단했던 일이 혹 있었습니까?

    그 일을 결단한 후로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2. 야긴과 보아스

 

 1) 성전 입구에 세워진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17절)

 

    성전을 짓고 난 후에 솔로몬은 성전 앞에 두 기둥을 세웠는데

    오른쪽 기둥은 야긴(그가 세우신다),

    왼쪽 기둥은 보아스(그의 힘으로)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기둥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우신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두 기둥의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라 이름하여

    하나님께서 그 능력으로 세우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

 

 2) 기억과 감사를 위하여 :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세우셨다고 기억하게 하려는 것

 

    솔로몬이 성전의 입구에 야긴과 보아스 이 두 기둥을 세운 것은,

    이 기둥을 보며 그 기둥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성전을 세우셨음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데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묵상 :

 

    지나온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를 이루셨다’고 말할 만한 일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어떤 감사로 영광을 올려드렸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이 기억 날 때마다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섬기기로 약속하고

   결단했을 때의 신앙적 열정이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되게 하옵소서.

 

2. 전에 하나님 앞에 했던 약속이나 서원을

   속히 이행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도움을 주셨던 일이

   항상 기억나게 하시고,

 

   이 일을 기억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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