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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마지막 당부(딤후 4:9~2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8.06|조회수43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바울의 마지막 당부(디모데후서 4:9~22)

 

* 본문요약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오되

    이제 곧 겨울이 올 것이니 올 때 두꺼운 겉옷을 가져오라고 부탁합니다.

    또 양피지로 된 성경을 가져오게 합니다.

 

    바울은 전에 그와 동역자였던 데마가 믿음을 배반한 일과,

    또 사역지가 변경되어 다른 곳으로 간 사람들을 열거하며

    이제 바울 곁에는 누가만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에게 마가와 함께 서둘러 오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알렉산더가 바울에게 해를 많이 입혔으니 디모데도 그를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브리스가와 아굴라, 오네시보로의 집안 사람들에게 문안할 것을 부탁합니다.

    주께서 디모데에게 늘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간구하며 편지를 마감합니다.

 

찬 양 : 466장(새 408) 나 어느 곳에 있든지

         248장(새 55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 본문해설

 

1. 바울의 동역자에 대한 언급(9~15절)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는 나의 일에 꼭 필요한 자니라.

12) 두기고는 내가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두고 온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양피지)에 쓴 것을 가지고 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많은 해를 입혔으니,

     주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몹시 반대하였느니라).

 

- 어서 속히 오라(9절) :

    가능한 한 서둘러서 빨리 오라는 것으로,

    바울의 상황이 매우 급박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 데마(10절) :

    바울의 첫 번째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쓴 옥중서신에는

    두 번이나 데마가 바울의 동역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골 4:14, 몬 1:24).

    그러나 네로의 핍박 때에는 그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바울은 물론 주님까지 배반하여 믿음을 버린 자가 되었습니다.

 

-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10절) :

    이 사람들은 사역을 위하여 새로운 지역으로 파송되어 갔다는 뜻입니다.

 

- 두기고는 에베소로(12절) :

    바울이 쓴 이 디모데후서의 편지를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전달한 자가 두기고입니다.

    디모데가 바울을 만나러 로마로 간 동안 두기고가 대신 에베소 교회를 담당합니다.

 

-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11절) :

    바울은 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의사인 누가가 1차 전도 여행 때부터 항상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누가는 바울이 순교 당할 때까지 바울 곁을 지켰습니다.

 

- 마가(11절) :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때 중간에 돌아가서 바울을 크게 진노하게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후일 그가 회개하여 베드로의 조수가 되어(벧전 5:13)

    베드로의 도움으로 마가복음을 기록하였고,

    바울의 말년에 바울에게 크게 의지가 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 겉옷을 가지고 오고(13절) :

    바울은 습기 차고 추운 지하 감옥에 있으므로

    디모데에게 두꺼운 겉옷을 가져오도록 부탁합니다.

 

 

2. 로마 법정에서의 회상(16~18절)

 

16) 내가 처음 변론할 때에(내가 처음으로 재판정에 나갔을 때에),

     내 편에 서서 나를 도와 준 자가 하나도 없었고 모두 다 나를 버리고 떠났으나,

     나는 그들에게 허물이 돌아가지 않기를 바라노라.

17) 그러나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는 나로 하여금 말씀을 온전히 전파하게 하여

     모든 이방 사람이 그것을 듣게 하시려는 것이라.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우리 주님께 영원토록 영광을 올려드리나이다. 아멘

 

-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17절) :

    1차 심문에서 사형을 받지 않았다는 뜻.

    그러나 바울은 살아서는 감옥을 나가지 못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3. 마지막 인사(19~22절)

 

19) 브리스가와 아굴라, 그리고 오네시보로의 집안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이 되기 전에 서둘러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성도)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 브리스가와 아굴라(19절) :

    브리스가는 브리스길라의 라틴어식 표기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본도 출신으로 로마에 살았으나,

    글라우디와 황제의 반유대주의 정책으로 쫓겨나

    고린도에 머물다 바울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바울의 동역자로 함께 활동하였고,

    바울을 위해 목숨을 바칠 만큼 헌신적으로 바울을 도왔습니다.

 

- 오네시보로(19절) :

    바울의 마지막 투옥 때 감옥까지 찾아와 바울을 방문하고 격려하였다가

    바울보다 먼저 참수형으로 순교를 당한 자(1:16~18)입니다.

 

- 드로비모(20절) :

    에베소 교인들의 헌금을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까지 운반했던 자입니다.

 

 

* 묵상 point

 

1. 외롭고 고독한 바울

 

 1)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9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서 속히 바울에게로 오라고 부탁합니다.

    그레스게와 디도는 새로운 사역지로 각각 떠났습니다.

    게다가 데마는 주님을 배반하고 바울 곁을 떠났습니다.

 

    데마는 바울의 첫 번째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쓴 옥중서신에는

    두 번이나 바울의 동역자로 기록되어 있던 자였으나(골 4:14, 몬 1:24),

    네로의 핍박 때에 결국 바울은 물론 주님까지 배반하여 믿음을 버린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바울 곁에는 누가 한 사람만 있기 때문에

    바울이 고독하고 외로운 것입니다.

 

 2) 바울의 외로움

 

    바울 같은 위대한 사역자도 힘들고 외롭습니다.

    성경에 나온 위대한 신앙인들 중 어느 누구도

    어떤 어려움도 느끼지 않고 항상 힘에 넘쳐서 살았던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도 차라리 죽여 달라고 할 만큼 고통에 시달렸고,

    욥과 다윗도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느냐고 하나님께 절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통 중에도 끝까지 이겨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묵상 : 사역자들을 돕는 자가 되십시오.

 

    그러므로 사역자들이 힘들고 외로워할 때 곁에서 함께 돕는 자가 되십시오.

    주께서는 사역자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물 한 잔을 대접해도

    사역자가 받는 상을 함께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끝까지 견디지 못하고 믿음에서 떠난 자 : 데마

 

 1)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갔고(10절)

 

    데마는 골로새서와 빌레몬서에서 두 번이나 바울이 그의 동역자로 소개한 사람입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 사역에 참여했던 교회의 중진이었습니다.

    그러나 네로의 핍박 때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자기의 육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을 배반한 데마는

    지금 지옥에서 그때를 이기지 못한 것을 영원히 후회하며 슬퍼하고 있을 것입니다.

 

 2) 주의 능력으로 끝까지 이기는 자가 되십시오.

 

    요즈음 교회의 중진이었던 자들도 이단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종종 듣습니다.

    목회자나 사역자로 주님을 깊이 섬겼던 자들도 타락할 수 있습니다.

 

    나는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그렇게도 반복하며 부탁하고 또 부탁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의지력만으로 악한 영을 이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마지막 때는 악한 영들이 자기들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믿는 자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의 대혼란을 이기기 위해

    우리는 모두 지금부터 우리의 영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해지도록

    경건의 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 :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 늘 주님의 은혜 속에 머물러 있는 자가 되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오직 이 일만이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키게 합니다.

 

 

3. 떠났다가 회개하고 돌아온 자 : 마가

 

    하지만 반대로 바울을 배반했다가 회개하고 돌아온 자가 있습니다.

    마가입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마가가 아니라,

    베드로의 수종으로 있던 요한 마가입니다.

 

 1) 바울을 배반하고 떠났던 마가

 

    마가는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때에 함께 참여했다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넘어가는 산악 지역에서 중도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바울은 말라리아 풍토병에까지 걸려

    40도의 고열에 시달리며 큰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마가가 돌아가자

    정신적인 충격까지 받아서 이 일로 바나바와 크게 다투기까지 했습니다.

 

 2) 회개하고 돌아온 마가

 

    그러나 후일 마가는 회개하고 사역자의 위치로 돌아옵니다.

    베드로의 곁에서 그를 돕다가

    베드로가 전해준 말을 중심으로 마가복음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순교한 후에 바울에게로 와서

    바울이 죽기 직전까지 바울 곁에서 바울을 위로하며 돕는 자가 됩니다.

    바울은 그의 말년에 마가를 크게 의지합니다.

 

묵상 :

 

    우리도 마가처럼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가처럼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오는 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가처럼 혹 잘못을 범하였을지라도 있어야 할 자리로 다시 돌아오려면

    항상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통해

    나의 영의 때를 씻어내는 일을 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잘못을 범할 때 마귀가 우리 안에 넣은 죄의 독소 때문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데마처럼 영영 주님을 떠나는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부패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부패하게 하는 죄의 독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을 날마다 씻듯

    우리의 영도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씻어야만 합니다.

 

 

4.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 : 바울

 

 1) 모두 떠나 홀로 남은 바울의 외로움(16절)

 

    바울은 자신이 로마의 감옥에 갇혔을 때 1차 심문을 받는 중의 일을 회고합니다.

    그때 재판정에서 바울이 변론할 때에

    바울의 편에 서서 바울을 도와 준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에 바울 곁에서 바울을 돕던 사람들이 모두 바울을 버리고 떠난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로마에 처음 갇혔을 때에는 집에 감금되기만 했으므로

    사람들이 그의 곁에 많이 있었으나,

    이번에 두 번째로 로마의 지하 감옥에 수감될 때에는 사형수로 갇힌 것이니

    그를 도왔다가는 자기들도 죽을까 싶어 모두 떠난 것입니다.

 

 2) 외로운 바울을 주께서 도우셨습니다(17절)

 

    1차 심문 때에 바울을 돕는 자가 아무도 없었으나 주께서 바울을 도우셔서

    비옥 갇힌 몸이지만 주께서 주신 힘으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복음을 전할 기회만 있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힘써 복음을 전하는 바울,

    그의 열정으로 주님의 복음이 이방 지역으로 엄청나게 전파되었습니다.

 

    바울 이전에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유대인들을 중심으로만 복음을 전했는데

    바울이 그렇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

 

    외롭고 힘든 중에도 자신이 해야 할일을 멈추지 않은 바울로 인해

    지지부진하던 이방 지역으로의 복음 전파에 큰 길이 열렸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좋은 때나 나쁜 때나, 답답하고 힘든 때에도 항상 힘쓰십시오.

    힘들고 어려울 때 더 좋은 열매가 맺어집니다.

 

    ● 묵상 :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자가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특히 목회자나 사역자들이 힘들어하는지를 잘 살피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면 주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힘을 북돋우어 주십시오.

       주께서 기뻐하십니다.

 

 3) 하나님께서 나를 천국으로 구원하시리라(18절)

 

    바울이 비록 1차 심문에서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사형을 당하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만,

    이번에는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때까지 주께서 자기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주셔서

    자신을 천국으로 구원하여 주시리라고 고백합니다.

    바울 역시 순교 당하는 일이 두려운 것입니다.

 

    바울이라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던 것처럼,

    바울 역시 주님의 뜻대로 수난을 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묵상 :

 

    우리도 예수님과 바울처럼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자들이 됩시다.

 

 

5. 바울을 도운 사람들 : 브리스가와 아굴라, 오네시보로(19~21절)

 

    마지막으로 바울은 자신을 도운

    브리스가와 아굴라, 오네시보로와 같은 자들의 이름을 기록하며,

    그들이나 그들의 가족들에게 문안하여 줄 것을 부탁합니다.

 

    브리스가(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과는 고린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 후로 바울이 옥에 갇혔을 때 바울을 돕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하며

    바울의 감옥에서 함께 지내기도 했던 자들입니다.

 

    오네시보로는 이번 2차 투옥 때 바울이 사형수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찾아와서 위로하였다가 바울보다 먼저 순교를 당한 사람입니다.

 

묵상 :

 

    내가 바울 같은 능력이 없는 자라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선교사들처럼 주께 헌신 된 자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사역자를 돕고 후원하는 일로도 그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돕고 섬기는 자가 되십시오.

    도울 힘도 능력도 없다면 기도라도 하십시오.

    사실 기도보다 더 좋은 후원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기도제목

 

1.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을

   돕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데마처럼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3. 혹시 마가처럼 잘못을 범하였더라도

   주님을 섬기는 자로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4. 바울을 섬긴 자들처럼

   우리도 주님의 일꾼들을

   섬기며 돕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5. 바울과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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