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바벨론에 대한 사형선고,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나오라(예레미야 51:41~64)
* 본문요약
바벨론의 모든 성읍이 함락되어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의 신 벨을 벌하여 끌어내리고, 다시는 그것을 섬기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생각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명하십니다.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를 때에 바벨론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바벨론의 고관들은 깨어날 수 없는 깊은 잠에 빠질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왕을 수행하며 바벨론으로 가는 스라야에게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기록한 책을 주고는,
바벨론 도성에서 이 책을 큰 소리로 읽은 후에
돌에 매어 유브라테스 강물에 던져 넣으라고 명합니다.
찬 양 : 433장(새 3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457장(새 401) 주의 곁에 있을 때
* 본문해설
1. 바벨론의 함락(41~44절)
41) 슬프다, 세삭(바벨론)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나라들) 가운데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 신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 벨 신(44절) : 벨은 바벨론의 주신(主神)인 마르둑의 별칭입니다.
2.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나오라(45~53절)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46) 너희 마음을 겁약(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소문은 이 해(年)에도 있겠고 저 해(年)에도 있으리라.
경내(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통치자)들끼리 서로 치리라.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육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라.
48) 하늘과 땅과 그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육하여 엎드러뜨린 것처럼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육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의 마음에 두라.
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성전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 쌓아 올려서 견고히 한다고 하자.
(그럴지라도) 멸망시킬 자가 내게로부터 나와서 그들에게 임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바벨론에 대한 파멸의 선언(54~58절)
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바벨론) 사람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리도다.
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하게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이 요동함같이 요란한 소리를 내니
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복하시리로다.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고관)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통치자)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58)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완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성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하시니라.
- 바벨론의 넓은 성벽(58절) :
바벨론의 성벽은 전체 18km에 달하는 삼중 성벽을 쌓고,
그 주위에 도랑을 파서 역청으로 보강한 너비 12m의 해자를 만들었으며,
성벽 내벽의 두께는 6.4m, 외벽의 두게는 3.5m였습니다.
4. 스라야에게 내린 예레미야의 명령(59~64절)
59) 유다 왕 시드기야 4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왕의 수석 보좌관)이더라.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하라.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묶어서 유프라테스 강물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가라앉아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쇄하리라라’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여기에서 끝나니라.
* 묵상 point
1. 바벨론과 벨 신을 벌하시는 하나님
1) 내가 벨 신을 바벨론에서 벌하고(41~44절)
하나님의 진노가 온 세상의 칭찬을 받던
세삭(바벨론)과 바벨론의 신 벨에게 임할 것입니다.
마치 파도에 휩쓸리듯 바벨론의 성읍이 한순간에 함락되고 약탈을 당하여
바벨론의 모든 성읍이 사람이 살 수 없는 황폐한 곳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바벨론의 신 벨을 끝장내십니다.
그래서 다시는 다른 나라 사람들(열방)이 벨에게 제물을 바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나라 바벨론이 섬기는 신일지라도
한낱 쇠뭉치와 돌멩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이시겠다는 것입니다.
2)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완전히 무너지겠고(53, 58절)
바벨론이 아무리 하늘까지 높은 곳에 견고한 요새를 가졌더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끌어내려 파멸시킬 것입니다.
그날에는 그들이 섬겼던 신들이
재앙의 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바벨론을 마음에 두지 말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3) 활력이 넘치던 바벨론이 멸망의 소리로 가득 차게 되리라(54~58절)
삶의 활기, 즐거움과 웃음소리가 가득 찼던 바벨론이
파멸의 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 소리는 마치 파도가 임할 때와 같이 요란한 소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이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때에 바벨론의 고관들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깊은 잠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이 영원히 회복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바벨론의 높은 성벽도 불에 탈 것입니다.
2. 멸망의 도성 바벨론에서 서둘러 빠져나오라
• 바벨론이 망하는 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자도 함께 망할 것이니
서둘러서 그 멸망의 도성에서 빠져나오라(45, 50절)
바벨론이 멸망을 당하게 되는 날,
바벨론의 사치와 향락의 즐거움에 함께 머물러 있던 자들은
바벨론과 함께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과 함께 망하지 말고
서둘러서 그곳에서 빠져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발길을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명하십니다(50절).
이제는 바벨론을 마음에 두지 말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 죄악의 도성의 상징이 된 바벨론
성경은 ‘세상’을 몇 가지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살고 있는 의미에서의 세상도 있고,
본문처럼 사치와 향락에 빠진 죄에 속한 세상도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이처럼 죄에 빠진 세상을 ‘바벨론’으로 표현합니다.
● 묵상 :
하루하루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치와 향락도 각종 매체의 발달로 더욱 우리들 가까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지지 않고 있다가는 바벨론에 속한 세상에 머물러 있다가는
바벨론과 함께 우리도 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속한 세상, 당신의 영적 현주소는 어디입니까?
3. 이런저런 풍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1) 바벨론이 망하는 날, 그날이 너희에게는 해방의 날이 될 것이라(45~48절)
바벨론에 대한 정변의 소식이 들려와도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게는 끝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해방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바벨론을 생각하지 말고 예루살렘을 너의 마음에 두라(50절)
전에는 예루살렘을 생각하지 말고 바벨론을 생각하라 하시더니(렘 29:4~7),
이제는 바벨론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에는 예루살렘이 죄에 가득한 성읍이었으나,
이제는 죄가 생각나게 할 만한 모든 것이 다 부서져서
죄를 생각나게 할 만한 모든 것이 사라져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만한 거룩함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아직은 바벨론에서 거주하며 살고는 있지만,
하나님을 생각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3) 그러므로 이런저런 소문이 들려와도 두려워하지 말라
그날은 바벨론에게는 망하는 날이 되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해방이 날이 됩니다.
그날은 바벨론의 죄에 빠져있는 자들에게는 멸망의 날이 되겠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둔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 해방의 날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이 망할 것이라는 풍설이 돌 때에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하고 말씀하십니다.
● 묵상 :
➀ 이런 말씀은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 날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어떻게 되리라는 풍설이 돈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이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➁ 우리도 하나님 생각하며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은 여전히 이 땅에 몸을 담고 살고 있지만
우리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섬길 자리를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행위 이전에 마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생각하고 마음에 품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중심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잠을 자기 전 누워서 잠을 자기까지 눈을 감고 무슨 생각을 합니까?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길 일들을 마음에 두십시오.
하나님을 생각하고 예루살렘을, 즉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길 자리를
마음에 두기 위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4. 현재의 삶에서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
1) 선지자, 예언자 : 현실에서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자
바벨론의 활기찬 소리, 즐거운 웃음소리가
예레미야가 듣기에는 생명의 소리가 아니라 파멸의 소리로 들립니다.
그 소리는 죄의 즐거움의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와 같이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그것으로 인하여 장차 나타날 미래의 일을 바라봅니다.
선지자와 예언자들은 만일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하나님께서 이들에 대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입니다.
2) 우리도 이런 분별력과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까운 이때에
우리는 예언자들이 가졌던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이 분별력으로 우리들 자신의 영의 상태를 분별하고,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이 시대를 분별하여야 합니다.
● 묵상 :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자신의 인생을 위한 분별력은 대단히 좋은데,
자신의 영적 상황을 바르게 판단할 분별력을 가진 자들이 매우 적습니다.
당신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가지고 있다면 그 분별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5.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붙잡으십시오.
1) 보복하시는 하나님이란 : 심판과 복을 내리시는 하나님이시란 뜻
불의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요,
그의 백성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그들을 지키시며 복을 내리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아무리 작은 죄라도 그 죄에 대하여는 아주 엄중하게 그 죄를 심판하십니다.
2) 바벨론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그러나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므로 죄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께 그 죄의 책임을 대신 물으시고
세상 사람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열어주신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바룩의 형제 스라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➀ 스라야에게 내린 예레미야의 명령(59~64절)
유다 왕 시드기야 제 4년(주전 594년)에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방문하였습니다.
시드기야가 바벨론에 반란을 꾀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서
그 혐의를 해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시드기야 왕의 시종장(왕의 수석 보좌관)으로 수행을 한 스라야에게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전해줍니다.
(스라야는 예레미야가 말한 것을 기록하여
후세에 예레미야서를 전하게 한 바룩의 형제입니다. 참조 렘 36:4, 32).
➁ 강물에 던져진 이 책처럼 바벨론이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리라(64~65절)
예레미야는 스라야에게 바벨론의 도성에 이르면 사람들 앞에서
이 책을 큰 소리로 읽은 후에 돌에 매어 유프라테스 강물에 던져 넣으라고 명합니다.
스라야의 이 행위는 바벨론의 심판이 기록한 이 책이
사람들이 다시는 꺼낼 수 없는 깊은 물에 던져진 것처럼
바벨론이 다시는 회복되지 못하리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스라야의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
바벨론에게 회개하라는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 묵상 :
➀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기 전에
그날을 준비하게 하려고 심판의 징조들을 내리시는 바로 그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심판의 징조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심판이 임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판의 징조는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경고임에는 분명합니다.
➁ 그러므로 언제나 말씀을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하십시오.
항상 그날을 준비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날을 준비하기 위하여 언제든지 말씀을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하십시오.
말씀을 배워 당신 자신의 영을 건강하게 하고,
말씀을 가르쳐 다른 사람의 영을 건강하게 합니다.
이도 저도 하지 않는 게으른 자가 되지 마십시오.
이 일이 그날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당신은 그날을 잘 준비하고 있습니까?
* 기도제목
1. 세상의 화려함에 가려진 죄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옵소서.
2. 시대를 분별할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3. 바벨론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신실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4. 중보기도 : 세상일에 분주하여 자신의 영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