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성전 안의 성물들(역대하 4:1~22)
* 본문요약
성전을 건축한 후 솔로몬은
성전 내부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기구와 물건들을 만들고
놋단과 번제에 속한 물건을 씻는 물두멍과 제사장들이 씻는 바다도 만들었으며,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도구들도 만들었습니다.
사용된 놋 무게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찬 양 : 198장(새 264) 정결하게 하는 샘이
246장(새 208) 내 주의 나라와
* 본문해설
1. 놋제단, 놋바다, 물두멍 제작 (1~6절)
1) 솔로몬이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는데
길이가 10규빗(9m), 너비가 20규빗, 높이가 10규빗(4.5m)입니다.
2) 또 놋으로 바다를 부어 만들었는데, 직경(지름)이 10규빗이요, 그 모양은 둥글며,
그 높이가 5규빗(2.3m), 둘레는 30규빗(13.5m)짜리 줄을 두를 만하며,
3)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놋으로 만든 소 형상이 있었는데
매 규빗(45cm)에10개씩 그 놋바다 주위를 두르고 있었으며
그 소 형상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 두 줄로 함께 부어 만들었습니다.
4) 그 놋바다를 12마리의 놋쇠 황소가 떠받치고 있었는데,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셋은 남쪽을,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놋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모두 엉덩이가 안쪽을 향하게 하여 머리가 바깥으로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5) 놋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며, 그 테두리는 백합화의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으니, 그 놋바다에는 3,000밧(69,000ℓ)의 물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6) 또 물두멍 12개를 만들어 다섯은 오른쪽에 두고, 다섯은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사용되는 것을 거기에서 씻게 하였으며,
그 놋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 놋제단(1절) : 9m×9m×4.5m의 규모로 조각목으로 만든 후 놋을 입혔습니다.
- 놋바다(2절) :
제사장이 씻는데 사용하는 거대한 물통으로
그 규모는 지름이 4.5m, 높이가 2.25m, 둘레는 13.5m나 됩니다.
놋황소 12개가 놋바다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놋바다의 용량은 3,000밧(69,000ℓ, 1밧은 23ℓ)입니다.
- 물두멍 : 번제물을 씻거나 제사장이 씻을 때 사용하는 대야를 뜻합니다.
2. 등잔대와 상(7~10절)
7) 또 정식을 따라(규격에 맞추어) 금으로 10개의 등대를 만들어 외소(성전의 본당, 성소)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5개 오른쪽에 5개이며
8) 또 상 10개를 만들어 외소(성소)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5개 오른쪽에 5개이며
또 금으로 대접 100개를 만들었고
9) 또 제사장 뜰과 큰 뜰과 뜰의 문을 만들고, 그 문짝에 놋을 입혔고
10) 그 놋바다는 오른쪽 남동쪽 모퉁이에 두었습니다.
3. 기타 금과 놋으로 만든 기구들(11~22절)
11)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습니다.
12) 그가 한 일은 기둥 두 개와, 기둥 꼭대기의 공 모양의 머리 두 개와,
또 기둥 꼭대기의 공 모양의 기둥머리를 덮는 그물 두 개와
13) 또 그 기둥머리 그물에 두 줄로 장식한 400개의 놋석류와
14) 또 받침대와 받침대 위의 물두멍과
15) 한 개의 놋바다와 그 놋바다 아래를 받쳐 놓은 놋황소 12개와
16)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그릇들입니다.
후람의 아비가(일을 맡은 전문가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이 모든 것들을 빛나는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17) 왕이 이것들을 숙곳과 스레다 사이에 있는 요단 계곡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서 만들게 했습니다.
18) 이와 같이 솔로몬이 그 모든 것들을 심히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의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습니다.
19) 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성전의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으니
곧 금 제단과 진설병을 올려 놓을 상들과
20) 내소(지성소) 앞에서 규례대로 불을 켤 순금 등대와 그 등잔이며
21) 또 순금으로 만든 꽃과 등잔과 화젓가락(부젓가락)이며
22) 또 순금으로 만든 불집게와 주발(대접)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성전의 문 곧 지성소의 문과 외소(성소)의 문을 금으로 입혔습니다.
* 묵상 point
1. 솔로몬이 만든 제단
1) 놋제단(1절)
솔로몬이 만든 놋제단은
가로 세로가 각각 9m, 높이 4.5m로, 조각목으로 만든 후 놋을 입혀 만든 것입니다.
놋제단은 제사장이 하나님께 번제의 제사를 드릴 때
희생물을 태우는 제단입니다.
2) 헌신과 희생의 제단
제단은 하나님 앞에 우리의 헌신과 희생이 드려지는 곳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과거 구약 시대에는 이 제단에서 회개와 희생의 제사가 드려졌습니다.
신약 시대인 오늘날에는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므로
우리가 더 이상 제단에서 희생의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 묵상 :
그러나 구약 시대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서 헌신했던 마음과 자세는
오늘날에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헌신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매 주일 하나님의 제단 앞에 모여 주께 예배를 드릴 때
당신의 헌신이 주께 드려지도록 하십시오.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기도를 하고,
또 예배를 드릴 때에도 당신의 최선을 주께 드리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제단 앞에 나아갈 때 어떤 마음과 자세로 나아가십니까?
2. 성전의 기구들
1) 놋바다(2~5절)
놋 바다는 제사장이 씻는데 사용하는 거대한 물통으로
그 규모는 지름이 4.5m, 높이가 2.25m, 둘레는 13.5m나 됩니다.
놋황소 12개가 놋 바다를 받치고 있습니다.
놋바다의 용량은 3,000밧(69,000ℓ)나 됩니다.
2) 물두명(6절)
물두멍은 번제물을 씻는데 사용하고,
또한 제사장들이 씻을 때 사용하는 대야입니다.
모두 열 개의 대야가 있었는데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5개씩 두었습니다.
3) 기타 성전의 기구들(7~22절)
그 외에도 솔로몬의 명에 따라 후람이
솥과 부삽 등을 놋으로 만든 성전 물품들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여기에 더하여 등잔, 부젓가락, 불집게,
불 옮기는 그릇 등도 금으로 놋과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 묵상 : 정결의 바다
당신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당신의 영혼과 삶을 정결케 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늘 정결한 마음과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이 땅에 있는 동안은 육신을 입고 있기에 우리의 영혼과 삶이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제단 앞에 모여 주일아침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오염된 영혼과 삶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리기 전에
물두멍(대야)와 놋바다에서 자신의 오염된 영혼과 삶을 정화시킨 후
하나님의 제단 앞에 나아갔습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우리의 영혼과 삶이 정결케 됩니다.
주님이 거룩하심으로 그의 백성인 우리도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보혈로 자신의 영혼과 삶을 닦으십시오.
* 기도제목
1. 매 주일 주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영을 정결케 하여
온전한 마음과 영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2. 주님의 제단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진정한 헌신이
주께 드려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