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역대하 큐티(수정)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Ⅱ(대하 6:22~4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4.23|조회수21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Ⅱ(역대하 6:22~42)

 

* 본문요약

 

    솔로몬은 이웃으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전쟁에서 패하거나 기근 등의 자연재해를 당했을 때, 전염병이 창궐할 때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하고,

    이방인일지라도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전쟁터에 나갈 때,

    포로가 된 주의 백성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셔서 얼굴을 돌리지 마시기를 간구합니다.

 

찬 양 : 482장(새 36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3장(새 337)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본문해설

 

1. 이웃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적국에게 패하였을 때(22~25절)

 

22)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하여 이 성전으로 끌려와서

     ‘나는 그런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하고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23)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께서 친히 주의 종들을 심판하셔서

     악한 자에게는 그가 저지른 행위대로 그 벌을 그의 머리에 내리시고,

     의로운 자에게는 그가 의롭다, 그는 죄가 없다‘하고 판결하셔서

     그의 의로움을 밝혀 주옵소서.

24)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에게 패하게 되었을 때에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25)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와 그의 조상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 맹세하거든(22절) :

    범죄에 대한 의심을 받는 자가 있을 때

    그를 주의 제단 앞으로 끌고 와서 그 앞에서 맹세를 하게 했습니다.

    이때 의심을 받는 자는 “자기는 그런 죄를 짓지 않았으며,

    만일 그런 짓을 하였다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2. 각종 재앙을 당하였을 때(26~31절)

 

26) 또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는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27)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마땅히 행하여야 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28)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온갖 재앙이 내려지거나 온갖 질병이 번질 때에

29) 주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나 혹은 이스라엘 온 백성이

     다 각각 이스라엘의 온 백성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엇을 위해서든 기도나 간구를 하거든

30)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용서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31) 그리하시면 그들은 주께서 우리 조상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

     항상 주를 경배하며 주의 길을 행하리이다.

 

 

3. 이방인을 위한 기도와, 전쟁에 나가는 자들을 위한 기도(32~35절)

 

32)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 대하여도,

     그들이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로 행하신 일을 듣고

     먼 곳에서 이리로 와서 이 성전을 바라보며 기도하거든

3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그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어 주셔서

     땅 위의 모든 만민이 주의 이름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곳임을 알게 하옵소서.

34) 주의 백성이 주의 명령을 받아

     적국과 싸우기 위해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이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3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사정과 형편)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4.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었을 때를 위한 기도(36~39절)

 

36)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없사오니 이 백성이 주께 죄를 범하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주께서 그들을 적국의 손에 넘기시므로

     그들이 적국의 포로가 되어서 멀거나 가까운 땅으로 끌려간 후에

37) 그들이 포로로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그 땅에서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행하였나이다’하며

38) 자기를 사로잡아 간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서

     주께서 그 조상에게 주신 땅과 주의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를 위하여 건축한 이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게 그들의 간구와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사정과 형편)을 돌아보옵시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5. 마무리(40~42절)

 

40)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주께서 눈을 떠 살펴보시고, 귀를 기울여 들어 주옵소서.

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셔서

     주의 능력의 언약궤와 함께 주께서 평안히 계실 주의 처소(지성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주시고,

     또 주의 성도들이 주의 은혜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42)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이키지(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내쫓지) 마옵시고,

     주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 묵상 point

 

1. 솔로몬이 하나님께 간구한 기도의 내용 요약

 

 1) 이웃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22~23절)

 

    이웃 사이에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두 사람 사이의 시시비비를 가려 주셔서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바르게 평가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의로운 자는 복을 받고, 죄인은 벌을 받게 해주셔서

    공의가 세워지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되게 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2) 적국에게 패하였을 때(24~25절)

 

    적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셔서 흩어졌던 자들이

    다시 자기의 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 달렸다는 솔로몬의 믿음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패전하였다면 그것은 그들이 국가의 방위에 소홀히 한 탓이 아니라

    그 민족 전체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하나님께 범죄하여 적국에 패하였더라도 다시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들의 삶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3) 자연재해나 전염병 등의 재난을 당하였을 때(26~3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닫아 비가 오지 않게 될 때에

    마찬가지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들에게 복되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고 다시 비를 내려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메뚜기나 깜부기 등의 재앙이나 질병이 있을 때

    어느 한 사람이나 혹은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며 기도하면

    응답해 주셔서 재앙을 물리쳐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4) 이방인을 위한 기도(32~33절)

 

    솔로몬은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응답하여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인을 짐승 취급하였던 것에 비할 때

    솔로몬의 이 기도는 참으로 놀라운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5) 전쟁터에 나가는 자들을 위한 기도(34~35절)

 

    이스라엘 사람들이 적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에 나갈 때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역시 응답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6)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되었을 때를 위한 기도(36~39절)

 

    이스라엘 백성이 적군에게 패하여 포로가 되었을 때에도 이 성전을 향하여

    그들이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응답하여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7) 일상적인 일들을 위한 기도(40~42절)

 

    솔로몬은 성전을 위한 기도를 마무리하면서

    그가 하나님께 기도한 모든 것을 들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어서 그가 지은 성전에 하나님께서 항상 임재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주시고,

    주님의 성도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름 부어 세우신 주님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여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2. 죄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무뎌지지 않게 하십시오.

 

➠ 징계를 받기 전 평안할 때 먼저 자신의 영적 상태를 알고 기도했더라면 …

 

    앞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솔로몬은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그 벌로 이런저런 재앙을 만나거나 적국에서 패하여 포로가 되었을 때,

    스스로 회개하고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그 기도를 응답하여 그 재앙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재앙을 만난 후 주께 회복해주실 것을 간구하는 것보다,

    평안할 때 자신이 지금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회개했다면

    이런 징벌을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 할 것은 평안할 때

    자신의 영적 상태를 알 수 있는 죄에 대한 감각을 주실 것을 구하는 일입니다.

 

 1) 당신은 죄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병 중에는 아주 심각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전혀 그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위기가 됩니다.

    처음부터 아픔이나 불편함을 느꼈다면 고칠 수 있는 초기에 치료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죄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죄가 나를 집어삼키기 전에, 죄의 습관이 내 몸에 젖어서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전에 하나님께 회개하여 초기에 죄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죄의 감각이 둔하여 아주 심각한 상태가 되어도

    자신의 영적 상태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 죄의 예민한 감각을 유지하는 성도가 됩시다.

 

 2) 죄의 감각이 둔할 때 하나님께서는 차선책으로 사람에게 징계를 내리십니다.

 

    죄의 욕망이 생겼을 때 그 초기에 서둘러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징계를 내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죄의 감각이 둔하여 나의 영적인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가 되었는데도

    알지 못하고 계속 그 일을 행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우리에게 이런저런 재앙을 내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3) 그러므로 징계를 받은 후에라도 주께 기도하십시오.

 

    솔로몬은 비록 늦었지만 이런 일을 당하게 된 때에라도

    주께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계속해서 은혜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제일 좋은 일입니다만,

    비록 징계를 받게 되었더라도 주께로 돌아오는 것이 복된 일입니다.

 

    징계를 받았을 때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슬퍼하지 말고,

    우리에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기뻐하며 감사하십시오.

 

묵상 : 생활 속에서 늘 겪고 있는 영적 전쟁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의 영적인 위치를 파괴하려는 악한 영들과 끊임없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주께서도 주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게 해주실 것을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최후까지 승리하여 그날에

    큰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성도가 됩시다.

 

 

3. 미래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솔로몬(32~35절)

 

    오직 유대인들만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구약 시대에는

    이방인을 위해 기도하는 솔로몬의 이런 기도만으로도 참으로 놀라운 일이겠습니다만,

 

    그러나 주님을 믿고 있는 우리에게는

    세상 모든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마태복음 28:18~20)을 주셨습니다.

 

묵상 : 중보기도를 합시다.

 

    당신의 주변에 아직 주님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불러 하나님의 구원 받는 백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아직 믿지 않는 미래의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는 물질로 섬기는 것 이상으로 큰 봉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이끄는 위정자들이 자신의 욕심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백성을 온전히 섬기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당신이 알고 있는 이웃들의 영육간에 평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1. 죄의 감각이 둔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2. 나의 주변에 아직 주님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3. 그 일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 일을 지금부터 시작하게 하옵소서.

 

3. 끊임없이 다가오는 영적인 전쟁에서

   끝까지 이겨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4.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는 위정자들이

   자기에게 속한 집단만을 위한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스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