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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큐티(수정)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나 1:1~1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09.02|조회수16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나훔 1:1~15)

 

* 본문요약

 

    니느웨에 대하여 나훔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며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권능이 크신 자이시나,

    죄인들을 결코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바다와 강을 말리시니 바산과 갈멜과 레바논이 쇠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이 요동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자가 없으나,

    그는 선하셔서 환난 날에 그에게 피하는 자에게 산성이 되십니다.

    앗수르가 비록 강해도 반드시 멸절당해 유다에 지운 멍에와 결박이 끊어질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으니

    유다는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으라고 명하십니다.

 

찬 양 : 193장(새 259)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274장(새 497) 주 예수 넓은 사랑

 

 

* 본문해설

 

1.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1~8절)

 

1) 이것은 니느웨에 관한 중한 경고의 말씀,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이 받은 묵시의 글이라.

2) 여호와는 투기(질투)하시며 보복(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그 권능이 한없이 크신 자이시나,

   죄인들은 결단코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밑의 티끌이라.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고 모든 강을 마르게 하시나니,

   바산갈멜이 시들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시드는도다).

5) 여호와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설 수 있으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그의 진노를 감당할 수 있으랴).

   그의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로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피난처, 요새)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곳 니느웨를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 니느웨(1절) : 니느웨는 앗수르(앗시리아) 제국을 대표하는 도성입니다.

 

- 묵시의 글이라(1절) : 하존

    ‘묵시’에 해당하는 ‘하존’은 ‘계시적 예언’을 뜻합니다.

    요한계시록처럼 장차 될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 투기(질투)하시며(2절) : 칸노

    ‘투기(질투)하시며’에 해당하는 ‘칸노’는 ‘질투하다, 시샘하다’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대상을 향한 호의적인 열정뿐 아니라,

    경멸하는 대상을 향한 파괴적인 열정을 나타냅니다.

 

- 바산, 갈멜, 레바논(4절) :

    바산은 목초(牧草)로 유명하고, 갈멜은 과일로 유명하며,

    레바논은 꽃과 백향목으로 유명합니다.

    이 세 지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상징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곳마저 시들게 된다면 다른 곳은 오죽하겠느냐는 것입니다.

 

- 솟아오른다(5절) :

    솟아오른다는 것은 ‘요동한다, 곤두박질한다, 뒤집어진다’라는 뜻입니다.

 

 

2. 앗수르 군대의 멸망(9~15절)

 

9)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느냐)?

   그럴지라도 그가 너희를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재난을 두 번까지 일으키실 필요가 없을 것이라).

10) 그들은 가시덤불같이 엉클어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타버릴 것이어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니느웨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모하는, 부추기는)도다.

1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빈틈없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_)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유다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앗수르 왕이 네게 지운 그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그가 너를 묶은 그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너 니느웨에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전에 있는 새겨 만든 우상들과 녹여 만든 우상들을 다 멸절하여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이는 네가 쓸모없게 되었음이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

     그가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 가시덤불,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자(10절) :

    여기에서 ‘가시덤불’은 헤쳐 나가기 쉽지 않은 얽혀있는 거센 풀을 뜻하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자’는 두려움에 빠져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지도 못하여

    술을 마시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자를 뜻합니다.

    이들이 그렇게 머뭇거리다가 지푸라기처럼 모두 다 타버린다는 것입니다.

 

- 아름다운 소식(15절) :

    여기에서 ‘아름다운 소식’은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뜻합니다.

    그 소식은 앗수르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간직한 전령이 유다를 향해 떠났습니다.

 

 

* 묵상 point

 

1. 나훔의 소개

 

 1) 나훔의 저작 연대

 

    나훔은 앗수르 제국이 가장 힘이 강할 때 살았던 선지자입니다.

    니느웨는 그 당시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비록 나훔서에 정확한 연대가 나오지 않습니다만,

    두 가지 사건의 기록이 우리에게

    나훔이 그의 메시지를 전한 시기에 관한 단서를 제공해 줍니다.

 

    하나는 주전 663년에 앗수르 왕인 아슈르바니팔이

    애굽의 수도인 노아몬을 약탈한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주전 612년에 발생한 니느웨의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나훔은 이 두 사건인 주전 663년~612년 사이에 기록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앗수르가 가장 강할 때 쓰여졌으니,

    앗수르 왕 아슈르바니팔이 죽기 전인 주전 630년쯤에 기록되었다고 여겨집니다.

 

 2) 나훔의 주요 메시지

 

    나훔이 활동하던 때는 앗수르 제국의 힘이 가장 강할 때입니다.

    앗수르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남왕국 유다까지 침범하려 합니다.

 

    바로 이때 나훔은 앗수르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고,

    유다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구원함을 받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것이 나훔서입니다.

 

 

2. 앗수르를 진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1)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2~3절)

 

    나훔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인 유다에 대하여는 사랑으로 대하시며 그들을 돌보시지만,

    유다를 괴롭게 하는 앗수르에 대하여는

    무서운 진노로 대하여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기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인 성품이 소개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한없이 사랑하며 지키시고 돌보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분이라는 것에 대하여 ●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

    사람처럼 단지 다른 신을 섬긴다는 이유만으로 질투하여

    그들을 까닭 없이 미워하고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이 질투할 때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질투합니다.

    그 사람이 나만을 사랑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니

    자기 분에 못 이겨 질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질투하십니다.

    이 세상에 다른 신은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신데,

    사람들이 있지도 않은 다른 신을 섬긴다고 하니

    그들에게 벌을 내려서라도 다른 신을 섬기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아이들이 칼이나 불을 만지려 하면

    부모가 벌을 내려서라도 그 위험한 것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사람을 구하시기 위해 질투라는 방식으로 사람에게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2) 바다를 말리시고 강을 마르게 하시는 하나님(4, 8절)

 

    앗수르는 물을 주관하는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이 믿는 신이 모두 거짓이요 헛것임을 알게 하기 위해

    물이 가장 많은 바다까지 말리시겠다고 하십니다.

 

    나훔은 물을 말리기도 하고

    또 물을 지나치게 많게 하여 홍수를 일으키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바다를 말리신다면,

    강을 의지하고 있는 앗수르는

    얼마나 더 쉽게 멸망시키실 것인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4절).

 

 3) 바산과 갈멜과 레바논이 시드는도다(4절)

 

    바산은 목초지로 유명하고,

    갈멜은 과일로 유명하며,

    레바논은 꽃과 백향목으로 유명합니다.

 

    나훔이 바산과 갈멜과 레바논을 언급한 것은

    이 세 성읍이 그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다를 말리시고 강을 마르게 하시면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여겨졌던

    바산과 갈멜과 레바논도 다 시들게 될 것입니다.

    이 성읍들까지 시들었다면 다른 성읍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4) 누가 그의 분노 앞에 설 수 있으랴(5~6절)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큰 산들은 진동하고 작은 산들은 녹아 없어지고 맙니다.

 

    누가 감히 그의 진노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이 지구 위에 있는 것 중에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없고,

    저 우주에 있는 별들을 다 모아도 그의 진노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5)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8절)

 

    하나님께서 장차 이 세상 끝 날에

    그의 대적들을 모두 저 흑암(지옥)으로 쫓아내셔서 영원히 멸망하게 할 것입니다.

    그날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의 말씀 듣기를 싫어했던 모든 자들이 다 그의 진노 앞에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6) 그러나 여호와는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7절)

 

    그러나 하나님은 진노하시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자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여호와는 환난 날에 우리의 산성이십니다.

    아무리 무서운 환난이 닥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에게 든든한 요새가 되어주십니다.

 

묵상 :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그 권능이 한없이 크신 자이신 하나님(3절)

 

  ➀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8절)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영생의 길을 선택하기를 기다리십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끝내 거절하고 악한 영을 따르는 사람들을

     사탄과 마귀들과 함께 모두 지옥 불에 던져 버리십니다(계 20:7~15).

 

  ➁ 사탄의 세력에 무감각한 현대인들에 대한 경고

 

     이 시대는 사탄의 실체와 영적 전쟁에 무감각합니다.

     사탄이 바라는 대로 움직이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끊기 위해 온 힘을 다합니다.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상의 쾌락을 동원하고,

     우리의 삶이 너무 바쁘고 분주하게 하며,

     또는 우리 마음을 허망하게 하여 헛된 것을 찾게 합니다.

 

  ➂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그 권능이 한없이 크신 하나님(3절)

 

     하나님은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만,

     그들이 하나님의 기다림이 끝날 때까지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3절, 롬 2:4~10).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 사람이 심판을 받지 않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탄의 사슬에 묶여 있는 세상 만민들을 구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요일 3:8, 눅 10:17~19).

     누구든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자는 그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셔서 마음의 허망함을 치유하시고,

     이 땅에서부터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받아 누리게 하십니다.

 

 

3. 앗수르의 멸망과 유다를 향한 위로

 

 1) 취후의 심판의 두려움 : 재난을 두 번 일으키실 필요도 없다(9절)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재난을 두 번 일으키실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한없이 크셔서 앗수르 제국과 같이 강하고 힘 있는 나라라 할지라도

    단 한 번의 재난으로 그들을 이 지구에서 사라지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무슨 음모를 꾸밀지라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도 모르게 꾸밀 수 있는 음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교묘하게 작전을 짤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그 모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2) 심판 전의 혼란 : 가시덤불과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자(10절)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시는 날은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자들이 가시덤불이 엉클어진 길을 걷는 것처럼 될 것입니다.

 

    술을 마신 것같이 취했다는 것은 그들이 마음의 허망함과 두려움에

    마치 술에 취한 자처럼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자들이 나라의 위기를 어떻게 방어하겠습니까?

 

마지막 때의 혼란도 이와 같습니다. ●

 

    예수께서 다시 오시기 전의 마지막 때의 혼란도 이와 같습니다.

 

    흔히들 마지막 때의 혼란을 지진이나 화산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생각합니다만,

    예수님은 마지막 때의 혼란을

    믿음을 가진 자를 찾아볼 수 없는 극도의 영적인 혼란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사는 젊은이들조차 마음의 허망함을 달래지 못하게 될

    그 혼란의 때가 지금 우리의 눈앞에 와 있습니다.

 

 3) 유다야, 너를 괴롭게 하는 앗수르를 내가 치워버릴 것이라(12~14절)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그렇게 황망하게 멸망을 당하였으니

    남왕국 유다 백성들의 마음이 어떤 상태일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나훔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유다 백성들까지 괴롭게 하는 저 앗수르 제국을

    하나님께서 이제 곧 치워버리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니 유다 백성들은 이제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기를 펴고 당당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4)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15절)

 

    여기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소식이란 앗수르 제국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앗수르가 남유다까지 멸망시킬 것이라 여기고

    그 두려움에 잔뜩 기가 죽어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앗수르가 멸망하리라는 것보다 더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훔은 유다 백성들에게 사람을 보내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합니다.

    이제 유다를 괴롭게 하는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제거하실 터이니,

    유다 백성들은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그들이 서원했던 것을 지킬 생각이나 하라는 것입니다.

 

묵상 : 가장 아름다운 소식인 예수님의 복음

 

    유다가 앗수르의 억압에서 풀려나리라는 것은

    그 당시의 유다 백성들에게는 참으로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이었겠습니다만,

    이보다 훨씬 더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은

    세상 만민을 구하시는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단지 이 땅의 전쟁을 막아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즐거움을 누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아

   그 때를 준비하며 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우리도 가장 아름다운 소식인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여

   그 말씀을 듣는 자들도

   영생을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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