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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큐티

요셉이 형들을 사흘 동안 감옥에 가둠(창 42:9~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3.12.10|조회수170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요셉이 형들을 사흘 동안 감옥에 가둠(창세기 42:9~20)

 

* 본문요약

 

    요셉은 전에 자신이 형들에게 대하여 꾸었던 꿈을 생각하며

    형들을 시험하기 위해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갑니다.

 

    요셉은 형들을 3일 동안 감옥에 가둔 후,

    그들 중에 한 사람만 감옥에 남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지고 갔다가

    막내를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의 말이 진실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그들이 죽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찬 양 : 351장(새 321) 날 대속하신 예수께

         392장(새 없음) 예수의 이름 힘입어서

 

 

* 본문해설

 

1. 요셉이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감(9~14절)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요셉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아버지의 아들로서 독실한(정직한) 자들이니,

     종들은 정탐이 아니니이다.”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 그들이 가로되

    “주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 또 하나는 없어졌니이다(13절) :

    야곱은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형들은 요셉이 죽지 않은 것을 알고 있으니 없어졌다고 표현했습니다.

 

 

2. 형들을 가두는 요셉(15~17절)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들이니라” 하고

17) 요셉이 그들을 다 함께 3일 동안 가두었더라.

 

- 요셉이 형들을 3일 동안 옥에 가둔 이유(17절) :

    요셉은 형들이 이전의 악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형들을 모두 3일간 옥에 가두었습니다.

 

 

3. 막내를 데려오라고 명령함(18~20절)

 

18) 3일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만일 독실한 자이면(정직한 사람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굶주림을 면하고

20) 너희 막내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리하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형제들이 그대로 하니라.

 

 

* 묵상 point

 

1. 요셉의 꿈의 성취에 일조한 형들

 

 1) 요셉의 꿈대로 동생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하는 형들(9~11절)

 

    요셉은 과거 그가 아버지 집에서 형들과 함께 있을 때

    형들에 대하여 꿈을 꾸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때 요셉은 형들이 쌓은 단이 요셉이 쌓은 단 주변에 둘러서서

    요셉을 향하여 절을 하는 꿈을 꾸었었습니다.

 

    그때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들었던 형들은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창 37:8)라고 하면서 요셉을 비난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꿈대로 형들이 그 앞에 엎드려 절을 합니다.

    형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아넘겼지만, 그로 인하여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으니

    결국 형들은 요셉이 이 꿈을 성취하는 데 일조(一助)한 셈이 되었습니다.

 

 2) 사람이 아무리 계획할지라도 일을 성사시키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힘이 강하여도 하나님의 능력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로워도 하나님의 지혜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형들이 아무리 요셉을 망하게 하려 해도,

    요셉을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내 환경이 어떻다, 혹은 저 사람 때문에 내가 힘들다 하지 마십시오.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더 크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지금 내가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때가 되면

    모든 것이 기쁨으로 바뀌게 되리라는 것을 믿고 이기십시오.

 

 

2. 형들을 시험하는 요셉 : 3일 동안 옥에 가둠

 

 1) 형들이 여전히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지 확인하는 요셉(15~17절)

 

    요셉은 형들을 나라의 틈을 찾기 위해 잠입한 정탐꾼이라고 몰아칩니다.

    그리고는 형들을 모두 3일 동안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것은 요셉이 이전에 자기를 괴롭힌 형들에게 대한

    복수심으로 이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요셉은 형들이 지금도 자기를 죽이려 했을 때처럼

    여전히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일 동안 옥에 가둔 것입니다.

 

    참을성이 없었고 걸핏하면 화를 내었던 형들이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라면

    결코 3일간의 감옥생활을 참아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3일 동안 감옥에 가두고는

    형들이 서로 어떤 말을 주고받는지 지켜보려 한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도 종종 우리에게 이런 시험을 하십니다.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을 주셔서 우리의 믿음이 참된 것인지를 확인하십니다.

    어려움이 와도 믿음이 변하지 않는지,

    절망의 상태가 되어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예수께서 오시기 전의 마지막 혼란 때에

    하나님께서 아주 큰 시련과 혼란으로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십니다.

 

묵상 : 그러므로 어떤 시련이 와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분주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멈추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시험인 줄도 모르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죄에 빠져 멸망 당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3. 막내를 데려오라

 

 1) 요셉은 형들에게 한 사람을 옥에 남겨두고 막내를 데려오라고 명합니다(18~20절)

 

    아버지가 막내 베냐민을 절대로 내놓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요셉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감옥에 남겨둔 한 사람의 생명을 위하여 결국은 데려오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그 과정에서 형들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런 방식으로 시험하십니다.

 

    교회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지켜보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어려움이 생기면 어려움이 없는 다른 교회로 옮겨갑니다.

    힘들게 신앙생활 하기가 싫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힘써 기도하며 섬깁니다.

 

    이렇게 그 교회를 예수님의 몸 되신 교회로 세우기에 힘쓰는 자들을

    하나님은 지켜보십니다.

 

묵상 :

 

    둘 셋이 모인 곳에 주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곳에 함께 계시면서 누구 어떤 역할을 하는지, 누구 때문에 분란이 일어났고,

    누구 때문에 그 분란이 화해가 되고 치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십니다.

    그러므로 말과 행동에 신중히 하십시오. 하나하나를 주께서 지켜보십니다.

 

 

* 기도제목

 

1. 의미 없는 고난이나 시련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고난과 시련 중에도

   늘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2. 분주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을

   미루지 말게 하옵소서.

 

3. 교회나 가정에서 나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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