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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큐티(수정)

앗수르의 산헤립의 유다 침공(대하 32:1~19)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7.16|조회수84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앗수르의 산헤립의 유다 침공(역대하 32:1~19)

 

* 본문요약

 

    하나님을 향한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의 모든 충성된 일이 다 완료된 후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공격합니다.

    히스기야가 앗수르군의 예루살렘 공격에 대비하고 백성을 격려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비방하면서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히스기야를 따르지 말고 항복하라고 회유합니다.

 

찬 양 : 390장(새 352) 십자가 군병들아

         344장(새 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 본문해설

 

1. 앗수르왕 산헤립의 유다 침공(1~8절)

 

1) 히스기야 왕이 이렇게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고 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로 쳐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포위하고는

   그 성읍들을 점령하려 했습니다.

2)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 방백들과 용사들과 함께 의논하고 성 밖에 있는 모든 샘의 물줄기를 막기로 하자

   그들이 왕을 도왔습니다.

4) 이에 백성들이 많이 모여 모든 샘과 들판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말했습니다.

  “어찌 앗수르 왕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5) 히스기야가 세력을 내어(힘을 내어) 퇴락한 성벽을 다시 쌓고,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성벽 밖에 또 한 겹으로 성벽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위로의 말을 하며 격려했습니다.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무리(큰 군대)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그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하고 말하자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였습니다.

 

 

2.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비방하는 산헤립(9~19절)

 

9)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고 있으면서

   자기 신복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10) “앗수르 왕 산헤림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포위된 예루살렘에 있으면서 무엇을 믿고 이렇게 버티느냐?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줄 것이라’하고 말하고 있다마는,

     이것이 너희를 굶어 죽게 하고 목말라 죽게 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12)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다 없애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하지 아니하였느냐?

13) 나와 내 조상들이 이방 모든 백성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 여러 나라의 신들이 능히 그 땅을 나의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느냐?

14) 내 조상들이 진멸한 그 여러 나라의 그 모든 신들 중에 누가 능히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15) 그런즉 이와 같이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그 어떤 백성이나 어느 나라의 신(神)도 능히 그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신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는데,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하였습니다.

16) 산헤립의 신복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습니다.

17)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처럼

     히스기야의 하나님도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하고

18)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빼앗으려 하였는데

19) 그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습니다.

앗수르의 무기 '공성퇴' : 성벽을 무너뜨릴 때 사용하는 것

 

 

* 묵상 point

 

1.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유다 침공

 

 1) 종교개혁을 이룬 후에 닥쳐온 큰 시험 :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공(1절)

 

    히스기야가 유월절과 무교절을 회복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다윗이 정한 24 반차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항상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악기로 찬양하는 일을 회복하였고,

    십일조와 헌물을 회복하여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오직 하나님 섬기는 일에만 열중하도록 모든 조치를 완비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을 다 완료한 바로 그 때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엄청난 군대를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였습니다.

    당시 고대 근동지방에서 앗수르의 산헤립을 막을 나라는 없었습니다.

 

 2) 앗수르의 침략에 대한 히스기야의 대비(2~5절)

 

    히스기야는 먼저 앗수르 군이 식수를 구하지 못하도록

    앗수르군 진영으로 흘러가는 모든 물줄기를 막은 다음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히스기야를 도와 성벽을 튼튼히 하는 데 힘을 다하였습니다.

 

 3) 히스기야의 연설 :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도우시리라(6~8절)

 

    히스기야는 온 군대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께 그들 앞에 서서 함께 싸우실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는 연설을 하였습니다.

 

    앗수르 왕과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두려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말라고 격려합니다. 

 

 

2. 위기는 믿음을 나타내 보일 좋은 기회입니다.

 

 1) 앗수르 왕의 군사력은 당시 세계 최고였습니다(10절)

 

    앗수르의 산헤립의 군대는 궁수, 창 던지는 사람,

    물매 던지는 사람 등의 보병과 함께

    공성퇴(큰 쇠방망이가 달려있는 기구로 성벽을 무너뜨릴 때 쓰는 기구)와

    기타 포위 공격 장비를 갖춘 기계화 부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무기들의 규모만으로도 가히 상대를 주눅 들게 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가진 군대가

    앗수르의 산헤립의 군대입니다.

 

    그러나 유다에는 이런 앗수르 군대를 상대할 무기가 없었습니다.

    만일 산헤립이 작심을 하고 예루살렘을 진격하면

    며칠 안으로 점령당할 수 있었습니다.

 

 2) 앗수르의 산헤립은 왜 곧바로 침략하지 않고 포위한 채로 위협만 했을까(9~19절)

 

    히스기야 앞에 갑자기 다가온 산헤립의 군대는

    숨이 막힐 정도로 두렵고 답답한 일입니다.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이 위기의 상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산헤립이 바로 예루살렘으로 진격했다면 유다는 그때 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포위만 하고 더 이상 진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큰 소리로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에게 협박과 회유만 합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 주변을 포위하고는 더 이상 진격을 하지 않고,

    유다 말로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따르지 말고

    자기들에게 항복할 것을 큰 소리로 회유하기만 했습니다.

 

    산헤립은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따르면 결국엔 굶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히스기야가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한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하였습니다.

 

 3) 이것은 산헤립을 통한 하나님의 시험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로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의 신앙 개혁이

    건강하고 바르게 되었는지 확인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막강한 힘을 가신 산헤립의 군대를

    예루살렘 주변에 포위만 하게 하고 더 이상 진격은 하지 못하게 막으신 것입니다.

 

묵상 :

 

  ➀ 위기는 믿음을 나타내 보일 좋은 기회입니다.

 

     이와 같이 때로 우리에게 위기가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듯하지만,

     우리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악한 영을 이기십시오.

 

     끝까지 주님을 붙잡는 자는

     악한 영을 이기고 큰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➁ 지금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나 때때로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 주님은 그것들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주께 당신의 믿음 있음을 보여드리십시오.

     주님은 당신의 믿음 있는 행동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 기도제목

 

1. 때때로 찾아오는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2. 악한 영을 이기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3. 중보기도 : 어려움이나 시험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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