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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유다 왕 요담(대하 27:1~9)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7.01|조회수33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유다 왕 요담(역대하 27:1~9)

 

* 본문요약

 

    웃시야는 강성해진 후 교만에 빠져 결국 비참하게 몰락하였습니다만,

    그의 아들 요담은 그리 탁월하지 않은 평범한 자였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려 애를 써서 점점 강성해지는 가운데 삶을 마감합니다.

 

    요담은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고 많은 성읍과 진영과 망대를 건축합니다.

    또 암몬 자손을 이김으로써 유다에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

 

찬 양 :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347장(새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본문해설

 

1.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한 요담(1~2절)

 

1) 요담은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로 사독의 딸입니다.

2)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백성들은 계속해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2. 점점 강건하여지는 요담(3~9절)

 

3)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위쪽 문을 재건하고, 오벨 성벽을 더 연장하여 건축했습니다.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5) 암몬 자손의 왕들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 해에 암몬 사람들이 요담에게 은 100달란트(3.43ton)와

   보리 1만 고르(230만 리터)와 보리 1만 고르를 조공으로 바쳤고,

   그다음 해(年)와 제 3년째에도 암몬 자손이 같은 양으로 조공을 바쳤습니다.

6)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바른길)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습니다.

7) 요담이 행한 다른 일들과 그의 모든 전쟁과 행위는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8) 요담이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을 다스렸습니다.

9) 그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성에 장사 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 묵상 point

 

1. 역사에서 교훈을 받은 요담

 

 1) 평범한 사람 요담(1~2절)

 

    웃시야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성전 안에서의 분향을 자신이 직접 하려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문둥병(악성 피부병)에 걸려

    별궁에 유폐된 채 죽을 때까지 그의 아들 요담과 공동통치를 하였습니다.

 

    요담은 웃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보고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제사장과 왕의 역할에 대한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려 애를 썼습니다.

 

    요담이 왕이 된 초기에는 제사장이나 방백들, 백성들 중

    어떤 사람들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기보다는 평범한 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데 왕권이 약화 되었다는 것이

    도리어 요담이 하나님 앞에 신실한 왕이 되게 했습니다.

    그가 백성들과 관리들의 기세에 눌려 있었기 때문에

    도리어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2) 점점 강건하여지는 요담(3~9절)

 

    이렇게 요담이 초기에는 왕권 장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나

    그가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기에 힘쓰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점점 더 큰 복을 내리셔서

    그의 왕권과 그의 나라가 점점 강성하여졌습니다.

 

    요담은 여러 성읍에 요새를 많이 건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몬 사람들이 매년 은 100달란트(3.43톤),

    밀 1만 고르(230만 리터), 보리 1만 고르를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유다의 이전 왕들이 크게 강성하였다가

    인생의 후반부에 교만에 빠져 하나님의 징계로 비참하게 몰락한 것과는 달리,

    요담은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그가 죽을 때까지 점점 강성하여졌습니다.

 

묵상 : 역사에서 교훈을 받은 요담

 

  ➀ 아버지 웃시야 왕이 하나님께 징계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요담

 

     요담은 유다의 역대 왕들이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인생의 초기에 크게 부유하고 강성하여졌다가

     인생의 후반부에 교만에 빠져 비참한 몰락을 했던 것을 주목했습니다.

 

     특히 그의 아버지 웃시야가 징계받는 모습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후

     요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성경에‘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만,

     ‘경외(敬畏)’는 공경한다는 말과 두려워한다는 말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는 한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동시에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피하는 것입니다.

 

  ➁ 요담처럼 성경의 역사에서 교훈을 받는 자가 되십시오.

 

     요담처럼 성경 말씀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과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은 자들의 역사를 보며,

     그 역사에서 바른 교훈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들이 복을 받은 대로 살면 우리도 복을 받고,

     그들이 심판을 받은 대로 살면 우리도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2.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1) 평범한 자를 크고 강한 자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

 

    요담이 지극히 평범한 자였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셔서

    그의 왕권과 그의 나라가 그가 죽을 때까지 계속 강성하여졌다는 것은 역시

    평범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요담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당신도 인도하십니다.

 

    내 앞에 어둠만 가득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성실히 행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도 풍요와 평강의 복을 내리십니다.

 

 2) 그러므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가 되십시오.

 

    내일의 일을 생각하며 미리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렇게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삶을 매일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성경에 나온

   수많은 복과 저주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도 요담처럼

   교훈을 받게 하옵소서.

 

2. 내일 일을 미리 불안해하지 말고

   주께서 내게 명하신 일을

   매일 매일 행하며 사는

   건강하고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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