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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큐티

제사장의 임직식과 화목제(출 29:1~3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4.21|조회수9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제사장의 임직식과 화목제(출애굽기 29:1~34)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임직)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➀ 제사장의 임직식을 위한 예물과 희생제물을 준비합니다.

    ➁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몸을 물로 씻겨 정결케 합니다.

    ➂ 아론에게 대제사장의 의복을 입히고 그 머리에 기름을 붓습니다.

    ➃ 아론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의복을 입힙니다.

    ➄ 제사장 임직식의 첫 번째 의식으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사장의 임직식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십니다.

    먼저 숫양 하나를 번제로 드리게 한 후,

    이어서 두 번째 숫양을 취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게 한 다음

    그것을 잡아 그 피를 아론과 아들들에게 몸에 바르고, 그 피와 관유를 옷에 뿌립니다.

 

    이어서 숫양의 기름과 무교병과 무교과자와 무교전병을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것은 여호와 앞에 요제와 거제로 드린 후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먹습니다.

    임직식의 고기와 떡은 당일에 다 먹고, 이튿날 아침까지 남은 것은 모두 불살라야 합니다.

 

찬 양 : 372장(새 595) 나 맡은 본분은

         492장(새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 본문해설

 

1. 제사장의 위임식(임직식)을 위한 예물과 희생제물(1~3절)

 

1) 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택하고

2) 무교병(누룩 없는 빵)과 기름 섞은 무교 과자(누룩 없는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누룩 없이 기름만 바른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모두 한 광주리에 담고,

   그렇게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2. 제사장의 몸을 씻기고 의복을 입히는 의식(4~9절)

 

4)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와서 물로 씻기고

5) 의복(예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밑에 입는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정교하게 짠 에봇의 허리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모자, 터번)을 씌우고, 그 앞면에 거룩한 패(성직패)를 붙이고

7) 관유(거룩한 기름)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허리띠를 띠게 하고,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 물로 씻기고(4절) :

    일상적인 제사를 드릴 때에는 손과 발만 물로 씻으면 되지만,

    제사장의 임직식을 할 때는 몸 전체를 물에 담가 정결케 하는 의식을 하여야 합니다.

 

- 회막 문(4절) :

    성문 울타리 동쪽의 너비 50규빗(23m)에 있는 열 개의 기둥 중에서

    중간에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휘장 폭 20규빗(9m)에 달하는 문이

    성막의 정문이고, 이 성막의 정문을 ‘회막 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구약에서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바로 이 회막 문 앞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10~14절)

 

10) 너는 회막 앞으로 수송아지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머리에 안수할 것이며,

11)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고

12) 그 수송아지의 피를 조금 가져다가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모두 쏟아부을 것이며,

13)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간에 붙은 기름 덩어리와 두 콩팥과

     두 콩팥에 붙은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4) 그 수송아지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4. 제사장을 위한 번제(15~18절)

 

15)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17) 그 숫양을 각을 뜨고(부위별로 자르고), 그 내장과 다리를 씻어

     그 머리와 각을 뜬 다른 부위의 고기들과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8) 그리고 나서 제단 위에서 그 숫양 전체를 통째로 불살라라.

     이것이 바로 주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이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니라.

 

 

5. 제사장의 위임식(임직식)의 화목제(19~25절)

 

19) 너는 다시 다른 숫양 한 마리를 끌어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게 한 다음

20)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조금 가져다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 제단 위에 있는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을 둘러싼 기름과

     두 콩팥과 콩팥에 덮인 기름을 다 떼어내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잘라내라.

     아는 제사장의 위임식(임직식)에 쓸 숫양이며,

23) 또 여호와 앞에 놓인 무교병을 넣은 광주리에서

     누룩을 넣지 않은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꺼내어

24) 그 전부를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의 손에 얹어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서 요제로 삼을 것이며,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다시 받아 제단 위에서 번제물과 함께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6. 화목제에서의 요제와 거제(26~28절)

 

26) 너는 제사장의 위임식(임직식)의 숫양에서 가슴살을 떼어내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의 예식을 행한 후에 그것을 너의 몫으로 가지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27)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의 임직식용 숫양의 부위들 중에서

     흔들어 바치는 요제용의 가슴살과,

     들어 올려바치는 거제용의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거룩하게 구별해 놓아라).

28)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하나님께 들어 올려바친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 요제와 거제(26,28절) :

    요제는 앞뒤로 흔드는 것으로 성소를 행해 내밀었다가 가져오는 것을 말합니다.

    성소를 향해 내미는 것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고,

    다시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거제는 제사장이 제물을 두 손으로 쥐고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뜻은 요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바쳤다가,

    그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7. 화목제에서의 고기와 떡(29~34절)

 

29) 아론의 거룩한 옷(예복)은 그의 아들들에게 물려주어서,

     그의 아들들이 그 옷을 입고 기름 부음을 받고 (대제사장으로) 임직을 받을 것이며

30) 아론의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7일 동안 그 옷을 입고 지내야 할지니라.

31) 너는 제사장 임직식 때에 드린 숫양의 살코기를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 아론과 그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니라.

33) 그들은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 것은 그들은 먹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 먹고 타인은 먹지 못할찌니, 이는 거룩한 성물이기 때문이라.

34) 제사장 위임식(임직식)의 고기나 빵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33절) :

    화목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과, 제사를 집전하는 제사장이 먹는 것과,

    제사를 드린 사람(일반백성)이 먹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임직식에서 제사를 드리는 장본인이므로,

    제사장의 몫은 이 임직식을 집전하고 있는 모세가 먹고(26절),

    일반 백성들이 먹는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습니다.

 

 

* 묵상 point

 

1. 제사장 :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의 직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해내신 것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첫 번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것이었고,

    두 번째가 성막을 건설하고, 제사장을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두 번째의 목적을 이룰 제사장을 세우도록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첫 제사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입니다.

 

 1)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직분

 

    제사장의 첫 번째 임무는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그 죄를 사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본래 죄를 사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일을 제사장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와 속건제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받으시고 제사를 드리는 자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이때 제사장은 하나님의 대리인의 자격이 됩니다.

    하나님을 대리하여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제사를 집전하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의 대표자로 하나님께 사람들의 문제를 청원하는 직분

 

    제사장의 두 번째 임무는

    사람의 대표자로 하나님께 사람들의 문제를 청원하는 일입니다.

    이 직분은 제사장 중에서 오직 대제사장만이 맡습니다.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갈 때

    어깨 멜빵에 붙은 호마노와 훙패에 붙은 열두 보석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을 기록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묵상 :

 

    그러나 지금은 이 모든 일을 예수께서 담당하셨으므로

    더 이상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누군가 예수님 이외에 또 다른 중재자가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 이외에 다른 중재자들을 내세우는 잘못된 가르침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우리를 구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2. 제사장의 위임식(임직식)

 

    그러나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제사장들이 했으므로

    이들을 세우는 일은 구약의 구원 문제에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그 첫 번째 대제사장과 제사장으로 세우는 일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십니다.

 

    제사장을 세우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사장 위임식(임직식)을 위한 예물과 희생제물을 준비합니다(1~3절)

 

    예물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무교병)과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무교과자),

    누룩을 넣지 않은 전병(무교전병)으로

    이 모든 것은 반드시 아주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광주리에 담아 준비하고, 수송아지와 숫양을 준비합니다.

 

 2)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에서 목욕을 시켜 정결케 합니다(4절)

 

    일반 제사 의식을 행할 때에는 손과 발만 물로 씻으면 되지만,

    제사장 임명식을 할 때에는 회막 문에서 온몸을 물로 씻어 정결케 합니다.

 

 3) 제사장의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붓습니다(5~8절)

 

    아론에게 대제사장이 입은 속옷과 에봇 밑에 입는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의 허리띠를 띠게 하고, 그의 머리에 관(터번, 모자)를 씌우고,

    그 앞면에 거룩한 패를 붙이고 나서

    관유(거룩한 기름)을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릅니다.

 

    그러나 일반 제사장인 아론의 아들들은

    속옷을 입히고 띠를 두르게 하고 관(모자, 터번)을 씌웁니다.

 

 4) 제사장으로서의 첫 번째 제사 : 속죄제와 번제(10~18절)

 

    제사장이 다른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직분이기는 하나,

    본인 자신들도 죄를 가진 사람들이므로, 본격적인 제사를 집전하기에 앞서

    제사장 자신들의 죄를 속하는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이런 일은 제사장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반복됩니다.

    자신의 죄를 속하여 정결케 된 후에야

    다른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구약의 제사장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묵상 :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단 한 번 피를 흘리신 제사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친히 희생 제물이 되어주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3.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사람들

 

 1) 위임식(임직식)의 핵심 : 임직을 받는 제사장에게 피를 바르는 의식(19~20절)

 

    제사장 임직식의 화목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임직을 받는 제사장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

    오른발 엄지가락에 피를 바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듣고 행동하고 걷는 부분이 성별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속하는 제사를 집전하는 일을 하나님께 위임받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한글 성경에는 제사장의 임직식을 ‘위임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듣는 것과 손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과

    발로 걸어가는 모든 것에 성별 되어야 합니다.

 

 2) 그다음 제사장의 옷과 제단에 피와 관유를 뿌림(21절)

 

    이렇게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거룩한 피가 발라지고,

    다시 그들의 몸과 옷에 거룩한 피와 관유를 다시 흩뿌려 줌으로써

    그들의 몸과 옷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집전하는 예배와 제사를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 예배는 죄 있는 자의 죄를 용서하는 의식이 아닙니다.

    회개를 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이제 성결케 된 자들이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하지 않은 자의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구약에서 부정한 물건에 접촉했다든지 해서 몸이 부정하게 되었다면

    그 부정을 벗을 때까지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던 것도

    성결하지 못한 자는 예배에 참여하지 말라는 규정인 것입니다.

 

묵상 :

 

    그러나 오늘날 많은 경우에 예배를

    참여하기만 하면 되는 통과의례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인의 예배도 형식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예배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것은

    그가 드린 예배 의식에 하자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가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예물만 들고 와서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이것이 예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헛된 시간만 낭비하는 것입니다.

 

 

4. 요제와 거제로 드린 제물을 제사장이 다시 받는 이유는?

 

 • 요제와 거제로 하나님께 드렸다가 다시 받아 제사장이 먹음(26~34절)

    하나님께서 그의 일꾼들을 먹이시는 것.

 

    요제와 거제로 하나님께 드렸다가 다시 받아 그것을 제사장이 먹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먹이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하나님께 드린 다음

    다시 그것을 받아서 제사장에게 주는 것이 요제와 거제입니다.

 

    십일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벌어들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의미로,

    그 중에 십분의 일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일단 하나님께 바쳤다가

    그것을 다시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인들에게 돌려줍니다.

    이것은 그들이 세상의 일은 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종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가장 맛있는 좋은 부위를 제사장들의 몫으로 주었습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그의 일꾼들을 먹이십니다.

 

    그의 일꾼들에게 더 좋고 아름다운 것을 주십니다.

    이 땅에서도 복을 주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를 그 기업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일꾼 되기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 기도제목

 

1. 우리를 위해 친히 희생제물이 되어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믿고

   주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3.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존귀히 여기게 하시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먼저

   우리의 영을 정결케 하는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4. 하나님께서 그의 일꾼들을 좋은 것으로 먹이심을 믿고

   주께 더욱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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