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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 큐티(수정)

하나님께서 장차 이루실 평화의 나라(미 4: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8.19|조회수22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께서 장차 이루실 평화의 나라(미가 4:1~5)

 

* 본문요약

 

    미가가 전하는 심판의 재앙이 유다와 이스라엘에 내려진 후

    먼 미래에 이르러 많은 이방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그의 길로 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예수 그리스도의 앞)에 나아올 것입니다.

 

    그때 주께서 세상의 모든 민족을 심판하실 것이니,

    그가 세운 새 나라에서는 전쟁이 없어지고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들은 그 나라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할 것입니다.

 

찬 양 : 360장(새 324) 예수 나를 오라 하네

         492장(새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 본문해설

 

1.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예언(1~2절)

 

1) 말일에 이르러는(그날이 오면, 세상의 마지막 끝날에는)

   여호와의 성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 말일에 이르러는(1절) : 베아하리트 하야밈

    ‘말일’에 해당하는 ‘베아하리트 하야밈’은 ‘그날들의 이후에’를 뜻하는 말로,

    미가서에서 말하는 모든 재앙들이 다 끝난 그 이후 먼 미래의 때를 말합니다.

    미가의 때에서 보면 720년이 넘는 먼 미래에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 굳게 서며(1절) : 나콘

    ‘굳게 서며’에 해당하는 ‘나콘’은 ‘확립하다, 견고히 하다’라는 뜻으로,

    여호와의 성전의 산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지위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가 1:4에서 여호와께서 강림하실 때

    산들이 녹고 갈라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호와의 성전의 산이 ‘굳게 서며’, ‘모든 것들 위에 뛰어난’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세우시는 새로운 교회, 새로운 나라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교회와 나라가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많은 이방이 가며(2절) :

    복음의 말씀이 많은 이방 민족에게 퍼져나가서,

    세상 만방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게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 시온에서부터, 예루살렘에서부터(2절)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2.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예수님의 교회와 영생의 나라(3~5절)

 

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 평화롭게 살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모든 민족이 다 자기들이 믿는 신을 섬길 것이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 심판, 판결(3절) :

    3절에 나오는 심판과 판결은 같은 의미로,

    장차 예수님이 이 땅의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임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자기 포도나무 아래 앉고(3~4절) :

    평화의 나라가 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수께서 세우시는 나라는 영원한 영광과 평강의 나라가 될 것임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미가의 예언

 

 1)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성전이 ~ 굳게 설 것이요(1절)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불 앞에 양초처럼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던 미가가

    이스라엘이 이렇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비록 먼 미래의 일이기는 하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을

    다른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게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은

    우리의 영원하시고 위대하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모든 민족과 모든 신들 위에 높이 계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세상 만민을 구원하실 것임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미가의 시대로부터 720년이 넘은 뒤에 오셨으므로

    미가의 입장에서는 먼 미래의 일이 됩니다.

 

 2)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이라(1~2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새로운 성전을 세우실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친히 그가 세운 성전의 머리가 되셔서

    그 성전에 들어오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우는 성전은 구약의 예루살렘 성전처럼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그의 이름을 높이며 그를 찬양하는 자들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성전 되신 예수님의 은혜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이라는 말씀은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에 모일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온 세상 만민들이 각자 그가 있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영광 돌리게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라(2절)

 

    세상 만민을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이 그의 제자들에게 충만하게 임한 그 순간부터 복음이 전파되어

    이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을 주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2.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영광과 평강의 나라

 

 1) 그가 많은 민족 중에서 심판하시며(3절)

 

    그렇게 주님의 복음이 세상에 전파된 후에,

    더 먼 미래에 주께서 다시 이 땅에 오셔서 세상 만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래로 이 땅에서 살았던 모든 자들이

    다 주님 앞에 모여 심판을 받은 후에

    영원히 주와 함께 영광을 누릴 자와

    영원히 멸망을 받을 자로 나누어지게 될 것입니다.

 

 2)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3~4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든다는 것은

    주께서 세우시는 그 나라는

    다시는 전쟁이나 갈등이 없는 평화의 나라가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다시는 서로를 향하여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군사를 훈련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다시는 서로를 공격하기 위해 밤새 고민하고 갈등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각자 자기의 포도나무와 자기의 무화과나무 아래서 평안히 거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이라

    자기 포도나무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서 평안히 거하는 것을

    가장 복된 삶으로 여겨왔습니다.

 

    미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이런 언어습관을 이용하여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염려와 걱정이 없는 평안의 나라임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3)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5절)

 

    세상의 많은 나라와 많은 백성이 각자 자기들의 신을 의지하며 섬기겠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며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기로

   영원 전부터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 드립니다.

 

2. 하나님 아버지의 이 뜻과 계획에 순종하여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께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3. 이 복음의 말씀을 전하여

   다른 사람들도 함께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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