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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큐티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렘 30:12~2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1.14|조회수46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예레미야 30:12~24)

 

* 본문요약

 

    유다는 그 어떤 것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 상처와 고통은 하나님을 떠난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에서 새살이 돋듯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쳐 치료하실 것입니다.

    유다가 회복되어 이전처럼 번창할 것입니다.

    그들을 압박하던 자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벌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찬 양 : 399장(새 546)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342장(새 543) 어려운 일 당할 때

 

 

* 본문해설

 

1. 상처와 치료(12~17절)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부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치료할) 약도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가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원수를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하게 하며,

     잔악한 자를 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한 것이어늘

15) 어찌하여 네 상처를 두고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니

     네 죄악이 크고 네 죄가 너무 많아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16) 그러나 무릇 너를 삼키는 자는 먹히며(삼킴을 당하며),

     무릇 너를 치는 자는 다 포로가 되며, 너를 탈취하는 자는 탈취를 당하며,

     무릇 너를 약탈하는 자는 내가 그로 약탈을 당하게 하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너희를 ‘쫓겨난 자라’하며

     ‘찾아오는 자가 아무도 없는 시온이라’하였은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2.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18~24절)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 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돌아오게 하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다시 세워질 것이요,

     그 궁궐은 본래대로 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20)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옛날과 같이 회복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21)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같은 민족에게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가까이 오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3) 보라, 여호와의 진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4) 나 여호와의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그 끝 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 말일(24절) :

    여기에서 말하는 말일(그 끝 날)은 종말론적인 인류 최후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에 내리시는

    모든 진노의 재앙이 다 끝난 후를 가리킵니다.

 

 

* 묵상 point

 

1. 하나님의 백성의 중한 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

 

 1) 치료될 수 없는 중한 병에 걸린 유다와 예루살렘(12~15절)

 

    유다는 지금 치유될 수 없는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들의 상황을 항변해 줄 사람도 없고, 그 상처를 치유할 약도 없습니다.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유다의 상황은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서로 도와주겠다던 유다의 동맹국들도 이제는 그들에게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죄와 허물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입니다.

 

 2) 어찌하여 네 상처를 두고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낮지 못하리니(15절)

 

    유다가 치유될 수 없는 중병에 걸린 것은 그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들은 병의 근본 원인인 죄의 문제를 두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는 기도하지 않고 고통스러운 상처만을 두고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네 상처를 두고 부르짖느뇨?”하고 책망하십니다.

 

    묵상 : 아픔과 고통, 답답함이 온 까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떤 아픔과 고통과 답답한 일을 당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까닭이 있습니다.

 

       하늘을 하는 새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는 법이 없는데

       하물며 주께서 사랑하시는 우리를

       아무런 까닭도 없이 답답하고 고통스럽게 하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겼다면, 본문의 유다 백성들처럼

       무조건 그 답답한 일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구할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일어난 근본 원인이 치료되게 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이 아픔이 내게 일어난 그 까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내게 아픔을 주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3) 때가 되면 그들의 상처를 다시 치유하실 것입니다(16~22절)

 

    그러나 때가 되면 상처에서 새살이 돋듯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쳐 치유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그 고통 속에서 죄를 벗고 하나님을 찾는 일을 다시 회복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쳐 치유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압제하였던 자들이

    자기들이 행한 그대로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➀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이 거처하는 곳을 긍휼히 여길 것입니다.

    ➁ 그들의 성읍이 다시 재건되어 본래 그들이 살던 모습을 회복할 것입니다.

    ➂ 그 성읍에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➃ 그들이 번성하고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존감이 회복될 것입니다.

    ➅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존귀하게 만드시고

       더 이상 열방의 조롱이나 비웃음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➆ 하나님께서 그 대적을 제거하여 야곱의 자녀들이 예전과 같이 될 것입니다.

    ➇ 나라를 통치할 통치자가 그 백성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것입니다.

    ➈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새로운 언약이 맺어질 것입니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에 정하신 일들이 모두 다 이루어진 이후에나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23~24절).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이

    모두 다 이루어진 후에나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쉬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이루셨음을 그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2. 모든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1) 모든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주어집니다(18~20절).

 

    거짓 예언자들은 회개를 하지 않아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도

    무조건 유다가 회복되리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언약이 체결되면서

    이 모든 회복이 이루어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장차 왕정도 회복되고

    폐허가 된 예루살렘의 모든 것이 재건될 것이라고 예언한 점은 같지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새로운 언약을 맺는 것과 함께 진행됩니다.

 

 2) 먼저 영이 잘되고 만사가 형통해야 참된 복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육신의 부흥이 함께 되어야 바르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육신의 부흥만 원합니다.

    교회의 부흥도 수적인 것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없이 육신의 부흥만 말한다면,

    예레미야 시대의 거짓 예언과 같은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세상일에도 열심히 하지만, 그 시간 중에 일부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투자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3. 광범위한 하나님의 복

 

  •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면 다시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그 회복의 범위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건물의 재건, 백성의 부흥, 기쁨과 감사의 소리의 회복,

    대적들을 친히 물리쳐 주심, 자존감의 회복,

    하나님과 늘 가까이하는 신실한 통치자의 등장 등,

    영과 육의 모든 범위가 모두 나열되어 있습니다.

 

묵상 :

 

    그러므로 당신의 삶의 부흥을 위하여 시간을 빼앗겨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바빠도 먹고 자는 시간은 반드시 마련하는 것처럼,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시간은 마련해야 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반드시 마련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는 복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3. 중보기도 : 너무 바빠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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