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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유월절과 무교절(대하 30:13~31: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7.09|조회수31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유월절과 무교절(역대하 30:13~31:1)

 

* 본문요약

 

    예루살렘에 모인 백성이 모세의 법에 따라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자신을 성결케 하지 않고 유월절 양을 먹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히스기야가 용서를 구하자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온 회중이 절기를 7일 더 지키기로 하고 큰 기쁨 가운데 나아갑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의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유다와 이스라엘 각지에서 유상과 산당을 제거합니다.

 

찬 양 : 491장(새 434)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480장(새 361) 기도하는 이 시간

 

 

* 본문해설

 

1. 유월절 양을 잡음(13~16절)

 

13)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무리였습니다.

14)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우상들을 위한 제단과 분향단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스스로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성전에 이르러

16) 율법에 정해진 규례대로 각자 자기의 위치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렸습니다.

 

 

2. 규례를 어기고 참여한 자들을 위한 히스기야의 기도(17~20절)

 

17)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을 성결하게 하지 못했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에서 온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겼습니다.

     이에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시옵소서.

19) 아무 사람이든지 그 마음에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시옵소서” 하였더니

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습니다.

 

 

3. 일주일을 더 연장하여 지킴(21~31:1)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여 7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능숙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격려)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절기 7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습니다.

23) 온 회중이 다시 7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다시 7일을 즐겁게 지켰습니다.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1,000마리와 양 7,000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1,000마리와 양 1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하게 한 제사장도 많았습니다.

25) 유다의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살고 있던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습니다.

27) 그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그 축복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인 하늘에 상달하였습니다.

31:1) 이 모든 일이 끝나자 거기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제하여 멸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성읍 그들의 기업으로 돌아갔습니다.

 

 

* 묵상 point

 

1. 온 백성의 큰 기쁨의 잔치가 된 유월절

 

 1) 유월절과 무교절

 

    유월절은 칠칠절, 초막절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입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전날 초태생의 양을 죽이고 그 양의 피를 문설주에 묻힌 집을

    하나님의 천사가 그냥 지나갔다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유월절은 매년 1월 14일로 이날을 기념하여 초태생의 양을 잡아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인 1월 15일부터 일주일을 발효되지 않는 빵을 먹는 절기로 지켜서

    이를 무교절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이것이 서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유월절과 무교절이 연이어 지켜지는 절기이다 보니

    나중에는 유월절과 무교절이 하나의 절기처럼 되었습니다.

 

 2) 유월절 양을 잡음(13~16절)

 

    유월절이 본래 1월 14일이지만 시일이 너무 촉박하여

    그들이 함께 결의한 대로 2월 14일에 유월절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비록 날짜는 한 달 연기되었지만

    유월절 행사는 모세의 법에 규정된 대로 지켜졌습니다.

    양을 죽인 후 레위인들이 그 피를 양동이에 받아 제사장들에게 주면

    제사장들이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렸습니다.

 

 3) 일주일을 더 연장하여 지킴(21~31:1)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일주일 내내 하나님을 찬양하며 악기를 크게 연주했고,

    모든 사람이 기뻐하며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모든 유월절과 무교절 행사가 끝나자

    회중들이 일주일을 더 연장할 것을 요구하여

    또다시 칠 일을 즐겁게 무교절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히스기야는 수송아지 7,000마리, 양 7,000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1천 마리와 양 1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습니다.

 

    이들의 찬양과 기도의 소리가 하늘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찬양과 예배를 받으셨습니다(27절).

 

묵상 : 예배는 큰 기쁨의 잔치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예배는 하나님의 기쁨의 잔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 나라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잔치는 왕의 혼인 잔치와 같은 지상 최대의 큰 기쁨의 잔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때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그 혼인 잔치의 기쁨을 미리 앞당겨서 경험하는 자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릴 때

    한 편으로는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당신의 헌신을 드리고,

    다른 한 편으로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를 기뻐하며 노래하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고달프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드릴 바른 예배입니다.

 

 

2. 예배자들을 위한 히스기야의 기도

 

 1) 돌발 상황 : 부정한 상태로 유월절에 참여한 자들(17~18절)

 

    그런데 유월절 행사를 하는 중에 아주 중요한 부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유월절 행사에 참여한 사람 중에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정결케 하지 않고 부정한 몸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모세의 법에 의하면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여겨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을 당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2) 그들이 유월절에 참여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는 히스기야(18~20절)

 

    히스기야왕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유월절이 지켜지지 않아 잘 모르고 한 일이니

    비록 부정한 몸으로 참여하였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받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묵상 : 예배에 참여한 자들이 바른 예배를 드리도록 도우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우리와 함께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다른 성도들을 살피는 일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부정한 몸으로 유월절 행사에 참여한 자들을 위해 기도하였듯,

    우리도 아직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들도 하나님 경험을 하고 하나님을 즐거이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의 믿음을 돕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립시다.

 

 

* 기도제목

 

1.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참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2.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3. 아직 예배의 기쁨과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바른 하나님 경험을 통해

   예배의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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