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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큐티

홍해 바다를 건너는 이스라엘(출 14:21~3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3.16|조회수446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홍해 바다를 건너는 이스라엘(출애굽기 14:21~31)

 

* 본문요약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바다가 갈라져 좌우에 벽이 되고 그 가운데 길이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다 가운데로 난 육지로 행하니

    애굽의 군대가 그 뒤를 좇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셔서 크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모세가 다시 바다로 손을 내밀자

    바다가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 사람을 덮쳐 애굽 사람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세를 믿었습니다.

 

찬 양 : 79장(새 70) 피난처 있으니

       408장(새 302)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 본문해설

 

1.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이 그 육지로 바다를 건넘(21~22절)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 가운데 마른 땅으로 건너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 큰 동풍(21절) :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덥고 건조한 회오리성 열풍

 

-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22절) :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건너려면

    물로 된 양쪽의 벽의 간격이 적어도 1km 정도는 벌어져야 합니다.

    그 물 벽의 높이는 물의 깊이만큼 될 것이니 적어도 200m가 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결코 할 수 없는 엄청난 기적의 역사를 보고 있습니다.

 

 

2. 애굽 군대가 모두 수장됨(23~30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녘(동틀 무렵)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이스라엘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엎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마른 땅으로) 건넜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30)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 바다의 세력이 회복된지라(27절) :

    바다가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는 것으로 가운데로 난 길이

    다시 바다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27절) :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도망하나’라는 뜻입니다.

 

-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27절) : ‘애굽 군사들 위로 바닷물이 덮쳤다’라는 뜻입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찬양함(31절)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베푸신 큰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홍해의 기적 그림)

 

 

* 묵상 point

 

1.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

 

 1) 하나님께서 만드신 엄청난 광경(21~22절)

 

  •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홍해는 그 너비가 제일 짧은 곳이 200km나 되고

    제일 얕은 곳이 깊이가 200m나 됩니다.

    그러므로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은 적어도 그 길이가 200km가 되고,

    좌우에는 적어도 200m가 넘는 물 벽이 있었습니다.

 

    200만 명이 짧은 시간에 그 바다를 건너려면

    적어도 좌우의 물 벽 사이의 간격은 1km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2) 하룻밤 사이에 바다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21, 27절)

 

    더 놀라운 것은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이 적어도 200km가 넘는데,

    그 먼 거리를 하룻밤 사이에 모두 건넜다는 점입니다.

    새벽녘 동틀 무렵에 바다가 다시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의 군사들이 모두 빠져 죽었다고 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사이에 그 바다를 모두 건넌 것입니다.

 

    바다를 마르게 한 동풍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단숨에 건너게 했을까요?

    아니면 구름 기둥을 수레 삼아 그들을 인도하신 것일까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그 길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뒷동산에 산책하듯 그렇게 아주 쉽게 단숨에 건넜습니다.

 

묵상 :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으로 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위해

    이보다 더 한 일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닥친 환경만 보고 미리 기죽지 말고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2. 바다가 그 세력을 회복하여 애굽 군대를 덮음

 

 1) 백성들이 그렇게도 쉽게 건넜던 길에서 애굽의 군사들은 큰 난관에 빠집니다(27절)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도 쉽게 건넜던 길입니다.

    오죽하면 일부 학자들이 이스라엘이 건넌 곳이 홍해가 아니라

    물이 발목 정도밖에 차지 않는 갈대 바다라고 할까요?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렇게도 쉽게 건넌 바로 그 자리에서

    애굽의 군대는 아주 큰 어려움을 당합니다.

    당시로서는 제일 좋은 말에, 가장 좋은 병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병거의 바퀴가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2) 바다가 다시 그 세력을 회복된지라(27절)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좌우에 있는 물 벽이 보입니다.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았던 높이 200m가 넘는 물 벽이

    좌우에 무려 그 길이가 200km가 넘게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한 가운데 와 있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고장 난 병거를 버려두고

    달음박질해서라도 도망하려 하지만 소용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손을 바다로 내밀라고 하셔서 말씀대로 하니

    바다가 다시 이전의 모습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 바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은 마치 높이 200m가 넘는 쓰나미가 덮쳐오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그 물의 속도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결국 그들은 홍해바다 한가운데에서 바다에 모두 빠져 죽고 맙니다.

 

묵상 :

 

    세상의 악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하나님께서는 그들보다 더 큰 능력으로 그들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되기까지 조금 시간을 늦추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악이 이긴 것처럼 보일지라도

    악의 힘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더 믿으십시오.

    악은 결국 하나님의 권세 앞에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1) 홍해의 기적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31절)

 

    자기들을 죽이기 위해 홍해바다 곁 비하히롯까지 데려왔다며

    모세에게 죽일 듯이 비난하며 달려들었던 자들이

    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그 종 모세를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15장에서 하나님께 노래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찬송가입니다.

    그리고 이때 이스라엘은

    인류 최초로 공적으로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와 예배를 드립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2) 그러나 이들의 이 믿음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이들의 불평은 앞으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무엇을 보고 믿는 믿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계속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믿을 수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광야에서 믿음의 삶을 배우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삶의 중심에 들어오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배우게 됩니다.

 

묵상 : 믿음은 말씀으로 세워진 것이라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래서 날마다 믿음이 자라나게 하십시오.

    그래야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수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권능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오늘 악이 승리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권능이 더 크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3.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믿음이 자라게 하옵소서.

   그래서 마지막 때의 혼란을 이길 힘을 갖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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