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선지자 미가의 탄식과 믿음의 고백(미가 7:1~13)
* 본문요약
미가 선지자는 세상에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가 없음을 애통해합니다.
관리들과 재판관들과 통치자들이 모두 한통속이 되어 악을 행하므로
형벌의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품 안에 있는 자나 가족이라도 믿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오직 구원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가는 여호와께서 그를 건져주실 때까지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현재의 고난을 하나님의 진노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지만,
그 고난 후에 주께서 그를 주님의 광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공의로 대적이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고,
이 세상에 흩어져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주께로 돌아오는 날이 올 것입니다.
찬 양 : 502장(새 445)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456장(새 43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 본문해설
1. 부패한 백성에 대한 미가의 탄식(1~7절)
1) 재앙이로다(아, 절망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다 딴 후와 포도를 다 거둔 후 같아서
먹을 만한 포도송이가 하나도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갈망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 열매가 없도다.
2) 이와 같이 선인(善人, 신실한 사람, 경건한 사람)이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사람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보려 해야 볼 수도 없도다).
그들은 모두 피를 흘리려고(사람을 죽이려고) 매복하며,
각자 자기 형제를 그물로 잡으려 하고,
3) 두 손은 악을 행하는데 부지런히(익숙하게) 행하도다.
그 관리들과 재판관들은 뇌물을 요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온통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들뿐이며),
그들이 서로 연락을 취하니(그들 모두가 서로 결탁하니, 서로 공모하니)
4) 그들 가운데 가장 선한 자라도(그들 가운데 제일 낫다 싶은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가장 의롭게 보이는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그들이 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도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리로다.
7) 그러나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내 간구를) 들으시리로다.
- 처음 익은 무화과 열매(1절) :
미가 선지자가 갈망하며 찾는 무화과 열매는 당시의 의로운 자들입니다.
- 선인, 경건한 자(2절) : 하씨드
‘선인, 경건한 자(하씨드)’는 ‘은혜를 베푸는 자’로,
하나님의 법도를 잘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을 공동체에게 베푸는 사람입니다.
- 정직한 자(2절) : 야사르
‘징직한 자’에 해당하는 ‘야사르’는 ‘오직 하나님만을 붙잡고 살아가는 자’로,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올바른 자,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자를 가리킵니다.
- 악한 사욕(3절) : 하와트 나프쇼
‘악한 사욕’에 해당하는 ‘하와트 나프쇼’는
재난이나 파멸을 가져오는 사악한 욕심을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권세를 자기의 사적인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는
‘권력의 사유화’를 가리킵니다.
-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6절) :
사회의 모든 질서가 해체되어 극도의 혼란에 빠진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사회의 가장 기초 단위인 가정조차 해체되어 서로가 원수가 된 것이니
어디에서도 사랑이나 인애를 찾아볼 수 없는 악이 가득한 사회입니다.
2. 미가 선지자의 믿음의 고백(8~10절)
8) 나의 대적이여, 나를 보고(내가 이 꼴이 되었다고)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았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주의 법정에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시고,
나를 신원하시까지(나를 위하여 변호하시고, 나를 위해 의로운 판결을 내려 주시기까지)
내가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빛으로 나를 인도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10) 그때에는 나의 대적이(나의 원수가)
이것을 보고(내가 구원을 받는 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짓밟히게 될 것이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8절) :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믿음을 지키기에 힘쓰는 자들, 씨앗의 백성들)은
혹시 시련과 고통을 당할지라도 완전히 엎드러지지 않고
하나님의 도오심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 어두운 데 앉았을지라도(8절) :
보통 어두움은 죽음을 의미하나 여기에서는 죽음 같은 절망을 뜻합니다.
울적하고 쓸쓸하며 고독한 때, 어찌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답답한 때입니다.
그때에도 여호와는 나의 빛이 되실 것입니다.
- 나를 위하여 심판하시고 신원하시기까지(9절) :
내가 주의 은혜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고 있음을 보시고 내 죄를 용서하시는 때,
나를 괴롭게 하는 모든 아픔에서 나를 건져주시는 때를 뜻ㅎ삽니다.
- 내가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려니와(9절) :
미가는 주께서 자기를 건져주실 때까지 그가 지금 겪고 있는 현재의 고난을
마땅히 짊어져야 할 여호와의 진노로 인정하며 받아들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진노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정화(淨化)의 불이 될 것입니다.
곧 주께서 나를 주님의 광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과 구원의 약속(11~13절)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하수(유프라데스 강에 이르기)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에서 살던 네 백성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13) 그 땅은(그들이 살던 땅은) 거기에 사는 악한 자들의 죄로 인하여
황폐하리로다(사막이 될 것이라).
-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11절) :
직역하면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시 건축하는 날이 되겠으나,
여기에서는 그 지경이 넓혀진다고 했으니
예수님의 백성인 신약의 교회가 세워지는 날을 가리킵니다.
* 묵상 point
1. 부패한 백성에 대한 선지자 미가의 탄식
1)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를 찾아볼 수 없음에 대한 탄식(1~2절)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는 위의 단어해설에서 각각 그 뜻을 구별해 놓았습니다만,
여기에서는 두 단어 모두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를 가리킵니다.
말씀을 100% 완전하게 지키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다 말씀대로 살지 못했을 때에는 자신의 죄와 허물을
주 앞에 고백하며 애통하는 마음을 품는 자,
이렇게 날마다 자신의 죄를 씻어내며 주님의 은혜 속에서 살기를 원하는 자가
여기에서 말하는 경건한 자요 정직한 자입니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그의 백성 중에 이런 자가 하나도 없다며 한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도 없습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한 일에 가슴 아파하며
주께 용서해주시기를 간구하는 자도 없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이런 의인이 10명이 없어서 망했고,
노아 시대에는 노아의 8식구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니
나머지 사람들을 다 홍수로 멸망을 시킨 일이 있었는데,
미가는 자기 시대의 사람들 역시 그러하다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2) 두 손은 악을 행하는데 익숙하고(3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는 게으른 자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는 부지런합니다.
영생을 위한 일에는 조금만 일해도 피곤함을 느끼는 자들이
이 세상을 위한 일에는 밤새도록 해도 피곤한 줄 모릅니다.
3) 권세자들은 자기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3절)
관리들과 재판관들은 뇌물을 요구합니다.
돈을 주면 죄인도 무죄로 방면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죄가 없는 자도 죄를 뒤집어씌워 옥에 가둡니다.
권세자는 자기가 가진 권력으로 백성들의 것을 강탈합니다.
이들이 서로 결탁하여 자기들만의 세력을 세웁니다.
4)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4절)
그들 가운데 제일 낫다 싶은 사람이라도 가시 같고,
그들 중에 가장 의롭게 보이는 자라도 찔레보다 더 고약합니다.
이들 모두 충분한 권력과 돈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권력과 돈을 채우기 위해 더욱 탐욕을 부립니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자기의 이익에 반하는 자가 있다면 가차 없이 공격합니다.
2. 그들에게 임할 혼란의 때
1) 파수꾼의 날,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 그들이 요란하리로다(4절)
그러므로 이제 곧 그들에게 파수꾼의 날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파수꾼의 날은 전쟁의 날을 가리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형벌의 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을 돌보라고 주신 권력으로 백성을 탄압하고 괴롭혔으니
하나님께서 그 죄의 책임을 물어 그들을 벌하시는 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이 요란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은 이들이 백성들을 요란하게 하였으나,
이제 형벌의 날이 왔으니 이들이 요란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혼란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사람이로다(6절)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형벌의 날이란, 그 사회가 크게 흔들리는 날입니다.
이웃이 이웃을 믿지 못하고,
가깝게 지내는 친구도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권력자와 재판관들,
권세와 돈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한통속이 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였는데,
서로를 믿지 못하니 혼란과 두려움에 빠지는 것입니다.
심지어 품에 안겨있는 아내나 애인도 믿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도 서로 원수처럼 지내게 될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와 대적하고, 딸이 어머니와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할 것입니다.
전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대적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대적했으나
세상이 바뀌어 아들이 아버지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사랑의 자리인 가정에서조차
서로 원수처럼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연약한 자를 괴롭게 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에는 돈 있고 권세 있는 자들이
힘없는 자들보다 더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될 것입니다.
● 묵상 : 마지막 때의 대혼란
미가의 이 예언은 주께서 오시기 전
마지막 때의 혼란을 예언한 것이기도 합니다(마태복음 10:21, 35~36).
주께서 다시 오시기 전 이 세상은 모든 것이 흔들릴 것입니다.
서로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내가 의지할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은 많으나 사람들은 그 속에서 죽음 같은 고독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혼란의 때를 이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 남은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1) 그러나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나니(7절)
세상이 그렇게 온통 죄악으로 가득 차 있더라도
미가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만 우러러보며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미가 선지자의 자신의 고백이지만,
장차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 그 혼란의 때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소수의 무리가 있을 것임을 예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에 힘쓰는 자들이 바로 남은 자입니다.
2)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8절)
그 남은 자들은 시련과 고통을 당해 엎드러질지라도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그 혼란의 때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때로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도 때로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붙잡아주시니 그들이 다시 일어납니다.
3) 어두운 데 앉았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8절)
성경에서 어두움은 보통 죽음을 의미합니다만,
여기에서는 죽음 같은 절망입니다.
울적하고 쓸쓸하며 고독한 때입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싶을 만큼 답답한 때입니다.
큰 바위가 내 가슴을 짓누르는 것같이
숨조차 쉴 수 없는 마음의 갈등과 번민입니다.
이렇게 죽음 같은 절망에 빠졌을지라도 그들이 다시 일어섭니다.
우리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범죄하였으니 내가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려니와(9절)
➀ 내가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려니와(미가의 고백)
9절의 이 말씀을 미가 자신의 고백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죄를 위하여
선지자 미가가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겠다는 고백입니다.
이사야 53장의 고난의 종의 노래처럼
미가가 그의 백성의 죄의 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대속의 고난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받는 고난을 뜻합니다.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으니 고난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자들이 미가를 조롱하고 핍박하니 고난입니다.
그러나 미가는 이 고난을 피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가 고난을 받음으로
혹시 한 사람이라도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미가는 주께서 그 진노를 풀어주실 때까지,
주께서 그의 백성에게 다시 힘을 주실 때까지 그가 고난을 받으리라고 노래합니다.
➁ 내가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려니와(마지막 때의 남은 자의 고백)
이 말씀을 마지막 때의 남은 자들의 고백으로 본다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고난을
그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겠다는 고백이 됩니다.
이들 역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라
그 시대의 사람들이 범하는 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고난의 용광로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자기들을 정화하실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고난조차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 묵상 :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9~10절)
마지막 때는 세상이 고통받는 때가 아니라 주님의 백성들이 고통받는 때입니다.
죄를 거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려니 고통입니다.
그러다 주님의 백성들도 때로 죄에 빠집니다.
그 죄를 이기려고 애쓰는 중에 마음의 번민과 갈등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시련까지 겪게 되면
그 고통은 세상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고통을 통해서 주께서 나를 의의 길,
천국의 빛의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에 기쁨으로 견딥니다.
여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 있는 자들은 지금 당하는 고통보다 이 고통 후에 있을 기쁨을 바라봅니다.
4.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
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11절)
성벽을 건축하는 날은 직역하면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는 날을 뜻하지만,
그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했으니 예수님의 백성인 신약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는 자들,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함으로 그 지경이 넓혀질 것입니다.
2) 세상의 어느 곳에서든지 주의 백성을 모으실 것이라(12절)
그러다 주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주님의 백성들이 세상 어디에 있든지 주께서 그들을 모으실 것입니다.
주께서 그들을 모으신 후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 그러나 그 땅은 거기에 있는 악한 자들의 죄로 인하여 황폐하게 될 것이라(13절)
그러나 주님의 백성이 주님과 함께 영광의 나라에 들어간 후에
이 땅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사라질 것입니다.
이 땅이 사라질 때 이 땅에 속한 자들은
그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건강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2. 미가처럼 우리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그래서 주께서 인도하시는
그 영광의 나라에
함께 들어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