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성령의 약속(요엘 2:18~32)
* 본문요약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때에
여호와께서 그 중심이 뜨거우셔서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이 풍족하게 하셔서 그들이 배불리 흡족하게 먹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 주님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셔서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입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빛을 잃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겠지만,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찬 양 : 172장(새 183) 빈 들에 마른 풀같이
173장(새 184) 불길 같은 성신여(주 성령)
* 본문해설
1. 하나님의 응답 : 이른 비와 늦은 비(18~27절)
18) 그때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셔서
(자기 땅이 당한 일로 마음이 아프셔서, 자기 땅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이방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에서 온 메뚜기 군대를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쪽 바다(사해)로,
그 뒤쪽 부대는 서쪽 바다(지중해)로 몰아넣을 것이라.
그러면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일을 행하였음이니라”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흡족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는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고,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며,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 중심이 뜨거우셔서(18절) :
중심이 뜨겁다는 말은 ‘큰 열심’을 뜻하는 말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큰 열심을 내시리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2. 만민에게 부어주실 성령(28~32절)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예언하여)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환상)을 볼 것이며,
29) 그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들에게까지도 가리지 않고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하늘과 땅에 징조를 보여 줄 것이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일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32) 그러나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말한 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그 후에(28절) :
먼 훗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순절 성령의 강림의 때를 나타냅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2:17에서 이것을 ‘말세에’라고 하여
예수께서 재림하실 마지막 때로 표현하였습니다.
-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28절) :
장래 일을 말하는 것은 ‘예언’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 꿈, 이상(28절) :
꿈과 이상(환상)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꿈과 환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미래의 일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계획하고 꿈꾸는 것을 뜻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뜻에 맞게 나의 삶을 계획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 묵상 point
1.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1) 여호와께서 그 중심이 뜨거우셔서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18절)
여호와께서 그 중심이 뜨거우시다는 것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자기의 아이가 우는 것을 보고 그 중심이 뜨겁듯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이 고통 받는 것을 보고 마음이 뜨거우십니다.
그래서 그의 백성이 회개하는 것을 사람들보다 하나님이 더 기다리십니다.
그러다 사람이 만일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애통하며 회개를 하면
곧바로 그에게 내려졌던 모든 재앙을 다 중단하고
그를 회복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십니다.
이제나저제나 이 사람이 언제 회개하는지 곁에서 지켜보고 계셨다가
애통하는 마음으로 탄식하며 자기의 죄를 고백할 때
곧바로 그를 위해 준비하셨던 일을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2) 메뚜기 시체 썩는 냄새로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일을 행하셨음이라(20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셨던 재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시는 바로 그 순간에
땅과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았던 그 메뚜기 떼가 곧바로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메뚜기 떼를 동쪽으로는 사해로, 서쪽으로는 지중해로 몰아넣으셔서
메뚜기 떼가 한꺼번에 죽습니다.
그래서 메뚜기 썩는 악취가 진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악취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렸던 원수들이 죽어서 나는 냄새이니
백성들은 오히려 즐거워하며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실로 큰일을 행하셨습니다.
3)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24절)
원수들만 물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에 즐거움을 주었던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곡식은 그들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식이고,
새 포도주는 삶에 기쁨과 활력을 주는 것이요,
기름은 하나님께 바칠 예물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명에 대한 것과,
삶에 기쁨을 주는 것과,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일이 풍족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4) 메뚜기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25절)
그동안 메뚜기 떼로 인하여 고통을 당했던 그 햇수만큼
하나님께서 다시 갚아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그 햇수만큼만 도와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평소대로 수확을 하되 그 햇수 동안에는
전에 고통당할 때 수확하지 못했던 것까지 덤으로 추시니
두 배 세 배의 수확을 더 얻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5) 너희가 풍족히 먹고 너의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라(26~27절)
하나님의 복은 이처럼 차고 넘치도록 풍성한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기쁨과 즐거움이
이처럼 차고 넘치리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풍부한 기쁨을 누리게 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2. 만민에게 부어주실 성령
1)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28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말 주시고자 하는 복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육신을 위한 것이니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이런 복도 필요하겠습니다만,
그보다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장차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을
모든 만민에게 부어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선지자 요엘에게 약속하셨던 이 예언은
오순절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 120명에게
성령이 임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 예언을 하고 꿈을 꾸며 이상을 볼 것이며(28절)
성령이 임하시면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언과 꿈과 이상은 모두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자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나 꿈이나 환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예언과 꿈과 이상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직접 교제를 하여
하나님께 말씀을 직접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이런 일은 모세나 사무엘이나 다윗 정도 되는 사람만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런 정도의 믿음이 있는 자들만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았습니다.
꿈을 꾸고 환상을 보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환상을 보는 자는 극히 적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언과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분할 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분별력과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 묵상 : 다만 한 가지, 늙은이가 꿈을 꾼다고 한 것을 살펴보면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과거의 일을 추억할 때가 더 많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보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꿈꾸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새로운 것을 추진할 만한 힘도 없지만,
그 일을 이룰만한 자신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함께하시면 나이가 아주 많으신 어르신들도 미래를 위한 꿈을 꿉니다.
늙은이들도 미래를 향한 비전과 소망을 갖습니다.
성령께서 늙은이들에게도 주를 위해 일할 열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열망을 가진 이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미래를 바라봅니다.
그 일을 시작만 하고 내 인생이 끝난다고 할지라도 염려할 것 없습니다.
그러면 모세에 이어 사명을 감당할 여호수아가 준비되었듯이,
성령께서 그 일을 계속 이어가게 할 다른 사람을 붙여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나이가 얼만데”하며 좌절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의 성령께서 나이가 많은 당신에게도
미래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3) 남종과 여종들에게까지도 가리지 않고 부어줄 것이라(29절)
그때가 되면 모세나 사무엘이나 다윗과 같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에게만 성령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남종과 여종들에게까지 가리지 않고 원하는 자들에게는 성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남종과 여종은 가장 하찮게 여겨지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크고 작은 자를 구분하지 않으십니다.
누구든지 간절히 사모하며 구하는 자에게는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그것도 아주 풍성하게 충만하게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성령을 주시기를 구하십시오.
돈보다도, 건강보다도, 세상에서의 성공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도
성령을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성령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내 힘과 내 열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힘도 열정도 사랑도 모두 성령께서 주십니다.
3.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인 주님의 심판의 날
1)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임할 징조(31절)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은 예수께서 다시 오실 마지막 심판 때를 가리킵니다.
그때는 이 지구에서의 모든 역사가 끝이 날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세상이 다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로부터 그 믿음을 인정받지 못한 자들은
그 새 땅에서 살지 못하고 영원히 멸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고 두려운 날입니다.
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32절)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그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고,
주와 함께 주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주의 이름을 한 번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양식을 먹음으로 육신의 생명이 이어지는 것처럼
주의 이름을 계속 부름으로 우리의 영생의 생명도 이어집니다.
(아래 ‘4번,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의미’ 참조)
3)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이요(32절)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이라는 뜻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때의 환난이나,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파괴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때 큰 재앙이 임하기 전에 누군가의 인도에 따라
예루살렘 인근 야산(펠라지역)으로 피한 자는 재앙을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시온산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자리를 뜻합니다.
마지막 때에 피할 곳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날이 이르기 전에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께 예배드린 자는
그때 그 재앙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4)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그리고 그 재앙에서 피하여 남은 자 중에 주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주의 부르심을 받은 주의 일꾼들을 뜻합니다.
누구든지 이 부르심의 대열에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우리가 육신으로 사는 동안
주의 일에 함께 참여하는 것만큼 복된 일은 없습니다.
4.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의 의미(31~32절)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을 말할까요?
믿지 않는 자들도 힘들 때는 주의 이름을 부르며 도와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참된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의 바른 의미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1)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가 무엇을 하셨는지를 알고,
그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이름을 부르는 것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아는 자가
그 은혜에 감사하여 경배하면서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이
주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도 없고, 경배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이 그냥 입술로만 부르는 것은
천 번 만 번을 부른다고 할지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그 이름을 부르는 것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게 되면,
그다음으로 하는 일은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마치 왕이 신하를 부르면
그 앞에 엎드려 왕의 뜻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씀만 하옵소서. 무엇이든 명하시는 대로 따르겠나이다”하면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얻기 위해 살겠다는 결단과 함께 그 이름을 부르는 것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가장 귀한 것임을 믿는 자는
주의 주시는 것을 얻기 위해 힘써 일하게 됩니다.
주께서 주시는 가장 귀한 복인 천국의 복을 얻기 위해
힘써 일하겠노라는 결단과 함께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
이것이 바로 주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는 자세입니다.
4)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사랑하는 애인에게 사랑을 담아 그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하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이
주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는 것입니다.
➠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계속 함으로써 구원을 얻습니다.
이렇게 바른 믿음 고백과, 사랑과, 감사와, 경배와, 결단의 마음을 담아
매 주일 예배 때에 주께 예배드리며 그 이름을 부르고,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이름을 부르고,
삶 속에서 때때로 기억날 때마다 그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삶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 일을 계속함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 묵상 : 간절히 사랑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솔로몬이 꿈에도 그리는 연인 술람미 여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그렇게 간절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주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함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당신을 구하십니다.
5. 여호와의 날의 두 가지 의미
1)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는 복된 여호와의 날
이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그와 교제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는
여호와의 날은 가장 귀하고 복된 날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 이런 자는 주께로부터 큰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고집을 부리고 주께 돌아오지 않는 자들에게는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
그러나 고집을 부리고 주께 돌아오지 않는 자,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자기 방식대로 살겠다고 고집하는 자들에게는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됩니다.
이런 자들은 주께로부터 영원한 멸망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오늘도 나를 지켜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경배합니다.
2.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날의 죄와 허물을 주의 피로 씻서
정결하고 신령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항상 믿음과 사랑과 경배와 결단의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