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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큐티

반복되는 심판의 경고(렘 32:26~35)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1.27|조회수440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반복되는 심판의 경고(예레미야 32:26~35)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더 언급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찬 양 : 357장(새 322)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355장(새 323) 부름받아 나선 이 몸

 

 

 

* 본문해설

 

1. 이제 곧 임하게 될 재앙(26~29절)

 

26)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2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할 것이라.

29) 이 성을 치는 갈대이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부어드리는 제사)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불사르리니

 

 

2. 심판의 원인(30~35절)

 

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앞에서 악한 짓만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케 한 것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노를 격발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를 격동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백성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여호와의 성전)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성전을 더럽게 하며

35)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 백성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나의 명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 묵상 point

 

1. 반복되는 하나님의 경고

 

 1) 다시 한번 언급하시는 심판의 이유(26~29절)

 

    예루살렘을 향한 재앙이 임박한 상황에서

    예레미야에게 그의 숙부의 땅을 제값을 주고 정식 공증 절차를 밟아 사도록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예레미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그 상황에서 땅을 사도록 하신 이유를 밝히기 전에

    먼저 곧 임하게 될 심판의 상황을 다시 한번 언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곧 유다와 예루살렘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바벨론의 군사들이 이 성읍에 불을 놓아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사람들의 모든 집들을 사르게 하실 것입니다.

 

 2)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겼기 때문(30~32절)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이렇게 큰 재앙으로 친히 심판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을 섬겨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켰기 때문입니다.

 

    왕과 방백들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물론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유다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고사하고

    무거운 짐으로 여겨 말씀 받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 반복하여 심판의 이유를 말씀하시는 이유 : 같은 일에 같은 방식으로 심판하시므로

 

    예레미야서는 처음부터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레미야서를 읽는 후대의 사람들도 이런 일이 있으면

    유다 백성들처럼 동일하게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의 심판은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도 동일한 원리로 진행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도록 하기 위해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를 반복해서 경고합니다.

 

 

2. 건실한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힘쓰십시오.

 

 1) 예배를 회복하지 못한 예루살렘 성전과 유다 지도자들(32절)

 

    제사장이나 선지자와 같은 종교 지도자들은 예배공동체를 세우지 못했고,

    왕과 방백들과 같은 정치 지도자들은 정의로운 민족 공동체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거짓된 교훈을 따르고,

    거짓된 사람들을 그들의 지도자로 세우고 또 섬겼습니다.

 

    이렇게 유다 백성들은 모두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버린 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유다가 심판을 받는 이유입니다.

 

 2) 당신에게 주어진 책임은 무엇입니까?

 

    지도자라면 지도자로서의 책임이 있고,

    일반 성도들 역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책임이 있습니다.

 

    말씀의 지혜를 가진 자, 기도의 능력을 가진 자, 말을 잘하는 자,

    물질의 복을 받은 이와 같이 각자에게 주신 대로 책임이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책임을 다할 때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건강하게 됩니다.

 

묵상 : 당신이 속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을 하십시오.

 

    당신이 속한 교회를 건실한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해 하는 일이

    곧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이 됩니다.

    반대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유다 백성들은 아무런 일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일을 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속한 공동체(가족, 교회, 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건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십시오.

 

 

* 기도제목

 

1. 반복되는 하나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2. 하나님 보시기에 건실한 교회를 세우기에

   나도 참여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말씀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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