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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미리 판단하지 말라(고전 4:1~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5.06|조회수35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미리 판단하지 말라(고린도전서 4:1~8)

 

* 본문요약

 

    바울은 바울 자신은 물론, 아볼로나 베드로나 그 누구일지라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일꾼에 불과한 자로 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은 오직 주께 충성된 종이 되기만을 구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향한 다른 사람의 판단을 작은 일로 여기고

    그것으로 자책하거나 교만하지 않기에 힘쓴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아볼로도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아직 영적으로 어린아이에 불과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미 구원에 이른 자, 이미 왕이 된 것처럼 행세를 하고 다니느냐고 책망합니다.

 

찬 양 : 350장(새 320) 나의 죄를 정케하사

         355장(새 323)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 본문해설

 

1. 그날이 오기까지 아무도 판단하지 말라(1~5절)

 

1) 이와 같이 사람은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요구되는 것)(주님을 향한) 충성이니라.

3) 내가 너희에게 판단을 받든지

   다른 사람에게 판단을 받든지(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지)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그런 일은 나에게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나도 나 자신을 심판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시니라.

   (혹은, 만일 내가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하다라도,

             그것으로 죄가 없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판단, 심판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심판)하지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숨겨진 마음의 동기)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 그리스도의 일꾼(1절) : 휘페레타스

    일꾼에 해당하는 ‘휘페레타스’는

    ‘아래’를 뜻하는 ‘휘포’와 ‘노를 저어가다’를 뜻하는 ‘에렛소’의 합성어로,

    ‘배 아래에서 노를 젓는 노예’를 뜻합니다.

    이 단어는 로마 시대에서 가장 비천한 노예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1절) : 오이코노무스

    ‘맡은 자’에 해당하는 ‘오이코노무스’는

    ‘집’을 뜻하는‘오이코스’와 ‘관리하다’를 뜻하는 ‘네모’의 합성어로,

    ‘집 안을 관리하는 청지기’를 뜻합니다.

 

-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2절) :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충성된 자가 되기만을 구하고 또 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충성된 자(2절) : 믿을 만한 자.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자.

 

- 다른 사람의 판단이 나에게는 아주 작은 일이라(3절) :

    다른 사람의 말에 일체 귀를 닫고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를 자책하게 하여 절망에 빠지게 하는 소리나,

    나를 들뜨게 하여 교만하게 하는 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3절)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점검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책하여 스스로 자신을 절망에 빠뜨리게 하지도 않고,

    스스로 자신을 높여서 교만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나는 자책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4절) :

    바울이 스스로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하나도 없는 자라고

    자신을 자랑하며 하는 말이 아닙니다.

    조건절로, 만일 바울이 정말로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의롭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것으로 죄가 없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 나를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시니라(4절) :

    오직 주님의 판단만이 중요합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너희가 이미 왕이 되었도다(6~8절)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어느 한쪽을 편들고 다른 편을 얕보고)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누가 너희보고 남들보다 나은 자라고 말하더뇨,

   또는, 누가 너희더러 특별한 자라고 말하더뇨?)

   네게 있는 것 중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8절) :

    8절은 역설적인 풍자로, 그들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에 불과한데(고전 3:1~3)

    마치 이미 신앙이 완성된 자인 것처럼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배부르고, 이미 부요하고, 이미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게으름과 교만에 대한 강한 책망의 말입니다.

 

 

* 묵상 point

 

1.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

 

 1) 그리스도의 일꾼(1절)

 

    바울은 자신이나 아볼로나 베드로나, 그 어떤 사람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바울이 말한 ‘일꾼’은

    ‘아랫것’이나 ‘배 아래서 노를 젓는 노예’를 뜻하는 것으로,

    바울 당시의 사회에서 가장 하층민에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2) 그리스도의 종들

 

    이것은 우리가 감히 우러러보기도 힘든 어떤 위대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맡겨진 일에만 충성하는

    아랫것이나 천한 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라도 하나님처럼 숭배하거나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그 어떤 사람이라도

   “나는 이 사람에게 속한 자다”하고 말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께 속한 자입니다.

 

 3)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1절)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들로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죄인일지라도 주께 회개하여

    그 죄를 용서받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맡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께서 우리에게 이 일을 맡기셨으니

    그의 종이며 노예들인 우리는 마땅히 우리 주인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맡겨진 이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4)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2절)

 

    우리의 주인이신 주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기셨으니,

    그의 종 된 우리는 그저 충성된 종이 되기만을 바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충성된 자’란 ‘믿을 만한 자’,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자’를 뜻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자로 여기실 수 있도록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가 되기를 구하고 또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묵상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을 구하는 것보다

    주께 충성된 자가 되기를 구하고 또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제일 중요한 첫째 기도제목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 다른 것들을 채우십니다.

 

 

2. 우리를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1) 누구에게 판단을 받든지 나에게는 아주 작은 일이라(3절)

 

    바울은 누군가 그를 판단하는 말을 들었다고 할지라도

    그 일이 그에게는 아주 작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다른 사람의 말에 일체 귀를 닫고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를 자책하게 하여 절망에 빠지게 하는 소리나,

    나를 들뜨게 하여 교만하게 하는 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주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는 것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기 때문입니다.

 

 2) 판단 받아야 할 것과 판단 받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십시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세상과 담을 쌓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판단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문제에 대하여는 다른 사람의 판단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더라도

    우리를 최종적으로 심판하시는 이는 오직 예수님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했더라도

    주께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주님의 생각이 옳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는 말을 듣고

    자책하거나 절망하지도 않을 것이며,

    누가 나를 좀 좋게 말했다고 해서 들뜬 나머지 교만에 빠지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3.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라(3절)

 

    바울은 심지어 자기도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점검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히려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으로 나를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주께서 나를 심판하시듯

    나를 어떤 사람으로 규정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2) 나 역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내가 어떤 잘못을 범했다고 하더라도

    그 잘못 하나로 내가 지옥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내가 어떤 좋은 일 한 번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천국의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판결은

    주께서 이 땅에 오시는 최후의 날 주께서 내리십니다.

    그날 주께서 최종적인 심판을 내리실 때까지 그 누구도 완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부로 남을 판단해서도 안 되고,

    심지어 나 자신에 대하여도 최종적인 심판을 내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자책하지도 교만하지도 마십시오.

 

    나는 영 글러 먹은 사람이라며 자신을 자책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꽤 훌륭한 믿음을 가진 자라고 과시하지도 마십시오.

    내가 이 땅에 아직 살아있는 한 나는 여전히 이런저런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께서는 80세의 노인을 통해서도 한 민족을 구하신 분이십니다.

 

    또 내가 우리 교회에서 가장 신앙이 좋은 자라고 스스로 자만하지도 마십시오.

    내가 언제 미혹되어 나락으로 추락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저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묵상 :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우리가 영영 주께 진노를 받을 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완전히 타락한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인 가장 높은 곳까지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까지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섬기는 자가 되려 하십시오.

 

 

4. 그날 주님 앞에서 모든 것이 드러날 때까지

 

 1) 만일 내가 자책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할지라도(4절)

 

    만일 우리가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전혀 없는 자라고 할지라도

    그것으로 의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자책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주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지 않으면 죄 없는 자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모두 주께로부터 용서받아야만 구원을 받는 죄인들입니다.

    심판할 자격이 없는 우리끼리 서로 판단하고 심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말을 듣고 좌절할 것도 없고 교만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2) 그날에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인 것들을 밝히 드러내시고,

    마음속의 생각과 숨겨진 마음의 동기를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때 각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이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는 아무것도 미리 판단하지도 말고

    미리 심판하지도 마십시오.

 

    그런데 주께서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실지 그 판단 기준이

    주께서 주신 이 성경 말씀 속에 다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의 죄를 씻어내고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우리 안에 채우는 것입니다.

 

 

5. 모든 것을 다 받았으면서 왜 자기 것인 양 자랑하느냐

 

 1) 자기의 것인 양 자랑합니까(7절)

 

   “누가 너희보고 남들보다 나은 자라고 말하더뇨?

    누가 너희더러 특별한 자라고 말하더뇨?

    네게 있는 것 중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7절)

 

    바울은 서로 다른 파에 속한 자들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이렇게 책망합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것이 무엇이든 모두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능력, 기도하는 능력, 돈을 잘 버는 능력,

    그의 육신과 그의 생명까지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태고적부터 자기의 것이었던 것처럼 자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졌든 간에 그 모든 것이 다 주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처음부터 내 것이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 역시 다 주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태초부터 내 것이었던 것처럼 자랑하고 다닌다면,

    그 일로 말미암아 주께로부터 버림받는 자가 될 것입니다.

 

 2)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8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고전 3:1~3).

 

    그런데 그들은 마치 이미 배가 불렀고, 이미 부자가 되었으며,

    이미 왕이 되었다고 책망합니다.

    그들이 이미 왕이 된 듯 행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천국에 들어간 것처럼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하고 주께서 말씀하실 때

    천국의 시제는 현재형으로 천국은 이 땅에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복음서 큐티를 할 때 이미 우리가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땅에서부터 계속해서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천국의 현재형을 말한 것입니다.

 

    미래에 천국의 복을 누리게 될 자로서 그 복이 지금 현재 나에게 있는 것으로 믿고,

    오늘 육체와 욕망의 일을 포기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구원의 완성에 이른 듯 생각하고, 교만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미 신앙이 완성된 것처럼 여기고 말씀 훈련도 받지 않고,

    남을 멸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차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해 오늘 이 땅에서는 겸손해야 하는데,

    그들은 벌써 왕이 되어 남을 심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➀ 장차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오늘을 주님의 종답게 겸손하게 살아가십시오.

 

       장차 주님과 왕 노릇 하기 위해

       오늘 겸손하고 주께 충성된 자가 되기를 간구하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이미 왕이 된 것으로 여기고 일체의 훈련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남을 판단하고 조롱하고 살아가느냐,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 작은 차이가 우리를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놓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봅시다.

 

    ➁ 나를 자랑하는 것 역시 우상숭배입니다.

 

       나를 자랑하며 과시하는 것은 우상숭배만큼이나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나도 모르게 자랑하고 과시하는 것이 없는지

       늘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오직 주께 충성된 자가 되기를

   간구하고 또 간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도 말고

   나 자신에 대하여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게 하옵소서.

 

3. 마치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처럼

   교만에 빠지지 말게 하옵소서.

 

4. 우리는 오직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달려 나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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